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무더운 한여름의 고찰

2018.08.02 06:56

文學 조회 수:114

1. 미쓰비씨 서보모터의 제어. J-S2-200A에서 J-S4-200A 로 바뀌게 된 경위. 그리고 이번에 부산 진례로 납품한 절단기계의 err 50.1,  err 50.2 라는 에러 메시지...  2. 새벽 5시에 기상을 한다. 낮엔느 폭염으로 인하여 공장에서 기계를 제작할 수 없을 정도로 대형 선풍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옵니다. 숨이 막히고 뜨거운 바람을 틀어 놓았을 정도로 선풍기 바람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정도가 되어 오후 작업을 중단하고 야간 작업으로 전환하여 밤 10시까지로 연장하였지요. 언제까지 더위가 가시지 않고 극성을 부릴지 알 수 없을 정도지만 8월 7일이 입추, 8월 16일이 말복으로 아마도 더위는 곧 기세가 꺽일 것이라는 게 그나마 예상할 수 있는 기대입니다.


1. 낮에는 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것처럼 숨이 막히는 더위로 기진맥진이다. 

  오늘 아침에는 그나마 새벽녘에는 그나마 차가운 한기가 깃들어서 잠에서 깨었는데, 달력을 보니 입추가 가깝다. 8월 7일이 입추고 8월 16일이 말복이었다. 

  어디선가 가을이 오는 느낌은 새벽에 추위가 느껴지는 탓에 잠에서 깨었다. 이불을 덮지 않고 깔지도 않은 장판으로 비켜 자다가 차가운 느낌으로 이불로 찾아 다시 몸을 틀면서 옮겨서 자야 했다. 뒤척이던 잠자리에서 그나마 일찍 깨게 만든 한기. 어제까지만 해도 이런 한기가 없었는데 오늘 아침은 다른 느낌이 든다.


  뒤척이던 새벽녁의 잠 자리. 유난히 차가운 오늘 아침은 스스로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글을 쓰게 만든다.

  그답 일어나서 차가운 공기를 활짝 열어 놓은 창문으로 맞으면서 컴퓨터 앞에서 깨어 있게 만들었으니까. 이렇게 선선한 바람이 어제 낮 동안에 공장에서 일을 할 수 없을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던 신체를 차갑게 식혀 놓는 감각을 맨살이 나온 팔뚝과 팬티 바람으로 서 있는 발목, 허벅지까지 느끼면서 서서 노트북 자판을 두두리는 게 유난히 기쁨으로 다가 온다.


그토록 뜨겁게 느껴졌던 올 해 무더위.

  아내는 어제도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왔던 더위로 인하여 몸이 현기증이 난다고 세 번째 같은 처방을 받았을 정도로 더위를 먹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내 건강은 의외로 좋았는데 여름철마다 앞가슴 부분에 좁살처럼 돋아나던 땀띠로 아직까지는 없었다.

  낮 기온이 38도나 치솟는 무더위가 극성스럽다. 그러다보니 공장에서 기계 제작 일을 하다가 3층에서 점심 식사 후에는 1층 작업장으로 내려가서 일을 할 수 없을 지경으로 숨이 턱턱 막히곤 했다. 대형 선풍기에서 뜨거운 바람을 쐬고 작업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된다. 숨이 막힐 정도로 뜨거운 열기.


  오늘 아침의 유난히 찬 공기가 좋아서 컴퓨터를 켜고 글을 쓰는 것이 유난스러운 점은 낮에는 더위로 인하여 에어컨을 켜고 있어도 더위를 느낄 정도로 고역인 점과 대조된다. 그래서 무척 기쁨으로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고 이런 분위기에서는 생각이 깊어지기도 하여 얼마든지 글을 쓰게 될 것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다. 하지만 낮엔느 또한 무더위 속에 공장에서 기계 제작에 참여하리라! 천안 S.Seong 라는 공장에 납품할 중고 기계.



2. 숨이 막힐 정도의 무더위에 기계 제작이라는 공장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새벽녁에 차가운 공기는 하루 전보다 훨씬 차다. 기승을 부리는 더위가 언제까지 계속되지 않고 곧 꺽이리라는 예상을  넌즈시 하면서 그나마 위안을 삼아 본다. 

  오늘도 하늘은 선명하니 구름 한점 없는 새벽 5시의 창밖 풍경. 햇빛이 비스듬하게 비추워서 여기저기 눈부시게 광채를 돋구지만 뜨거운 느낌은 아직 없다. 먼 산이 성큼 다가와서 정면으로 비추는데 그곳이 장령산이다. 창문 앞에 작은 하천이 있고 뚝방길이 포장되어 L 라로 우리집 앞에서 꺽여 든다. 그리고 4차선 국도가 놓여 있고 그 반대편에는 주유소와 농협 장례식장이 다시 놓여 있었으며 그 뒤편으로 경부선 국철이 가로 놓여 위치하는데 이런 환경으로 창문을 열어 놓으면 그야말로 시끄러움의 대명사처럼 차량이 지나다닐 때마다 비행기 소리가 날 정도로 소음이 심하였다.

  쫄쫄 거리면서 흐르는 하천의 물소리도 유난 스러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3316 4일 간의 농사 일로 바닥난 체력 文學 2021.04.03 109 0
3315 미지의 개척지 (4) 021.1.9 文學 2021.01.20 109 0
3314 지하실의 탁구기계 (5) 2020.10.4 文學 2021.01.15 109 0
3313 월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5) 2020.9.14 文學 2021.01.13 109 0
3312 문산, 발안 두 곳의 출장 文學 2020.06.25 109 0
3311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file 文學 2019.11.21 109 0
3310 장맛비 예찬론 文學 2019.06.27 109 0
3309 소변을 참을 수 없다. 文學 2019.01.16 109 0
3308 출장을 나갈 때마다 겪는 찬란하게 빛나는 느낌 file 文學 2019.01.15 109 0
3307 집에 있는 인터넷 용 컴퓨터의 교체 file 文學 2018.12.22 109 0
3306 뿌리 文學 2018.08.25 109 0
3305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4) 文學 2018.08.14 109 0
3304 한 대의 기계가 완성되기까지의 시행착오 (3) 文學 2018.07.21 109 0
3303 대구 출장 (107) 文學 2018.03.12 109 0
3302 양 쪽 장례치를 운명 2018.02.14.수 文學 2018.02.15 109 0
3301 야간 잔업을 계속한다. 文學 2016.10.15 109 0
3300 서울 출장 (101) 文學 2015.12.23 109 0
3299 대전 진잠의 우리 탁구장 송년회를 참석하면서... (3) [2] 文學 2022.12.20 108 0
3298 작업 방법 (2) *** 文學 2022.11.28 108 0
329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3) 文學 2022.05.26 108 0
3296 지금은 출장 중... 文學 2022.03.02 108 0
3295 생각 모음 (120) 文學 2022.01.30 108 0
3294 유튜브 (3) 文學 2021.11.13 108 0
3293 존친살해 文學 2021.09.19 108 0
3292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4) 文學 2021.08.17 108 0
3291 대구 출장과 탁구장과의 연관 file 文學 2019.07.06 108 0
3290 탁구를 치러 가면 좋은 이유. 文學 2019.04.28 108 0
3289 은행 대출을 받는 날 [1] 文學 2019.03.14 108 0
3288 아내의 위경련 (6) 文學 2018.12.22 108 0
3287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으로 전면 수정 file 文學 2018.12.02 108 0
3286 어제 저녁 탁구 경기에서... 文學 2018.11.23 108 0
3285 어려워지는 경기를 어쩌지 못한다. 文學 2018.10.05 108 0
3284 대구 출장 (108) 文學 2018.06.20 108 0
3283 늘상 바뀌는 환경 (기계의 흰 색 페인트칠) 2 文學 2017.12.20 108 0
3282 혈압약을 일주일째 복용하면서...2017.10.29.일 文學 2017.10.29 108 0
3281 명절에 즈음하여... (1) [2] 文學 2016.09.13 108 0
3280 어제 밤에도 이불에서 오줌을 쌌고... 文學 2015.07.28 108 0
3279 부산출장 (100) 文學 2015.03.25 108 0
3278 김포 출장 (100) 文學 2015.02.25 108 0
3277 콩 수확을 하면서... (6) *** 文學 2022.11.10 108 0
3276 변화의 시작 (10) 9/15 文學 2022.09.20 107 0
3275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5) 文學 2022.01.02 107 0
3274 부산 통도사 근처의 T.Y 라는 업체에 납품할 기계제작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文學 2021.05.20 107 0
3273 두 대의 맥용 노트북의 비교 (3) 文學 2021.05.12 107 0
3272 하이윈 서보모터 사진, 옥천 체육센타, 그리고 김포시청에서 고촌까지 이르는 지하철 *** 文學 2021.02.09 107 0
3271 견해 차이 文學 2020.08.12 107 0
3270 기계를 납품하고 난 뒤... 文學 2020.05.19 107 0
3269 오늘은 남양주로 출장을 나가는데...(3) 文學 2020.04.17 107 0
3268 상중의 편집 중에... file 文學 2020.03.01 107 0
3267 눈여겨 둔, 모니터 하나 file 文學 2019.08.14 10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