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탁구장에서 Song 씨에 대한 경쟁적인 관계로 인하여 탁구에 의미를 더 합니다. 4점을 레고로 갖고서도 그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혔으니까요. 그리고 과연 더욱 열심이 탁구를 치는 게 비결이라고 알 게 되었고 믿기 시작합니다. 이번에 새로 그곳에 나가기 시작하였는데 결과적으로 그와 겨루워 완패를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각오를 다집니다. 다음 번을 기약하면서 기대치를 한결 더 새롭게 높이기 시작했으니까요. 오늘은 Hoaong 와 군립 탁구장에 오후 4시에 나가서 함께 치게 되었습니다. 라지볼 팀이 치고 있는 한 켯에서...

  1. 탁구를 치면서 경쟁자를 갖게 되면 은연중에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싶다. 

  대전에 탁구를 치러 나가기 시작한 뒤, 다시 전에 다니던 곳을 가게 되었다. 그리고 song 이라는 사람과 다시 탁구를 치게 되었는데 형편없이 깨졌었다.

  2. 탁구 실력이 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탁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었다. 

  3. 어제는 오후 4시에 군립탁구장에 갔고 황 씨와 미리 전화를 하여 함께 탁구를 치게 된다. 탁구장에는 <라지볼> 을 치는 더 연로한 사람들이 단체로 나와서 탁구를 치고 있었지만 구석지에 남은 두 대의 탁구대가 더 있어서 그곳에 밀려서 둘이서 치기 시작했다.

  지금의 내게 있어서 어떻게 해서든지 <탁구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대전의 탁구장에 나가서 C 씨와 탁구를 치려고 하는 이유도 그를 이기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황 씨를 불러서 함께 치게 된 것이었지만 둘이서 단식으로 연습을 하다가 시합을 하였을 때, 전에 있던 개인 탁구장에서 치던 때보다 내가 더 적극적이라는 사실에 그가 놀라는 눈초리를 보였다.

  "실력이 나아졌네요!"

  "ACE 탁구장에서는 실력이 늘지 않아서 부득히 나오고 말았어요. 그랬더니 오히려 더 좋게 된 것 같지 뭐요! 다시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고 여기 군립 탁구장에서도 가끔씩 이용하고... 그곳에서 황 씨는 아직 다니고 있잖아요?"

  "저야 뭐 아무 곳에서나 치면 되죠! 여기는 오기 싫고 거기가면 그래도 나름대로 탁구 치러 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래서 나도 6개월은 ACE  탁구장을 애용한 사람중에 하나죠! 그렇지만 탁구대가 두 대 밖에 되지 않고 마루 바닥이 아닌 쿠션이 있는 장판을 깔아 놔서 발에 좋지 않더군요. 또한 관장과 그 부인의 횡포(횡포라고까지는 볼 수 없다. 탁구대가 두 대 밖에 되지 않다보니 인원을 분배하는 위치에 있어서 고집이 세고 무척 자존심이 강하여 가슴을 한 번 껴 앉게 되었는데 그 때 혐오하는 모습으로 징그럽다고 갑자기 주저 않았는데 나는 고의적인 게 아닌 너무 강압적인 자기 위주의 일방적인 횡포에 맞서서 잠시 애교스럽게 껴 안는 체를 보였었다. 진짜로 끌어 안으려고 하는 건 아니었지만 기겁을 한 것이여서 다음에는 그녀를 멀리하곤 했었)  그런 상태에서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았었다. 

  그런데 오히려 더 잘 된 것이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다니게 되고 평소에는 군립탁구장(군청에서 지원하는 탁구장) 을 이용하면서 탁구 실력을 늘리는 계기로 삼게 된 것이다.

  4. 탁구를 치면서 경쟁자를 갖게 되는  그만큼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그를 떠 올려 보면서 연습을 할 수 있어서다. 내가 대전의 C 씨와 탁구를 치러 일부러 옥천에서 대전까지 가게 되는 이유도 바로 그런 경쟁적인 관계에 끈을 계속 연결하여 관심을 갖고 있어서라고 할 수 있었다. 그를 만난 건 거의 1년 만이었다. 아래에 나오는 Song 씨가 바로 C 씨였다. 

일기(日記)_new - 토요일과 일요일은 탁구장에 가는 날 (3) (munhag.com)

  4. 탁구를 치면서 경쟁자를 갖게 되는  그만큼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그를 떠 올려 보면서 연습을 할 수 있어서다. 내가 대전의 C 씨와 탁구를 치러 일부러 옥천에서 대전까지 가게 되는 이유도 바로 그런 경쟁적인 관계에 끈을 계속 연결하여 관심을 갖고 있어서아록 할 수 있었다. 그를 만난 건 거의 1년 만이었다. 아래에 나오는 Song 씨가 바로 C 씨였다. 

일기(日記)_new - 토요일과 일요일은 탁구장에 가는 날 (3) (munh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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