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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부터 다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고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네요! 사실은 어제부터 떨리고 추워서 야간 작업을 하면서 덜덜 떨었지만요. 내게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그것은 500미터 거리를 두고 출퇴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무를 때어 방을 뜨겁게 덥히던 예전의 보일러에서 고생하지도 않아도 된다는 점이고요. 그렇지만 기름 보일러를 사용하여 방을 덥히므로 기름값이 든다는 게 무엇보다 아쉽긴 합니다. 비용이 들고 대신 편해진 것이지요. 그리고 집과 공장을 출퇴근하면서 자전거를 주로 이용하게 된 점이 육체적인 불편함을 초래하였습니다.


  1. 어젯 밤에는 아내와 SEX를 하고 잤었다. 야간 잔업을 하고 9시 30분에 퇴근을 한 뒤 거의 보름 정도나 하지 못했던 SEX를 하였는데 아니나 다를 까? 다리에 쥐간 난다. 어제 일요일 탁구를 치고 와서 무리한 육체가 성관계를 거부하기라도 하듯이 왼 쪽 다리가 쥐가 올라 와서 굽힐 수 없을 정도였다. 


  차량을 운전하던가 왼 쪽 손을 사용할 때 가끔씩 쥐가 나서 손이 펴지지 않곤 했었다. 그런데 다리도 마찬가지다. 왼 쪽 무릅이 잘 펴지지 않고 쥐가 났다. 이것은 아무래도 오른 쪽 경동맥이 막혀 있어서 신경이 눌려 버린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가 그랬었다. 50세 때 뇌출혈로 중풍에 걸렸고 그 이후 이십년이 넘게 왼 쪽 손 발을 모두 못 쓰셨으니까. 그리고 모친 또한 뇌경색으로 외 쪽 손 발을 마비 상태로 노년에 지내셨었다. 


  이 모든 정황을 살펴 보면 내게도 왼 손과 발의 마비는 아무래도 그런 뇌경색을 유발할 것 같은 위험 인자가 유전학적으로 들어 있다고 보는 견해다. 


  다시 본론으로 되돌아 가보자! SEX는 남자들에게 소리없는 생명의 지표였다. 성욕이 점점 더 줄고 힘어 없어지며 의욕이 점점 더 없어지는 듯한 상황으로 급변하는 건 그만큼 위험을 느끼는 것과 같았다. 


  과거 10년 전에 심각한 뇌경색 전조 증상에 시달려 왔던 전례가 있다고 볼 수 있었을 정도로 위험을 느꼈었는데 그 때도 지금처럼 SEX를 못했었다. 힘이 약하고 조루 증상을 갖고 왔었으므로 몸의 이상을 감지한 것이다. 그런데 그 뒤 10년이 흐른 지금은 탁구를 치고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며 스스로 몸 관리를 하고 있었다. 식이요법으로 음식물을 많이 줄이며 짠 음식을 피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63세의 나이처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리한 육체적인 활동에 SEX의 의욕이 감퇴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것은 바로 내 건강의 바로미터다. 그만큼 성욕을 느낄 수 없을 만큼 감각이 무뎌져 가고 있다는 걸 스스로 자각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생의 황혼길을 걷고 죽음에 대한 경고로 받아 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노년기에 접어들었다는 뜻일터. 지금부터라도 좀더 인생을 의미있게 살고 싶다. 그렇지만 직업인 기계 제작을 놓지 못한다. 돈을 벌어야만 해서다. 그 돈이 바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인데 어떻게 그만 둘 수 있겠는가!

  여기에 생과 사의 갈림길이 놓여 있다. 모친이 그토록 힘들게 종이 박스를 줏던 노년의 생활은 바로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는 점. 그래서 무리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것이 뇌경색의 단초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나도 똑같은 길을 걷고 있었으니까. 


  2. 내가 SEX 에 대하여 가꾸 거론하는 건. 인간의 기본적인 생활 양식에 입각한 당연한 사실을 너무도 묻고 지낸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그래서 젊었은 때 올바른 SEX 의 기운에 패도적인 생각을 했었다. 야동에 빠진 적도 있었고 잘못된 판단으로 정욕을 느꼈던 착각도 했었다. 그렇지만 잘못된 길에서 빠져 나와 정상적인 정서를 갖게 되기까지 그 어느 때도 끊임없이 일어나는 성적인 잘못을 어떠헤 해결할지 방법을 찾지 못했었다. 그처럼 불끈 일어나는 남자의 성기를 잘라 버리고 싶은 기분까지도 느꼈는데 그것은 자재력을 잃어 버릴 것 같은 인간적인 부정적인 견해다. 결코 인간이 동물처럼 암컷을 보고 성욕을 갖게 된다는 사실이 바로 인간적이지 않다는 견해. 하지만 그렇게 치솟던 성적인 느낌이 점점 사라져가는 지금의 경우에는 여성을 보고도 발기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해 버린 노인네의 모습 바로 그것이다. 


  이처럼 남자로서의 구실이 점점 부실해지는 게 믿기 힘들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자 한 해마다 다시 성욕이 감퇴한다. 그로 인해서 많은 게 마뀌지 않을 수없었다. 치질로 인하여 대변을 눟고 나서는 항문이 삐집고 나오는 데 어떤 경우에는 그것이 더욱 힘들게 한다. 바로 성욕과 연관되어 있어서다. 이것은 항상 영향력이 강력해 졌다. 어떻게 보면 뒤에서 항문이 나와 있고 그것이 밀어 넣어야만 들어가며, 다시 튀어 나와서 하루종일 무감각하게 지낼 수 밖에없는 처지에서 SEX 가 생각 나지 않는 건 당연했다. 항문 주변의 피부가 딱딱하게 껌딱지가 피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매 말라 가며 점점 노년기에 접어 들고 있다는 육체의 증표들이 점점 늘어 나는 것은 최악이다. 이가 빠져서 음식물을 씹는데도 지장이 있고 눈은 점점 노안으로 가까운 글씨를 제대로 볼 수 없었으며 컴퓨터 모니터의 글자가 두 세개로 보이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의식이 점점 더 글을 몰입할 수 없게 만들어 가는 걸 두려워 한다던가 겁을 내지 않는 건 그만큼 어절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의 내가 어렵게 쓰는 글을 더 목매게 느끼지만 현실적으로는 기계 제작에 힘들 쓸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그것도 예전보다 집중력이 많이 결여 되었다. 능률이 오르지 않는 탓이다. 그러다보니 자꾸만 제작 지간이 느려진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잠념이 늘었다는 점이다. 그만큼 생각이 많아졌고 글에 대한 의욕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이것이 내게는 마지막으로 힘을 쏱게 만드는 ***와 같을지라도 좋았다. 항상 글 쓰는 걸 놓지 않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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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