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아들의 결혼식에 즈음하여... 2020.10.16
2021.01.15 14:02
청첩장을 돌릴만한 사람이 없다. 스무명 남짓한 사람 밖에... 외롭고 슬픈 느낌이 든다. 이렇게 사람들을 불러 모읮 못한다는 안타까운 현실. 내게 그동안 왕래를 하던 사람이 고작 그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로 인하여 너무도 허전한 이 기분은 뭘까? 산다는 건 그만큼 내게도 왕래를 하는 물질적인 동료가 있지 있어야만 했다. 적어도 청첩장을 돌릴 수 있는 오고가는 지인들이 필요했음이다. 그런데 내가 추억을 갖고 있는 외가집과 친가 쪽 이종 사촌들 외에 뾰족하게 아는 사람들이 업었으니...
다만 탁구를 치면서 알고 지내던 몇 사람이 최근들어 친해져 있어서 애경사 때, 다녀오던 몇 사람이 있을 뿐이다. 도합하여 이십명 안 쪽.
1. 눈물이 나오려는 하는 걸 애써 참는다. 메시지로 아들 결혼식에 관한 청첩장(請牒狀 : 결혼 따위의 좋은 일에 남을 초청하는 글을 적은 것)
을 띄워야만 하는데 현재로서 서로 왕래를 하던 사람이 없다는 사실로 인하여 무척 초라한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지금껏 부조한 사람들이 그 정도인데...
하물며 그것을 슬퍼한들 소용이 없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사람을 못 어울렸으면 그럴까? 싶었지만 부조한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돈만 벌어지 그동안 밑에 깐 것이 없었으니 초청할 사람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청첩장을 메시지에 담아 보내면서 비로소 아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되었다. 자식놈으로 인하여 초청을 할 사람들이 내게 많지 않다는 사실, 그것을 눈물로 하소연을 한 들 이제는 소용이 없다는 점, 그리고 내가 지은 죄로 인하여 그동안 알지 못했던 부모님이 내게 해왔던 결혼식에 대한 통념과 한숨이 그대로 느껴진다. 얼마나 그동안 해왔던 부조금이 그만큼 나중에 보답을 받게 되는 일이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청첩장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이 고작 스무명 남짓하다는 사실에 얼마나 사람을 왕래하지 않았었는지를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사실.
모든 게 고마울 따름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168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982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869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019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080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478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955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631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278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053 | 0 |
3213 | 난로 사용으로 허벅지에 피부가 건조해 진 것 20211.19 [1] | 文學 | 2021.01.20 | 105 | 0 |
3212 | 내일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2020-09-14 | 文學 | 2021.01.13 | 105 | 0 |
3211 | 화요일 어제 탁구장에서... | 文學 | 2020.06.03 | 105 | 0 |
3210 | 안양 출장 | 文學 | 2020.04.25 | 105 | 0 |
3209 | 4k 모니터 (6) | 文學 | 2020.02.06 | 105 | 0 |
3208 | 연휴 첫 날. 4k 모니터 구입 | 文學 | 2020.01.28 | 105 | 0 |
3207 | <상중> 편집 작업 중 (4) | 文學 | 2020.01.20 | 105 | 0 |
3206 |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3) | 文學 | 2019.10.18 | 105 | 0 |
3205 | 내일은 달성군으로 출장을 갑니다. (2) | 文學 | 2019.05.16 | 105 | 0 |
3204 |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 文學 | 2018.12.24 | 105 | 0 |
3203 | 겨울의 초입 | 文學 | 2018.12.12 | 105 | 0 |
3202 | 문인회 문단지에 올린 원고 수정작업 | 文學 | 2018.11.06 | 105 | 0 |
3201 | 때늦게 내린 눈이 내린 전경. | 文學 | 2018.03.22 | 105 | 0 |
3200 | 아들의 첫 야간 작업 2018.1.19 | 文學 | 2018.01.26 | 105 | 0 |
3199 | 월요일인 오늘은 바쁠 것입니다. 그래서 일찍 출근해야 할테고... | 文學 | 2021.04.19 | 105 | 0 |
3198 | 아들과 함께 하는 기계 제작 근무 시간 2017.07.11 | 文學 | 2017.07.16 | 105 | 0 |
3197 | 어제는 군서의 산밭에 들깨를 심었다. | 文學 | 2017.05.24 | 105 | 0 |
3196 | 어젠 경산, 현풍, 부산 등 세 곳이나 출장을 다녀왔고... 2017.05.03 | 文學 | 2017.05.08 | 105 | 0 |
3195 | 어제는 어머니가 계신 요양병원에 외삼촌들이 왔었다. 2017.04.20 | 文學 | 2017.05.08 | 105 | 0 |
3194 | 경산 출장 (123) | 文學 | 2016.11.24 | 105 | 0 |
3193 | <동호회 탁구>에 대한 본격적인 편집 작업 | 文學 | 2016.10.05 | 105 | 0 |
3192 | 땀띠가 나서 극적 거리는데... | 文學 | 2016.07.18 | 105 | 0 |
3191 | 쾌락의 선물 [1] | 文學 | 2015.12.01 | 105 | 0 |
3190 | 김장하는 날 | 文學 | 2015.11.15 | 105 | 0 |
3189 | 명절이 코 앞인데... | 文學 | 2015.02.13 | 105 | 0 |
3188 | 작업 방법 (39) *** | 文學 | 2022.12.30 | 104 | 0 |
3187 | 번개장터에서 <맥북프로 2014> 노트북 컴퓨터를 구매한다. (11) *** [1] | 文學 | 2022.06.15 | 104 | 0 |
3186 |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2) | 文學 | 2021.11.14 | 104 | 0 |
3185 | 유튜브 *** | 文學 | 2021.11.13 | 104 | 0 |
3184 | 이찬원의 메밀꽃 필 무렵 *** | 文學 | 2021.10.21 | 104 | 0 |
3183 | 비 오는 날의 수채화(5) 맑은 날 | 文學 | 2021.09.03 | 104 | 0 |
3182 | 약속 (2) | 文學 | 2021.03.02 | 104 | 0 |
3181 |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하다. (5) | 文學 | 2021.02.28 | 104 | 0 |
3180 | 포프리즘 [1] | 文學 | 2021.02.27 | 104 | 0 |
3179 | 네이버 카페와 홈페이지( munhag.com )의 차이점 | 文學 | 2021.01.28 | 104 | 0 |
3178 | 양극화 2021.1.13 | 文學 | 2021.01.20 | 104 | 0 |
3177 | 오늘은 대구로 출장을 나가기 전에 할 일. | 文學 | 2020.06.18 | 104 | 0 |
3176 | 한 주의 금요일 | 文學 | 2020.02.08 | 104 | 0 |
3175 | 모든 게 마음 먹기에 달렸다. | 文學 | 2020.01.13 | 104 | 0 |
3174 | 부가세 세무소 신고와 견해 | 文學 | 2019.12.11 | 104 | 0 |
3173 | 지름길 | 文學 | 2019.10.07 | 104 | 0 |
3172 | 밤 날씨가 제법 차네요. | 文學 | 2019.08.18 | 104 | 0 |
3171 | <맥북 프로 노트북> 작업 | 文學 | 2019.08.17 | 104 | 0 |
3170 | 오, 꿈인가요! | 文學 | 2019.08.11 | 104 | 0 |
3169 | 상념 중에... | 文學 | 2019.01.13 | 104 | 0 |
3168 |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7) | 文學 | 2019.02.04 | 104 | 0 |
3167 |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 文學 | 2018.11.18 | 104 | 0 |
3166 | 안개가 짙게 깔린 아침에... | 文學 | 2018.10.17 | 104 | 0 |
3165 |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3) | 文學 | 2017.08.06 | 104 | 0 |
3164 | 세 번의 출장 이후 몸 상태의 비교 | 文學 | 2017.06.23 | 10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