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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5) 9/5

2022.09.20 01:30

文學 조회 수:70


어제는 오후 3시 30분 경에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그리고 가양동의 K라는 탁구장에 도착한 건 4시쯤 되었고... 이곳엔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몇 사람의 동호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미리 하고 갔던 것이지요. 저녁도 근처 식당에서 먹고 다시 탁구장에 돌아와서 밤 9시까지 탁구를 치다가 집으로 오게 됩니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공자엥 출근하여 기계 제작 일에 빠져 버리던 10년 전의 일에 찌든 모습과는 너무도 대조적이었으니까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라는 중요한 사실을 인지하고 몸에서 반응합니다. 그러나 너무 무리하지 않아야만 하였습니다.


122. 어제는 오후에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었다. 대전에서 탁구를 치는 이유는,

'옥천에서 탁구를 칠 만한 곳이 없다.'는 나름대로의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3년 동안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다녔었고 그러는 동안 한 해마다 탁구장을 바꿔으며 모두 세 곳의 탁구장을 전전긍긍했었다.

'왜, 12km 나 떨어져 있고 시간상으로도 30분이나 소요되는 타지역으로 탁구장을 다녔을까?'

나름대로 생각을 해 보면 이곳에서는 사악한 몇 사람들의 횡포가 극도로 높아져서 도저히 견딜 수 없다고 판단했었다. 그것은 개인 탁구장이 운영하는 곳은 설자리가 없게 만드는 군립 탁구장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고 그것을 경험한 뒤로 도저히 그곳에 다닐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었다. 그렇게 3년간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동안 <코로나 19>라는 사태가 터졌고 군립탁구장은 거의 2년여의 기간 동안 문을 닫게 된다.


이제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든 게 지워져 버린 듯이 다시 예전의 과거의 군립탁구장의 악몽이 사라진 것처럼 다시 군립 탁구장에 나가기 시작한 올 해는 몸조심을 하는 중이었다. 그건 도로 곳곳에 속도 위반 카메라가 다른 곳으로의 이동을 제한하여 왔었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나가는 동안 속도 위반과 불법 주정차 위반 범칙금을 몇 차례 내게 됨으로서 겪게 되는 손실로 인하여 그야말로 이동의 제한을 겪게 된 것이다. 그래서 다시 옥천의 군립 탁구장에 올 해부터 다니게 된 것이다.


하지만 내게 가장 중요한 쟁점중 하나가 탁구장 건립이었다. 그 때까지는 참고 다녀야만 한다는 나름대로의 고수 방법을 지켰는데 어제는 대전으로 옛 동호인들을 찾아 나섰던 것이다.


123. '유방암에 걸린 아내의 병으로 인하여 그야말로 부레이크가 걸린 생활이 감히 탁구를 칠 수 있는 기분을 갖게 할까?'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더 강해진 경향이 있었다. 아내의 유방암의 투병기와 무관하게 탁구장에 다녔다고 할 정도로 심취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자면 탁구를 침으로서 오히려 각종 병에 면역력을 갖게 된다는 중요하 사실을 깨닫게 되어서다.


그렇다면 두 번째 질문으로.

'암에 걸린 아내로 인하여 기계제작이라는 자영업의 운영은 어떤 연관 관계를 갖는가?' 였다. 왜냐하면,

'두 사람이 함께 하던 공장 운영이 한 사람이 빠지게 되면서 그 부족분을 어떻게 체워 넣을 수 있느냐?' 하는 사실과 그로 인해서 운영에 차질을 빚는 부분이 계속하여 손실분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8월 한 달 동안을 혼자서 공장 일을 하였지만 엄청난 일의 무게 때문에 중독되고 의욕을 상실했었다. 아내의 빈 자리를 극복하는 문제와 딜레마에 빠졌고 그런 불안을 감추고 탁구장에 간다는 건 그만큼 다른 문제였다.


어제 하루를 모처럼 만에 쉬게 되면서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게 된 것도 나름대로의 고민과 번민을 벗어나기 위한 일종의 탈출구라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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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