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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그와 나의 차이점 (5) ***

2022.04.15 08:23

文學 조회 수:98

하천부지에 세워진 비닐하우스 철거공사를 비가 와서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하천부지를 관리하는 곳이 옥천군청에서 충북 자산관리공사로 이전되면서 갑자기 불법무단사용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벌칙금을 삼천만원이 넘게 고지하겠다고 으름짱을 놓는 자산관리공사의 옥천군 담당자를 찾아가서 겨우 모면을 해 놓은 작년에 안도의 한숨을 내 쉬게 되었지만 결국에는 하천부지를 내 놓기로 마음먹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물건을 뜯어내게 되었는데, 이틀간 작업하다가 그만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픈 몸살기에 시달리게 됩니다.


  11. 감기와 몸살기일까? 아니면 코로나19에 걸린 것일까? 비가 내린 뒤에 기온이 뚝 떨어지자 온몸이 으시시 춥고 떨리면서 몸살기가 있었다. 그래서 다시 내복을 입게 되고 겉에는 겨울 잠바를 걸치고 머리에는 빵모자를 썼다.

  크게 기침을 하게 되면 폐까지 아픈 것 같았다. 

  이틀동안 허리가 끊어지게 아팠다. 또한 왼 쪽 무릎 관절이 걷지도 못하게 충격이 와서 절뚝거리게 되었다. 


  이틀동안(월요일과 화요일) 하우스 파이프 철거 작업으로 집의 뒷마당에 박혀 있는 하우스 파이프를 뜯기 시작하면서 무리한 작업이 계속되었고 그로 인해서 체력이 훼손이 된다. 특히 허리가 결리고 아팠으며 힘을 쓰지 못할 정도로 끊어지게 느껴졌는데 그로 인해서 온몸의 힘이 빠지고 도무지 제대로 시 있지도 못할 정도였다. 기침을 하면 가슴까지도 울리고 아팠다.


  그런데 오늘은 좀 나았다. 아침마다 ㄴ 자로 구부리고 다리를 펼치고 세운 뒤에 앞으로 굴러서 V 자 형태가 되게 만들어서 허리 힘을 쓰게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과거에서 이렇게 구르는 운동을 하면 허리가 아팠던게 낫곤 했었던 걸 상기하면서 다시 삼 일 째 아침마다 잠 자리에서 일어나자 마자 시작하였고 그 뒤, 효과가 나타나는 듯 싶었다.

  

  12. 오늘 할 일은 아침에 경운기를 가져다가 추레라와 앞 부분을 분리해서 고물상에 갖고 갈 예정이다. 기계제작이라는 직업이지만 철공소라고 자칭 부른다. 마을에서도 우리가 있는 곳을 철공소라고 하고 청첩장과 장례식장에서 부의금 봉투에 <철공소 ㅇㅇㅇ>이라고 쓴다. 

  하지만 정작 하는 일은 기계를 제작하는 게 주 업무고 어제의 경우 외부에서 손님이 찾아와서 기계 부품을 외뢰하여 가공해 주웠는데 두 곳에 원하는 대로 만들어 주고 돈을 받았다. 그처럼 의뢰를 받고 기계 부속품을 만들어 주워 일정한 비용의 대금을 받디고 하면서 대충 없이 일을 하다보니 만능에 가깝다. 어떤 일이든 한다는 건 실로 피곤한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가지 일을 쭉 계속하면 정신적으로 덜 피곤하지만 하는 일이 계속 바뀌다보면 그에 따라 적용하기 위해 무척 불편해진다. 짜증이 나는 것도 그 다음이고... 그렇게 몸이 변화에 따라 적용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그리고 정신적으로 육체에 따라 달라지는 생각이 뒤 늦게 맞춰 나가게 된다. 하지만 그 때까지는 마음과 몸이 따로 놀았다. 선뜻 행동으로 옮기게 되지만 정신을 다른 곳에 가 있다가 나중에 뒤 따라 와서 맞춰 나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다시 다른 행동으로 바뀐다. 이렇게 분주하게 행동과 정신이 일치하지 않고 완전히 동 떨어진 상태에서 몸이 먼너 앞서가다보면 여간해서 따라오지 못하는 부작용들이 속출하고 만다.


  이번 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비닐 하우스 쇠파이프>가철거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집 뒷 마당에 50미터 길이로 박혀 있는 것을 뜯어 내는 작업이다. 그렇지만 생각은 갖고 잇었지만 행동을 옮기게 되자 온갖 게으름이 뒤 따른다.


  나 1 : "왜, 내가 직업 노가다(노동) 일을 하지? 안 할 수 없을까!"

    그렇게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떠나지 않는다. 

  나 2 : "큰 일이네... 50미터도 넘을거야! 하우스 파이프가 세워져 있는 뒤 마당을 전부 뜯어 내려면 아마도 일주일이 넘게 들 걸..."

  나 3 : "정말 할 일이 태산같이 많아서 그만 벌써부터 겁나는데!"


  이렇게 태도가 불향한 내 마음의 거부감이 계속 가로 막았다. 무슨 일을 하게 되어서 이런 거부감은 따랐고 그것이 행동으로 시작되면서 결국에는 현실로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적응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 전까지는 영 마음에 들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 그래서 결국에는 포기하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변수는 그 전부터 물안하게 감싸왔던 우려로 불안감을 조성해 왔다고 본다. 

그리곤 일을 시작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가 뒤따른다. 체력적인 부담이다. 한계체력에 계속되는 작업으로 인하여 아픈 곳이 속출한다. 높은 곳에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이틀간 작업으로 인하여 허리에 부담을 주는 것 같더니 결국에는 탈이나고 말았다. 몸살이다. 무릎과 허리가 아파서 도저히 일을 못할 지경에 이른 것이다. 


  13.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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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