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제주도 여행 계획
2020.05.05 09:20
어제는 아내와 함께 밤 10시까지 기계제작에 참여 합니다. 잔업을 하여야만 현재 납품할 기계를 조금이라도 빨리 마칠 수 있다는 견해였고... 기계 납품을 앞 당길 수록 유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조급함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납기일이 5월 4일이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연장하게 된 건 작업 진도가 나가지 못해서였고... 그로 인해서 다른 계획들이 모두 틀어지게 되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제주도 가족 여행을 5월 10일로 정한 딸로 인하여 더욱 조급해진 탓도 있었습니다.
1. 딸 아이가 세운 제주도 여행 계획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미련을 갖는 아내를 보면서 헛웃음이 나왔다. 이렇게 나마 잔업에 참여하는 것도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었다. 아내를 위해 혼자서 잔업을 하던 내게 겁없이 참여하는 아내를 보면서 <제주도 여행>이 불어 온 기대에 부흥하기라도 하면서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에 한껏 즐거움을 갖는다.
오래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네!
사람은 오래 살고 볼 일이야!
웬일이래, 안 하던 일을 다하고...
정말, 원하는 거야!
음지가 양지되고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미쳤어, 미쳤구나!
이거 왜 이래, 뭐가 아래고 무가 위야!
놀고 있네.... 전에는 콧방귀도 뀌지 않더니...
앗쭈, 이젠 완전히 주객이 바뀌었구만...
그렇게 제주도 여행 계획이 모든 걸 바꿔 놓았다. 조금이라도 빨리 여행 날짜에 맞추기 위해서 혈안이 된 아내와 계속하여 독촉을 하는 딸 아이의 전화 소리를 옆에서 듣는데 이것이 일시적인 변화였지만 싫지 많은 않은 이유는 그래도 예측하지 못하는 놀라운 삶의 현장이 생생하게 묻어 나서 함께 즐거워 한다는 점이었다.
그만큼 일을 하여 모든 근심 걱정을 불사시킬 수 있다면 그것이 게으름과 무관심보다 나아서리라.
시몬, 너는 보느냐!
내 삶이 이토록 진중하고 애뜻하며 육체적인 노동의 현장인 것을...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347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150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045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201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262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636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121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797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445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231 | 0 |
5727 | 캐논(CANON) IXUS980IS 카메라 | 文學 | 2010.02.07 | 5383 | 0 |
5726 | 어제도 운동을 한다. | 文學 | 2011.01.10 | 5382 | 0 |
5725 | 기술의 진보 (2) | 文學 | 2009.09.08 | 5378 | 0 |
5724 | 뜻 밖의 수확 | 文學 | 2009.09.01 | 5378 | 0 |
5723 | 오늘은 홈페이지를 백업 해야 할 듯... | 文學 | 2010.04.20 | 5375 | 0 |
5722 | 명절(설날, 구정) 뒤에 일주일 간 「날아가는 오리 3 」을 완성해야만 한다. | 文學 | 2011.02.09 | 5373 | 0 |
5721 | 생각 모음 (106) | 文學 | 2011.01.11 | 5372 | 0 |
5720 | 많은 계획이 머리 속에서 돌고 돈다. | 文學 | 2010.08.11 | 5371 | 0 |
5719 | 딸이 시작한 병원의 간호사 근무 | 文學 | 2011.03.13 | 5369 | 0 |
5718 | 공장이 문을 닫는 것도 인간의 생로병사와 같았다. | 文學 | 2009.09.12 | 5367 | 0 |
5717 | S 라는 사람 | 文學 | 2011.04.03 | 5366 | 0 |
5716 | 세 사람의 인간미 | 文學 | 2011.04.03 | 5357 | 0 |
5715 | 최소한의 활동을 자제하고 오직 탈고에만 집중한다. | 文學 | 2010.11.13 | 5357 | 0 |
5714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밀링머싱을 손 봤다. | 文學 | 2010.10.13 | 5355 | 0 |
5713 | 꼬리뼈를 다쳤다. (2) | 文學 | 2009.12.23 | 5351 | 0 |
5712 | 어떻게 해야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 | 文學 | 2011.03.24 | 5350 | 0 |
5711 | 부산 출장 (112)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5 | 5333 | 0 |
5710 | 쇼핑몰에는 모두 두 가지 종류의 책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文學 | 2010.12.11 | 5327 | 0 |
5709 | 부산 출장 (131) | 文學 | 2010.01.30 | 5327 | 0 |
5708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 文學 | 2009.07.26 | 5309 | 0 |
5707 | 삽화를 그려나가다보면 표지의 그림은 자연스럽게 얻어진다. | 文學 | 2010.12.23 | 5304 | 0 |
5706 | 민들레를 닮은 들꽃의 향연 | 文學 | 2010.06.03 | 5282 | 0 |
5705 | 기계 만드는 작업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 | 文學 | 2011.01.10 | 5277 | 0 |
5704 | 새 해 새 아침... | 文學 | 2010.01.01 | 5277 | 0 |
5703 | '프르나'(puluna)에서 탈퇴 사유 | 文學 | 2009.07.27 | 5272 | 0 |
5702 | '아, 제주도여!' 에 대하여... | 文學 | 2009.12.21 | 5269 | 0 |
5701 | 홈페이지를 백업하다. | 文學 | 2010.02.08 | 5261 | 0 |
5700 |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 文學 | 2009.08.10 | 5255 | 0 |
5699 |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5) | 文學 | 2010.07.02 | 5251 | 0 |
5698 | 2010년 9월 18일 생각 모음 | 文學 | 2010.09.18 | 5247 | 0 |
5697 | 기계 만드는 일이 겹치고 그것을 제작하지 못하던 오산 출장 이후... | 文學 | 2011.04.16 | 5241 | 0 |
5696 | 일이란 무엇일까? | 文學 | 2010.06.26 | 5239 | 0 |
5695 | 기계 만드는 기일이 자꾸만 늦어진다. (2) | 文學 | 2011.04.17 | 5234 | 0 |
5694 |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 文學 | 2009.08.10 | 5233 | 0 |
5693 | 하루 중에... | 文學 | 2011.03.16 | 5231 | 0 |
5692 | 밤 열시에 운동을 나선다. | 文學 | 2010.11.11 | 5231 | 0 |
5691 | 삶의 의미란? ( 생각 모음 124 ) | 文學 | 2011.08.01 | 5227 | 0 |
5690 | 운동 중에... | 文學 | 2011.02.06 | 5226 | 0 |
5689 | 걷기 운동 중에...(7) | 文學 | 2011.05.04 | 5222 | 0 |
5688 | 날아가는 오리 (3) | 文學 | 2010.11.28 | 5214 | 0 |
5687 |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7) | 文學 | 2010.07.04 | 5211 | 0 |
5686 | 어제 방문한 사람 [1] | 文學 | 2011.03.24 | 5199 | 0 |
5685 | 어제는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 文學 | 2009.07.19 | 5196 | 0 |
5684 | 성환 출장 | 文學 | 2010.12.10 | 5195 | 0 |
5683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 文學 | 2009.07.27 | 5193 | 0 |
5682 | 다음 내용에 대한 예고 | 文學 | 2009.08.31 | 5192 | 0 |
5681 | 내일은 일산(탄현면 문송리)로 출장을 나가는데... | 文學 | 2011.01.11 | 5191 | 0 |
5680 | 비오는 풍경 | 文學 | 2009.08.30 | 5188 | 0 |
5679 | 삽화를 그리는 것에 대하여... | 文學 | 2011.02.10 | 5158 | 0 |
5678 |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 文學 | 2010.12.21 | 514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