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3) ***
2023.07.18 09:41
736. '어떤 목적의식을 갖고 살고 있는가!'
'정녕, 내 목적의식은 어느 것이 진짜이고 가짜는 뭔가?'
옥천에서 대구까지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동안 목적의식에 대한 생각이 끊임없이 떠 올랐다. 3개월이 넘게 기계를 제작하는 동안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것을 생각해 보면 가히 오늘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형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
- 생각 모음 에 인용할 것 -
문학에 거는 기대는 형태가 없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건 물질적인 풍요하는 거리가 멀었다. 늘 고독하고 시간에 많은 정력을 낭비하며 또한 돈을 필요로 한다. 비용이란 책을 출간할 때 드는 돈이다. 그러므로 아무 소용도 없는 짓거리에 내 돈과 시간과 아까운 육체적인 노동력이 필요로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문학에 대해 거는 기대는 전혀 불필요한 혹이 얼굴에 걸려 있는 것처럼 나를 대표한다. 혹이 붙어 있는 체 내 얼굴에 쓰여 있는 짜증과 끔찍한 고뇌의 빛은 마치 오랫동안 수행을 하면서 굶고 방랑을 하여 초최래한 모습 그대로다.
그러나, 내 직업인 기계 제작은 그렇지 않았다.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기계를 성공적으로 납품하였을 때의 그 쾌감은 마땅하게 금전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이렇게 인정을 받고 칭찬을 받으며 물질적으로 보상을 얻게 되는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이며 개인사업.
여기에서 벌어들인 수입으로 문학에 투자를 한다. 말이 투자지 이건 일방적인 시간 낭비라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아무런 소용이 없는 짓을 반복할 때마다 거역하고 싶은 충동이 뼈 속까지 아리게 만드는 것이다.
737. 군립 탁구장에서...
옥천에 있는 군립탁구장에 어쩔 수 없이 탁구를 치러 나가면서 먼저 있는 클럽에 J.D.S 가 회장으 된 뒤, 겪는 고통을 쉽분 통감하는 바다.
내가 그랬었으니까?
탁구장에 회장으로 임기를 다 마치기 전까지는 고통으로 점철해 왔었던 이유. 클럽 안에 예전부터 있던 사람들이 모든 걸 다 해 먹고 무늬만 회장으로 내 세워 놓았던 그 상황을 재현하는 것 같았으니까. 그의 심정을 통감한다.
738. 오늘 2023년 7얼 18일 화요일.
네이버 카페에서 쓴 글을 올려 왔었지만,
"점검중"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그리고 쓴 글이 올라가지 않아서 다운 카페로 들어가서 오랫만에 글을 쓰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조금은 독자가 없다는 게 문제다. 물론 개설한 지 얼마되지 않았서겠지만 내 글을 읽는 독자가 아직 한 명도 없다. 그러다보니 반응이 시쿤둥했다. 물론 내가 글을 쓰는 건 이런 사실과는 무곤하다.
'그저 쓰고 싶어 쓸 뿐이다.'
이렇게 애써 태연한 척 가장한다.
'내가 쓴 글을 내 자신의 만족을 위해 글을 쓴다'
'그래, 그게 최선책일 테니까!'
739. 어제 기계를 대구 S.G 에 납품하고 감격에 휩싸인다.
그건, 지금까지 겪지 않았던 새로운 해방감이라고 할 수 있었다. 엄청난 고통에 대한 억눌려 왔던 감정들이 일소에 해소될 정도로 강력했으니까?
'왜, 그럴까?'
공금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다. 왜냐하면 이번에 제작하여 납품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시각이 매우 특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감격을 다시 한 번 되새길 필요성을 느꼈고...
우선, 이번에 기계는 너무 오랫동안 제작하게 된다. 그로인해서 피로도가 더 많았고 절망적인 심정이 되었음을 밝혀 둔다. 그로인해서 불합리한 조건에서 최악의 심정을 변화를 겪어야만 했던 솔직한 내면의 고통도 더 많아졌고 그 크기가 산처럼 컸었다.
나름대로의 해석.
아마도 기계 제작과 문학의 길을 함께 병행하려 시도했다는 점이 무척 경이롭다. 물론 그 방식에 있어서 그렇게 표현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었다. 돈이 되는 기계 제작과 마음의 위찬을 받는 문학적인 재고. 그 두 가지 사실에 있어서 진정한 확신은 언제나 돈을 벌어야만 한다는 인식에 매달려 있는 게 사실이다.
"돈 벌이가 되지 않는 일을 하지 마요?"
아내가 늘 내게 하느 말이다.
'누가 내가 글 쓰는 데 도움이 되란한 금전적인 지원을 하지 않을까?'
늘 그런 마음이 앞서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모든 건 내가 스스로 돈을 벌어서 생활비에 충당해야만 했고 그렇게 해서 조금 남는 여유와 시간이 글 쓰는 데 허비하곤 했었다. 그래서 물질 적인 만족은 모두 기계제작에서 얻는 수입에서 얻는 물질만증주의의 욕망에 의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글을 씀으로서 얻는 보상은 멀까?
전혀 없다.
하등의 이유도 없다. 무조건 돈 벌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투자한 모든 노력과 헌신은 무조건 소용없는 짓일 뿐이다. 이렇게 여길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단 한 번도 돈이 벌리지 않는 이 무가치한 일에 그동안 너무도 많은 정력을 낭비하였다는 사실이 증명한다.' 고 할 수 있었다.
이 기계를 납품함으로서 1,700만원의 돈을 벌 수 있었다. 가뭄에 단비처럼 갑자기 내린 빗물에 흠뻑 젖게 될테니까. 그곳에서 꽃을 피우고 새싹을 맞이할 것이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그렇게 값진 게 아니었다. 그것을 소요된 3개월인 3으로 나누고 들어간 재료비를 빼면 적자가 날 수도 있었다. 뻔한 사실을 무시하고 그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은 그 기간 동안 문학적인 작업에 병행하여 함께 공종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동안에는 내 직업에만 충실하고 문학에는 등한시했었는데 그 이유는 돈 버는 데 너무 혈안이 되었었다.' 고 할 수 있었다.
이처럼 돈에 치우친 생활에서,
'이제부터는 조금이라도 더 문학적인 내용에 시간을 더 할애하자!' 하는 무언의 약속. 아무래도 내 자신에 대한 그런 마음속의 바램이 더 컸었다. 그래시 기계를 제작하는 기간동안 문학적인 작업에도 더 공을 들이게 되고 많은 성과를 보려고 했었다. 물론 그 성과가 돈으로 보상되는 건 아니었지만, 적어도 내가 글을 쓰고자 노력했고 그 쓴 글이 모두 책으로 출간되지 않았지만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
<윤정희>, <글을 쓰는 방법>에 집필을 하게 되었으니까.
문제는 앞으로,
'이 내용들을 어떻게 편집하여 책으로 출가하는냐?'에 달려 있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102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885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805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937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999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412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878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563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207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987 | 0 |
2093 | 추석 전 날. | 文學 | 2019.09.12 | 73 | 0 |
2092 | 경기도 광주 출장 | 文學 | 2019.08.13 | 73 | 0 |
2091 | 들깨를 심기 위한 계획 | 文學 | 2019.06.23 | 73 | 0 |
2090 | 고장난 자동차 (100) | 文學 | 2019.06.09 | 73 | 0 |
2089 | 동호회 탁구 (106) | 文學 | 2019.02.22 | 73 | 0 |
2088 |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 文學 | 2018.10.10 | 73 | 0 |
2087 | 쉼과 그렇지 못한 횅동 사이의 갈등에 있어서... 2018.02.05 | 文學 | 2018.02.06 | 73 | 0 |
2086 |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 文學 | 2017.12.31 | 73 | 0 |
2085 | 추석명절 끄트머리에서... 2017.10.08 | 文學 | 2017.10.14 | 73 | 0 |
2084 | 불가능에 대한 무모한 도전 | 文學 | 2017.09.03 | 73 | 0 |
2083 | 내일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3) 2017.06.10 [1] | 文學 | 2017.06.12 | 73 | 0 |
2082 | 자금이 부족할 때마다 겪는 문제 | 文學 | 2017.05.30 | 73 | 0 |
2081 | 새벽 다섯 시에 일어 나면서... (2) 2017.04.24 | 文學 | 2017.05.08 | 73 | 0 |
2080 | 나는 누구인가? (6) | 文學 | 2023.03.10 | 72 | 0 |
2079 | 작업 방법 (49) 후회 *** | 文學 | 2023.01.05 | 72 | 0 |
2078 | 작업 방법 (31) | 文學 | 2022.12.25 | 72 | 0 |
2077 | 작업 방법 (27) | 文學 | 2022.12.18 | 72 | 0 |
2076 | 편집 작업 *** | 文學 | 2022.11.06 | 72 | 0 |
2075 | 서버 컴퓨터를 다시 바꾸게 되면서... *** | 文學 | 2022.11.04 | 72 | 0 |
2074 | 하천부지 (11) | 文學 | 2022.05.15 | 72 | 0 |
2073 |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일까? *** | 文學 | 2022.04.07 | 72 | 0 |
2072 | 육체의 고달픔과 ** 문제는 반비례한다. | 文學 | 2022.01.10 | 72 | 0 |
2071 |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 마음 가짐을 크게 한다. | 文學 | 2021.12.23 | 72 | 0 |
2070 | 유튜브 (7) | 文學 | 2021.11.15 | 72 | 0 |
2069 | 안산 출장 (100) | 文學 | 2021.10.16 | 72 | 0 |
2068 | 체력적인 안배 | 文學 | 2021.04.24 | 72 | 0 |
2067 | 비염 | 文學 | 2021.04.10 | 72 | 0 |
2066 | 2014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2) | 文學 | 2021.03.16 | 72 | 0 |
2065 | 중년 남자의 sex, 그리고 그 욕망과 휴유증에 대한 성찰2020.10.7 | 文學 | 2021.01.15 | 72 | 0 |
2064 | 집에서 글을 쓰면... 2020.08.19 | 文學 | 2021.01.13 | 72 | 0 |
2063 | apd-vs20n 서보모터 CN1 50핀 컬넥터 핀의 열결 (2) [1] | 文學 | 2020.03.29 | 72 | 0 |
2062 | 부산 출장 (121) | 文學 | 2021.04.28 | 72 | 0 |
2061 | 꼴에 대한 생각 | 文學 | 2019.09.19 | 72 | 0 |
2060 | 미래에 대한 변화와 그에 따른 노력 | 文學 | 2019.07.02 | 72 | 0 |
2059 |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 (2) | 文學 | 2019.06.22 | 72 | 0 |
2058 | 불경기에 대한 견해 | 文學 | 2019.04.15 | 72 | 0 |
2057 | 김포 출장 (2) | 文學 | 2018.05.24 | 72 | 0 |
2056 | 오늘 부가세를 작성하였다. | 文學 | 2016.07.21 | 72 | 0 |
2055 | 작업 방법 (46) *** 신년 계획 (3) *** | 文學 | 2023.01.03 | 71 | 0 |
2054 | 변화의 시작 (20) 9/29 | 文學 | 2022.10.03 | 71 | 0 |
2053 | 시기와 반목 (3) 9/9 | 文學 | 2022.09.20 | 71 | 0 |
2052 |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5) 9/5 | 文學 | 2022.09.20 | 71 | 0 |
2051 |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7) 8/31 | 文學 | 2022.09.20 | 71 | 0 |
2050 | 감자를 캐면서... (3) | 文學 | 2022.06.24 | 71 | 0 |
2049 | 아내의 계 모임 | 文學 | 2022.06.19 | 71 | 0 |
2048 | 기계 수리 (3) | 文學 | 2022.02.25 | 71 | 0 |
2047 | 도팡 리듬 | 文學 | 2021.12.05 | 71 | 0 |
2046 | 유튜브 (13) | 文學 | 2021.11.26 | 71 | 0 |
2045 | 3일 동안의 출장 (3) | 文學 | 2021.11.01 | 71 | 0 |
2044 | 어머니의 눈물 (어머니의 초상) | 文學 | 2021.09.13 | 7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