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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그러다보니 NC 기계의 제작은 매우 힘이든다.

1개월이 넘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의외로 수입이 적었는데 그렇다고 다른 대처 방안도 없었다. 

혼자서 작업하고 아내가 보조하는 작업이었다. 이런 경우(NC기계처럼 정밀작업) 아내는 내가 가공해주길 기다려야만 했다. NC 기계의 해드(head-머리) 부분의 작업만해도 그랬다. 워낙 정밀하다보니 신경이 많이 쓰였다.

 

월요일인 4월 18일에는 경기도 금촌으로 출장을 나가야만 했다. 그래서 이틀 전부터 좌석을 예매하려고 하였는데 매진이 되어 구입할 수가 없다.  토요일인 4월 16일에 구입할 수 없는 열차표였는데 입석으로 구입하여 갈 생각을 하니 조금 불편할 듯 싶다. 노트북으로 글을 쓰지 못할 것을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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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