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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 2월 20일(토)에는 저녁에 체육센타 다목적실로 탁구를 치러 갑니다. 금요일에는 A 라는 곳, 일요일인 오늘은 C 라는 곳으로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나갈 것이고... 코로나사태로 움추러 들었던 사기(士氣 :명사 1. 의욕이나 자신감 따위로 충만하여 굽힐 줄 모르는 기세)가 높아지는 기운이 듭니다. 그만큼 체력적으로 다시 탁구를 치게되자 활기가 솟구쳤으니까요. 앞으로 당분간은 이렇게 일주일에 세 곳에 다니면서 탁구를 칠 것입니다. 각기 다른 곳들이며 그곳에 함께 치는 동호인들에 대한 인간적인 관계가 매우 크게 작용을 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A, B+, C라고 이 세 곳을 구분하여 적어 나갈 예정이고... 


  1. 어제 쓴 내용이 아직도 못 다한 상태였다. 그러다보니 제목을 그렇게 설정한다. 

  "기계 부품의 제작 의뢰를 받은 손님의 일을 해 주면서...제 2의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지금까지도 그 일을 유지하려고 하고...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처럼 들어오는 외부 손님의 요구대로 작업을 해 주고 수수료를 받는 이유라고요? 시간 낭비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요구하는 대로 작업을 해주고 소정의 기술료를 받지만 제공되는 서비스 일에 비하면 수수료는 무료에 가깝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공짜로 해 주기도 하니까요. 그렇지만 공장에서 온 거래처는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합니다. 그들은 내 기술을 믿고 온 사람들이고 자신들의 기계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기 위해 부품을 가공해 가니까요. 돈 벌이를 위해서 부품을 만들어 가는 건, 그만큼 기술적인 능력에 좌우되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었고... 어쩌고, 저쩌고, 주저리... 중얼중얼..."

  (마치 중이 염불을 외우듯이 그렇게 중얼거림)


  이렇게 계속하여 외부 손님을 상대하여 작업하는 이유는 예전에 지속해오던 기술의 제공함으로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돈벌이를 사업적인 수단으로 삼아야만 했던 사업 초기의 생각을 초지일관 잊지 않기 위해서락 할까? 어쨌튼 복잡한 어려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돈벌이가 되기 때문이지만...

  "그래도 이 지역에서 갖고 있는 기술을 제공하여 서비스 업을 유지한다는 건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그토록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할까요?"

  누가 내게,

  "왜, 도움이 되지 않는 귀찮은 뜨네기 손님을 상대하여 작업을 해 오냐?"고 묻는다. 그럴 경우 괜히 머리 속이 복잡해진다. 지금이야 쓰잘데 없이 들어 오는 일이 별 볼 일 없어 보였으니까. 하지만 예전에는 이 일로 목숨을 걸었었다. 다른 할 일이 없었으므로 외부에서 급하게 갖고 오는 제공되는 작업이 생계의 모든 수단이었으므로 당분간 다른 수단은 없었다. 하지만 그러기까지에는 너무 많은 시간을 할 일없이 기다려야만 하였고 그로인해서 빈 시간이 더 많은 그야말로 놀며 공치는 날이 더 많아서 생계조차 힘들었다고 할까? 하지만 죽으라는 법은 없었다. 간혹 옆에 다른 동종없종에서 너무 바쁜 자신의 일을 분할해서 가공을 부탁했고 하청을 받은 일을 다시 재 하청해서 내게 의뢰를 했지만 그것은 너무 값싼 형편이었으므로 다만 내 손님을 받기 위해서 기다리는 동안 작업을 하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응급조치였으므로 그다지 돈벌이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었다. 


  본격적으로 내 일이 생기게 된 건 기계 한대를 연구하여 성공한 뒤였다. 2젼 동안에 여덟 번째 실패한 기계. 그 기계를 연구하느라고 집 안이 거들날 정도로 형편이 어려 웠었다. 아내에게 처형과 처남에게 돈을 빌려오게 하였으며 생활비도 못주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었다. 

  "이제 그만 해요! 이러다가 빚쟁이가 되겠어요. 왜, 안 되는 일에 매달려서 빚만 지는지..."

  견디다 못해서 절망을 하는 아내가 하는 말이었다. 첫 아이가 낳았고 둘 째도 연년생으로 낳은 뒤에 산부인과 병원비조차 낼 형편이 안 되어 처형이 대신 지불했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아내는 500만원 짜리 전세 집에서 방 한 칸에 그나마 두 아이에게 시달리면서도 여전이 내조를 하면서 기계 연구비를 끌어다 주웠지만 밑빠지 독에 물 붓기처럼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판단했었다. 그래서 남편을 달래기 위해 그만 둘 것을 계속 주문했었다. 그 당시의 기억에 의하면 아내는 그렇게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아주 실리주의 적인 성격이었는데 그것이 끊질기지 않은, 성격이 급해서 인내가 없는, 목적을 갖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그런 면모가 없는 성격이라고 자부할 수 있었다고 부연 설명해도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만 나와 정 반대로 모든 걸 내 몰았었다.


  하지만 그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뜻을 내가 내 비치고 연구하는 기계는 계속하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손님의 일을 지속하면서 현상 유지는 할 수 있었으므로 버틸 수 있었다. 

  이 때의 어려운 처지에 손님의 일거리를 해서 벌은 돈은 모두 연구비에 쏱아 부웠기에 연구가 가능했던 사항. 그만큼 2년 동안의 어려움은 전반적으로 곤혹스럽게 나를 압박했었다.

  "이 번 한 번만 더 해 보고 포기하도록 해 볼 께!"

  결국 그렇게 해서 아내의 약속을 받아낸다.


  2. 2021년 2월 20일(토). 바로 어제 저녁에는 옥천의 체육센타로 탁구를 치러 가게 된다. 

  금요일에는 A 라는 곳, 일요일인 오늘은 C 라는 곳으로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나갈 것이고... 


  코로나사태로 움추러 들었던 사기(士氣 :명사 1. 의욕이나 자신감 따위로 충만하여 굽힐 줄 모르는 기세)가 높아지는 기운이다. 그만큼 체력적으로 다시 탁구를 치게되자 활기가 솟구쳤으니까. 앞으로 당분간은 이렇게 일주일에 세 곳에 다니면서 탁구를 칠 것같다. 각기 다른 곳이며 그곳에 함께 탁구를 치는 동호인들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을 것처럼 끈끈한 인간미를 갖고 있었다. 


  인간적인 관계가 매우 크게 작용을 한다는 사실. 아무래도 그처럼 상대방에 대하여 각기 다른 상대성이론(?)으로 인하여 세 곳에서 타구를 치는 분위기가 좌우하는 영향이 무척 높다고 본다. 그만큼 세 곳의 느낌이 모두 달랐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사항을 기술할 때 각기 다른 모습을 좌우할 수 있도록 구별을 지을까 한다. 그래서 A, B+, C라고 이 세 곳을 구분하여 적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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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