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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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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수원역에서
  <수원역-옥천>간 표를 끊고 대합실에서 30분간 기다리다가 5번 승강장으로 내려와서 열차를 기다리는 중에 마침 41분에 앞서 지나가는 다른 열차가 겹쳤습니다. 

  그리고 제가 승차할 1211열차가 도착했지만 다음 열차 손님들이 플랫포옴에는 겹쳐서 초 만원을 이릅니다. 그 혼잡함으로 열차에 부착된 목적지를 적어 놓은 팻말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마침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었고요.

 3대의 열차가 혼선을 이루는 과정.

 아차하는 사이에 제가 탑승할 승차가 도착한 것을 보고 의자에서 일어나 다가가는 순간 문이 닫치고 출발하려는 게 아니겠습니까?

  마침 밖에서 열차를 안전을 위해 무전으로 차량과 연락을 주고 받는 승무원에게 달려가서,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 차가 맞은 데 사람들이 혼잡해서 놓칠 것 같은데요. 너무 복잡한 상화이라... 앞에 표시도 안 보이고 해서 기다리다가 그만 실수 했습니다."

  그러자 무전기를 든 승무원께서 열차 운영 담당자 분께 무선 통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포기하려던 순간,
 
  "전무님, 승객분이 안 타셨습니다. 잠시 출입문을 열어 주시겠어요!"
 
  그렇게 연락을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러자, 기적처럼 문이 열리고 탑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차에 훌쩍 올라 탔습니다만 어떻게 보답할까? 곰곰하게 생각하면서 그나마 궁여지책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성의라고 할까요. 어찌 말로 형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은혜를 입었다는 건 그야말로 두 분의 이해 덕분이라고 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배려해주신 1211호 열차 운행 담당자 분과 밖에서 무전으로 연락을 해 주신 분께 너무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도착하고 난 뒤 고객의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옥천역에 도착하고 집에서 다시 그 당시 상황을 짐작하여 총총히 몇 자 적습니다. 너무도 친절하셨던 두 분의 무선 연락으로 문이 열렸던 그 당시의 모습.

  대한 민국 한국철도가 이런 승무원이 계시기에 한결 커 보입니다. 언제까지나 기억하게 될 것이고 오늘 있던 일을 귀감으로 삼기를 바라겠습니다.
  
  철도에 관계되는 승무원 항시 친절과 노고에 감사합니다.
                                                

                     옥천에서 김태완 올림.

                        < http://www.munhag.com /일기란> 에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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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