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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안과 밖 (11) - NC 지관 절단기계 - 2020.11.17

2021.01.18 18:44

文學 조회 수:74



어제 천안의 A 라는 곳에 출장을 다녀 왔었지요. 그곳에 납품한 기계를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과 회전하는 해드 부분에서 간격을 맞추기 위해 넣은 부싱이 소리를 내서 찾아 가겠다고 했었으므로 지난 주에 미리 예정을 맞췄던 것이지요. 그런데 일요일에는 저녁 늦게까지 작업을 했고 마침 손님이 찾아와서 포크레인 쁘레까 연결핀을 재가공해 줬었으므로 3시간을 일한 뒤에 불과 3만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늦게까지 남아서 어제 갖고 갈 부품을 재작업하게 되었지요. 로라를 받혀 주는 부분인데 미리 택배로 보내 달라고 해서 받아 놓고 있다가 하루 전날 중간을 절단 한 뒤에 뒤 쪽으로 다시 용접으로 붙였습니다. 모든 준비를 끝났을 때는 밤 9시 정도였고 집으로 돌아 왔지만 다음날 출장을 나가는 것이 무척 마음에 걸렸었지요. 출장을 나가야만 한다는 사실은 늘 괴로움을 갖게 합니다. 불안감도 함께 하지요. 출장을 나가는 건 그만큼 번거로운 일을 뜻합니다. 그러다보니 그 전 날 받는 스트레스는 무척 신경이 쓰였고...

1. 하지만 우려했던 일을 일어나지 않았다.

기계를 수리하는 일은 무척 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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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