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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당진 출장

2020.04.05 11:04

文學 조회 수:92

1. 새벽 4시 30분. 알람 소리를 듣고  깨었지만 다시 깜박 잠들었던 모양입니다. 아내가 깨우는 소리를 드고 일어나서 아침을 머고 집에서 나온 시각이 5시 20분 정도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목적지인 <당진시 송악읍 *** >까지 가는 데 1시간 40분이 걸렸습니다. 탁구대를 중고품으로 구입하여 놓고 갖고 오기 위해 찾아 간 것인데... 2. 탁구대를 모두 세 대나 구입하였지만 한 대는 내가 예전에 이곳으로 이사를 한 뒤(20년 전) 두 대는 가격이 저렴한 제품으로 10만원 대에 중고로 구입하여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한 상태였지만 다시 한 대를 구입하게 된 것은 챔피언 탁구대라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sample 86.JPG



  1. 충남 당진이라고 가까운 줄 알았는데 대구보다도 더 먼 것 같았다. 시간을 보니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기름 값도 만만치 않게 나오는 듯 했다. 전체 계기판의 3분의 2가 내려갈 정도로 소모되었으므로 그야말로 "억!" 소리를 낼 정도가 되었다. 

  

  탁구대를 구입하러 가서 25만원을 치루고 갖고 온 제품은 먼지가 앉아서 때가 탔다. 그나마 70만원 대의 탁구대를 중고로 구입하게 된 것에 위안을 삼는다. 그런데,

  '탁구대는 구입하기 위해서 그 먼 곳까지 갖다 올 정도로 무리하다니...' 하는  속마음은 과연 편하지는 않았다. 돈이 없어서 절약하기 위한 방책이었기 때문이다.  


   2. 탁구대를 모두 세 대나 구입해 두웠지만 명품과 그렇지 않은 싸구려 제품과 차이점이 많았다. 한 대는 내가 예전에 이곳으로 이사를 한 뒤(20년 전) 대전의 운동구 점에서 30만원을 준 챔피언 탁구대였다. 두 대는 나중에 구입했었는데 저렴한 제품이었다. 두 대가 싸구려여서 탁구장을 하게 되면 시합대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명품인 챔피언 제품으로 이틀전에 중고 제품으로 구입하고 오늘 실러 갔던 것이다.


  3. 공장에서 어제는 모든 걸 바꾸게 된다. 일주일이 넘게 <LS 서보모터> 와 PLC 연결을 하지 못하여 한마디로 끙끙대었지만 부질없는 짓이었다는 점을 깨닫게 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리곤 체념을 하기에 이른다.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고 시작하니 후련하다.

  '모든 게 고작 실패를 하기 위함이던가!'

  그리고 예상과 다르게 직접 시도를 해던 방법을 찾아내었지만 그것이 전혀 엉뚱하였음을 깨닫게 된다.


  무얼 그리 포기하기까지 그 먼 길을 돌아가야만 했는지...

  아무런 소용이 없는 짓을 쓸데없이 하느라고 일주일을 송두리체 버렸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방법에서 부질없는 짓이라고 결론을 내리기까지

  무턱대고 달려왔던 실패로 가는 길에서 지칠대로 지쳤었다.

  차라리 그것이 길이 아님을 깨닫는 너무 늦었음을 뒤 늦게 깨달았음으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 내 자신의 무능함을 탓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번에 전기 작업은 결과가 없었다. 모두 실패하였으므로 그동안 보낸 일주일의 시간이

  전혀 다른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길이었다고 알게 되기까지 무얼 그리도 열심히 진행하였던가!

 아무런 가치도 없는 일에 일주일을 낭비하고 말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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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