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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직업적인 사고 (思考:문제해결 과정)



자칫하여 실수를 하게 되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은 주변에 환경에 직면한 여러가지 처지에 있어서 순전히 운명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갖고 있는 소임에 따라서 그것이 중요한 변수를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죽느냐?" "사는냐?"의 기로에 서 있을 경우가 많으니까요.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로 인하여 그것이 바뀌게 될 수 있다는 점. 그리하여 위험에 따른 수당을 받아 낼 수 있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안정된 상황하에서 역전을 시키는 모험을 우리는 직업적이던 취미 생활로 경험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직업적인 사고 (思考:문제해결 과정)-생각하는 일 또는 마음먹는 일을 말하며 사유(思惟)라고도 한다. 분명하게 정의를 내릴 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는 어느 대상·사태 또는 그러한 것들의 측면을 지각(知覺)의 작용에 직접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그것과 서로 상보적 작용으로 이해하고 파악하는 활동 또는 과정을 가리킨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고 [thinking, 思考] (두산백과)

1. 중요한 점은, " 자신이 어떤 상황에 직면하였는가!" 하는 점이다. 어린 아이일 수도 있고 젊은이 일 수도 있고 중년인 이기도 할 것이며 아니면 기력이 떨어지는 노인이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운명을 점철지을 수 있는 그 중요한 순간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는 인생 최대의 상황극.

그가 운전 수일 수도 있고, 비행기 조종사일 수도 있고, 환자를 수술하는 의사이기도 하다. 이 칼자루를 쥔 사람의 기술적인 요인에 따라서 자신만이 갖고 있는 전혀 다른 차원의 위대한 순간에 일어날 수 있는 변화. 놀라운 사실은 그 전과 그 이후에 달라지는 분위기는 극과 극을 달리할 수도 있다는 점.

자동차 사고(事故)가 일어나서 반신불수가 된 사람, 코로나 사태로 환자가 된 노인, 그 밖에 수해를 당해서 많은 피해를 당한 강변의 주민등 실수오, 자연재해, 그밖에 유행병등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볼 때,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다는 염려에 처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나 아주 쉽게 위험이 닥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심지어 잠을 잘 때 눞는 자리에 따라서 변화무쌍한 극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으니까.

2. 내가 내 직업적인 작업을 하면서 고도의 전문가적인 기술을 사용하면서도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간혹 다치곤 했었다. 그 때마다 얼마나 다행으로 여겼는지 모른다. 하지만 순간순간 느끼는 점은, '이런 수 많은 위험이 어떻게 존재하면서 나를 위협하는가!' 하는 사실이다. 그리고 내가 조금만 실수를 할 경우 그것이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에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위험스러운 경우도 그랬지만 일에 대한 진정한 목표와 주워진 여건에도 따르고 맞춰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주문 받은 기계를 완성할 때까지 소요되는 3개월의 기간동안 불안과 초조에 빠지는 것도 어쩌면 목적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본다. 어려움에 직면한 직업적인 자각이란 새로운 방식으로 구조를 변경할 때마다 겪는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에 달려 있었다.

3. 내가 기계 한 대를 제작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얘기하려고 하는 이유는 우선 인용하기가 쉽다는 점이었다. 궂이 멀리 다른 사람의 경우를 가정하지 않아도 된다.

어제밤에도 12시에 퇴근하는데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엔진 체크등에 불이 켜지면서 시동이 켜지지 않자,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놈의 차.... 또 고장이야!'

지금까지 계속하여 고장을 일으켰던 인젝터가 다시 막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500미터 거리를 뛰었다. 하지만 왼 쪽 무릎 관절에 다시 통증이 일어난다. 그러자 이제는 걷지 않을 수 없었다.

'내일 아침부터 다시 차 때문에 속을 썩이겠어...'

자가 수리를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직접 고쳐야만 했다. 막힌 인젝타를 뜯어내어 다른 것으로 교체하여야만 하는 데 그것이 내 소관이 되어 있었다. 다른 사람에게 맡겨 버리면 비용이 든다. 그것도 전문가의 수리를 요하게 되므로 무척 비싼 수리비로 인하여 이제는 내가 직접하게 되었었다. 왠일인지 계속하여 고장을 일으키고 있는 인젝타는 머머레인 엔진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고 매번 고장날 때마다 제작사인 기아차를 원망하곤 했었다.

하지만 나는 인젝타를 분해하여 내부를 청소할 줄 알게 되었다. 중간 부분을 분해하게 되는데 이 때 내부에 있는 세 개의 부품을 뜯어 내어 상태를 확인하고 각각의 부분적인 곳에 에어로 청소를 한 뒤 다시 조립을 한다. 카본으로 시커컿게 때가 끼인 부분과 막힌 곳을 찾아 내어 다시 조립하기까지 과정이 눈에 그려진다. 그처럼 자주 고장이 나는 인젝타를 직접 수리하여야만 하였으므로 그 불편함 속에 그나마 지금같은 과정을 겪지 않을 수 없엇는데 이것은 곤경에 처하기도 했었다. 발안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그만 시동이 걸리지 않는 사태가 발생된 것이다.

D.J 라는 공장에서 지게차를 이용하여 차량을 끌어 주워 겨우 시동이 걸렸는데 그 때가 밤 10시였었다. 짐까지 오는 동안 시동이 꺼지지 않게 하여야만 했다. 그리고 무사히 도착하였고...

한데 어제밤, 또 다시 그런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퇴근하는 길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제는 놀라지도 않는다. 으례히 흔한 일로 치게 되었으니까.

앞으로는 이런 경우를 위해서 부품을 챙겨가지고 다녀야만 할 듯하다.

4. 위험은 내게 시시각각 발생한다. 일을 하다가 기계에 다칠 수도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작업. 즉, 엕진톱으로 오른 쪽 빰을 물뚱그레 긁었던 10년전에는 그만 아찔한 순간을 맞이하였었는데...

"고등어의 배를 갈라 놓은 것처럼 빰이 벌어져 있었고... 너덜거린 모습으로 피를 철철 흘렸었지요."

아내가 그렇게 그 때를 회상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한다.

그 내용이 있는 곳 -> http://www.munhag.com/index.php?document_srl=58271&mid=sa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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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