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발안 출장과 인생에 대한 견해

2020.05.28 08:34

文學 조회 수:92

발안으로 어제는 출장을 나갔다 왔습니다. 기계 A/S를 하였는데 PLC, 베아링, 타이머, 솔레로이드벨브 등 4가지를 교체하고 오후 4시에 집으로 출발을 하였지만 도중에 한 곳을 더 방문합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였을 때는 오후 8시가 약간 넘었습니다. 아내가 차려주는 저녁을 먹고 그만 TV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잠자리에 든 것은 자정무렵이었지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아침부터 출장을 나가게 된 하루였습니다.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출장을 가는 중에 열차를 타고 가지 않고 차를 운행함으로서 시간을 운전으로 빼앗기는 게 불현듯 곤란한 사항으로 다가 왔습니다. 그 시간에 열차 안에서 글을 쓰던가 책을 읽으면(2급 생활체육 시험 교과서) 좋았을 것이라는 사실을 떠 올려 보기도 하였지요. 


  1. 발안으로 어제는 출장을 나가게 되면서 고민을   한다.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가지 않은 것에 대한 나 자신에 대한 불만이었다. 왕복 4시간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내 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안타까움이 들었다. 두 시간 만에 목적지에 도착하여 기계 A/S를 하였는데 PLC, 베아링, 타이머, 솔레로이드벨브 등 4가지였습니다. 출장으로 인하여 하루를 소비한 것에 대한 불편한 현실. 아무래도 하루를 그렇게 소비한 건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 80만원의 출장비가 모든 걸 대변하니까.


  2. 일을 시키는 사람이나 출장을 나가서 고치는 사람이나 서로 목적한 바를 만족하여야만 보상이 뒤따른다. 그래서 목적을 이룬 상황까지 상대편의 입장에서 요구하는 바를 만족 시켜줘야만 할 의무감을 느낀다. 그렇게 하기까지는 예리한 전문가의 눈과 분석이 필요했다. 이 것이 인생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내게 그만큼의 경륜(경험)이 쌓여 있었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나에게 서비스를 배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올 퇴비를 지원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청성군청까지 가서 농지 담당자에게 그 내막을 묻고 어떻게 된 것이냐고 했었더니 2월 달에 나갔다는 것이었다. 현재는 5월 25일이었다. 그렇다면 내게는 전화 한 통도 없이 어디로 배달이 된 것일까?

  옥천농협으로 가 보라고 해서 3일 전에 찾아가서 담당자에게 문의했다. 그런데 행정적인 실수로 잘못 배달되어 각진리로 동명인에게 나갔고 결제까지 끝난 상태라는 것이 아닌가!

  내게 배달이 되지 않고 다른 곳에 나갔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된 뒤에 다시 따져 묻고 꼭 필요하다가 상기 시켰다. 그랬더니 그 담당자(여성)는 다시 역추적으로 전화를 하게 되어 행정적으로 착오를 일으킨 부분을 찾아내었고 마침내 이틀 뒤에 배달이 되었다. 어제는 출장을 나가서 55만원의 퇴비값을 농협에 지급하지 못했으므로 전화를 하여 오늘 오전 중에 찾아가서 지불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호박이라는 퇴비는 한 포에 8,000원 일반 퇴비는 4,000원 이라고 했다. 개인이 구입하기에는 너무 비쌌다. 퇴비 값의 절반은 군에서 보조를 받게 되므로 저렴한 거름값이었으므로 청성면사무소에 작년 가을에 신청했었다. 직접 구입하기에는 너무 비샀기 때문에 보조금이 들어간 거름을 필요로 해서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 그나마 궁여지책으로 필요한 거름 값. 올 감자 농사를 지으면서 군서에 10포 이상을 뿌렸으므로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나름대로 거름를 뿌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거름이 없게 되면 앙꼬없는 찐빵이요. **나 마찬가지였다. 


  3. 목적을 이룬 상황까지 상대편의 입장에서 요구하는 바를 만족 시켜줘야만 할 의무감을 느끼게 된다. 성실하게 상대방의 요구에 임하여 최선을 다해 주는 일. 그렇게 하기까지는 예리한 전문가의 눈과 분석이 필요했다. 그래서 자신의 불편함을 무릅쓰고 용기를 갖게 된다. 물론 삶을 살면서 어디 어려운 점이 한 두가지 이겠느냐마는,

  이 것이 인생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각장의 직업에서 그만큼의 경륜(경험)이 쌓여야만 가능한 일이었다.


  4. 반대로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나에게 서비스를 베풀고 있음을 깨달게 되었다.

  엇그저께 농협에서 거름(퇴비)을 55만원어치 3빠래트 배달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할까? 


  원래는 2월 달에 퇴비가 나왔다고 했다. 그런데 6월 25일에 청성군청 농업 담당자에게 직불제 신청을 하면서, 

  "작년에 신청한 퇴비가 아직도 연락이 없어서 농사를 짖지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알 수 있을까요?"

묻자 담당자 왈,

  "올, 이 월 달에 모두 나갔는데요?"

  "예! 전, 연락도 못 받았습니다만..."

  "옥천농협 농사 담당자를 찾아가 보세요! 저희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여기선 어떻게 할 수 없네요."

  그렇게 말해 주웠고 할 수 없이 4일 전에 농업계 담당자를 찾아 갔었다. 그 뒤, 이틀만에 거름(퇴비)가 배달되었다. 

   사연인 즉, "왜, 내겐 퇴비를 안 주냐?"고 묻게 되었고 뒤늦게 그 사실을 역추적해 나가다가 다른 사람에게 배달이 되었다는 사실을 농협 담당자에게 알게 된 뒤 이틀만에 퇴비를 수령하였으니...


  그래서,

  "왜, 내가 받아야할 퇴기를 다른 곳에 배달되었냐?" 고 따져 물었고 그 사항을 행정 담당자들에게 전화로 따져서 역추적해 나가다가 그만 서류상 실수를 한 것을 발견한 뒤에 다른 조치를 한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배달될 퇴비를 찾아가지 않아서 내게 다시 통보가 와서 받게 된 것이다. 

  이틀 뒤에 엇그저께 다른 사람의 배달할 퇴비가 내게 배달되었으므로 내 문제는 해결되었다. 물론 그런 실수를 서류에서 발견한 사항부터 다른 곳에 보내야 할 것이 내게 보내진 것에 대한 내막은 알지 못하였다. 내게는 오직 그 퇴비가 필요했고 지금은 지불되었으므로 55만원 퇴비값만 치루면 되었다. 그로인해서 내 불만 사항이 해결되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우선 담당자에게 고마워 해야할 일이었다. 

 

  거름(퇴비)를 받지 못해서 청성군청까지 가서 농지 담당자에게 물어서 작년에 신청한 거름을 왜 안 주냐고 직풀제 신청을 할 때 문의한 뒤 불과 5일 만에 퇴비를 받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기까지 그 담당자들의 수고가 있었던 것이다. 비록 내 주머니에서 55만원의 퇴기 값이 나가게 되지만 그건 농사를 위해서 얼마든지 지불할 용의가 있었다. 직접 보조를 받지 않고 구입하게 되면 두 배 값은 나가야만 할 터였다.


sample 100tm.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2880 실패와 성공의 기준 文學 2016.11.13 94 0
2879 어떤 의연함. 文學 2016.09.26 94 0
2878 나는 누구인가? (4) 文學 2023.03.08 93 0
2877 작업 방법 (24) 눈부신 눈 내린 아침 *** 文學 2022.12.14 93 0
2876 작업 방법 (13) 돈을 잃는 중대한 실수 *** [1] 文學 2022.12.06 93 0
2875 김포 출장 (102) 文學 2022.11.09 93 0
2874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9) 文學 2022.10.22 93 0
2873 학창 시절의 꿈 10/3 文學 2022.10.03 93 0
2872 밀양 출장 (122) 文學 2022.04.28 93 0
2871 지금은 출장 중... (2) *** 文學 2022.03.03 93 0
2870 내가 하는 일은 지금, 돈 벌이와 무관한가 관계하는가! 文學 2022.02.19 93 0
2869 인간의 능력과 욕심과 그리고 희망에 대하여... 文學 2021.10.10 93 0
2868 당뇨병과 아이들 ( 망한 집 안) 4 文學 2021.09.16 93 0
2867 매연단속 5등급 차량 *** 文學 2021.03.19 93 0
2866 온 몸이 부서지도록 열심히 탁구를 친다. 文學 2021.02.08 93 0
2865 기계의 납품에 즈음하여... (2) 2020.10.21 文學 2021.01.16 93 0
2864 추석날 아침에... 2020.10.01 [1] 文學 2021.01.14 93 0
2863 대전에서 탁구를 치러 오는 사람들 2020.8.30 文學 2021.01.13 93 0
2862 출장을 나가는 날의 분주함에 대하여... [1] secret 文學 2020.08.06 93 0
2861 너무 빠른 일주일의 주기 文學 2020.03.14 93 0
2860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일요일 文學 2020.03.08 93 0
2859 최악의 상황을 빠져 나가는 길 (2) 文學 2019.12.26 93 0
2858 파주 출장 file 文學 2020.01.30 93 0
2857 슬픔처럼 비가 내리면... 2019.09.22 09:49 file 文學 2019.09.23 93 0
2856 8월의 마지막 날 文學 2019.08.31 93 0
2855 이상고온 文學 2019.06.23 93 0
2854 골목의 끝에서... 文學 2019.03.16 93 0
2853 자동차 사고 (10) 文學 2019.02.19 93 0
2852 어제 정전 사태 file 文學 2019.01.08 93 0
2851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2) 文學 2018.12.25 93 0
2850 축축한 겨울 비에 잠긴 우울한 창밖의 날씨 文學 2018.12.04 93 0
2849 안개정국 文學 2018.10.21 93 0
2848 생활 습관의 변화 文學 2018.07.16 93 0
2847 경기가 급냉하면서... 2018. 01.30. 화요일 文學 2018.02.02 93 0
2846 출장을 한 번씩 나갈 때마다 몸이 축난다. (2) 文學 2017.09.26 93 0
2845 어제 토요일의 하루 文學 2017.07.09 93 0
2844 젊었을 때는 잠이 많았었는데... 文學 2016.10.05 93 0
2843 밤 늦은 작업20220807 文學 2022.09.20 92 0
2842 청성의 밭에서... *** 文學 2022.03.26 92 0
2841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8) 文學 2022.01.06 92 0
2840 어제 오늘 한 일에 대하여... (4) 文學 2021.09.07 92 0
2839 어버이 날 文學 2021.05.09 92 0
2838 하천부지 벌금 文學 2021.03.12 92 0
2837 새로 구입한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 2021. 1.3 文學 2021.01.20 92 0
2836 부산에서 주문 들어 온 기계 제작 2020.12.24 文學 2021.01.20 92 0
2835 안 좋은 상태 (사용하는 기계 고장) 2020.08.25 文學 2021.01.13 92 0
2834 2급 생활스포츠 지도자 시험 (3) file 文學 2020.06.25 92 0
» 발안 출장과 인생에 대한 견해 文學 2020.05.28 92 0
2832 잃는 것과 얻는 것 file 文學 2020.05.09 92 0
2831 통제된 변화 file 文學 2020.05.06 9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