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오랜만에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었지요. 참 오랜만에 가는 것같습니다. 추석 명절 때문에 일주일을 가지 않은 것 뿐인데... 저녁 식사를 끝내고 부랴부랴 목욕을 합니다.  들깨를 탈곡했던 몸을 씻자, 그야말로 흙먼지와 잡티가 물에 둥둥 떠서 나옵니다. 머리를 감는 것도 세 번씩이나 헹궈야만 했고 목과 손 발에 온통 먼지가 끼어 부옇습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들깨를 탁곡해야 했으니까요. 1년 농사를 진 들깨를 탈곡하지 겨우 한 말 반 정도가 나왔습니다. 탈곡은 콩탈곡기를 사용했습니다. 두두려서 도리깨질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었습니다. 아내는 내심 부족하여 이만큼은 다시 사야만 한다고 했습니다. 올 해 농사는 의외로 군서산밭에 멧돼지가 출현하여 밭을 일궈 놓았고 너무 시기가 늦게 가서 들깨가 땅에 떨어져서 많이 수확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청성의 아랫밭에서 더 많은 양이 수확했으니까요.



1. 들깨를 수확한 어제 저녁에는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갔다.

  이틀 째 지독한 독감으로 탁구를 치기가 힘들 것이 확실했지만 참석을 하게 된 것 먼저 주 금요일에 추석 명절이여서 가지 않았으므로 몸에서 반응이 왔다. 두 번 수지 말라고...


  대전에 있는 G.O 탁구장은 사람들이 다정스럽다. 옥천에서 탁구를 칠 때와 다르게 무척 부드러운 사람들이여서 마음이 위안을 받는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하나의 클럽 사람들이고 유료 회원들이여서 그럴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반면에 옥천에서 는 어떤가! 탁구장도 없었고 다목적실에 짬뽕으로 사람들이 합류하여 탁구를 친다. 모두 입장차이가 크다보니 사람들 간에 반목이 심했다. 클럽이 여러 개 함께 공유하고였고 공공연하게 사람을 차별하여 함부로 탁구를 치자고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배타적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있어서 우선 어른들과 학생들 간에 거리가 많았다. 그들이 별도로 칠 수 있는 탁구장을 학교에 갖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한데 이곳에서 어른 들과 합세하여 참으로 나이차가 많이 나는 가운데 가끔은 예의 없는 모습을 눌러 참아야만 할 때도 있었다.


  또한 옥천에서는 탁구장에서 사람들끼리 거리감을 두고 있는 차별이 심했다. 먼저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옥천에서 탁구를 쳤는데 너무도 불편한 차별감으로 인하여 모욕감을 느낄 정도가 된다. A 라는 여성과 B 라는 여성으로 인하여 그야말로 최악의 관계를 형서아여 앞으로 두 사람을 상종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심을 굳힐 정도였었다.


  오늘과 내일 옥천에서 탁구장을 가게 되면 두 사람과 거리를 두워야만 할 듯 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6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4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6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8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5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7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3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2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6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25 0
3688 악조건 악순환 (2) [1] 文學 2015.05.13 133 0
3687 며느리의 임신 소식 文學 2022.05.08 132 0
3686 4차 코로나 예방 접종 (4) *** 文學 2022.04.28 132 0
3685 그와 나의 차이점 (3) 文學 2022.04.14 132 0
3684 몸이 가볍다는 것은 그만큼 정상적이다. 2020.12.22 文學 2021.01.20 132 0
3683 비가 내리는 날의 수채화 [1] 文學 2020.07.20 132 0
» 들깨 탈곡한 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다. 文學 2019.09.21 132 0
3681 창고 건물을 2층으로 증축하는 계획 file 文學 2019.06.07 132 0
3680 탁구 클럽 밴드에서... file 文學 2018.10.08 132 0
3679 화요일 탁구 치는 날 secret 文學 2016.08.17 132 0
3678 군서의 밭에서... 文學 2015.07.30 132 0
3677 요즘은 기계 제작 일을 등한시하고 있었다. 文學 2015.07.29 132 0
367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1) 文學 2022.06.13 131 0
3675 감자(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文學 2022.05.30 131 0
3674 출장과 그로인한 심각한 부작용 文學 2021.05.03 131 0
3673 맥북프로 노트북의 사진 촬영 file 文學 2019.01.16 131 0
3672 천안, 남양주 출장 가는 날. 文學 2018.08.16 131 0
3671 오랫만에 탁구를 치러 가서... 文學 2017.09.13 131 0
3670 생각 모음 (186) 文學 2017.08.26 131 0
3669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2017.03.09 목요일 file 文學 2017.03.10 131 0
3668 2010년도의 기억 文學 2016.03.14 131 0
3667 생각 모음 (166) 文學 2015.12.27 131 0
3666 정직한 보상 文學 2015.08.09 131 0
3665 전주 김제로 기계를 납품하면서... 文學 2015.05.28 131 0
3664 글 쓰는 방법을 바꾼다. (2) [1] secret 文學 2015.04.15 131 0
3663 모친의 간섭에 대하여... 文學 2015.01.24 131 0
3662 예측할 수 없는 미래 文學 2015.01.24 131 0
3661 3인조 가수들 (니아 디르가)와 함께하는 다른 가수들 [1] 文學 2021.12.06 130 0
3660 맥북 프로 노트북 <2000년도 구형> file 文學 2020.03.11 130 0
3659 4k 모니터가 갖는 풍자적인 실상 (3) file 文學 2020.02.19 130 0
3658 부산 출장 (154) 文學 2020.01.10 130 0
3657 8월의 군서 산밭. 들깨밭 풍경 file 文學 2019.08.09 130 0
3656 8월 첫 번째 일요일 file 文學 2019.08.04 130 0
3655 동호회 탁구 (121) 대전에 있는 탁구장은 동호인들에게 명예를 건다. secret 文學 2019.03.23 130 0
3654 양갈래 길 [1] 文學 2018.06.17 130 0
3653 탁구를 치면서... (10) secret 文學 2016.10.15 130 0
3652 탁구를 치러간 체육관에서... secret 文學 2016.10.03 130 0
3651 역사의 공간 文學 2016.02.15 130 0
3650 비능률적인 작업 환경 文學 2015.11.15 130 0
3649 견해 차이 文學 2015.08.14 130 0
3648 7월 8일 들깨모를 심은 밭에서... 20220722 文學 2022.09.20 129 0
3647 집중호우가 강타하다. [1] file 文學 2020.07.30 129 0
3646 밝아오는 아침 . 文學 2020.01.21 129 0
3645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8.05.01 129 0
3644 서울 출장 (132) 2017.06.20 文學 2017.06.21 129 0
3643 삶의 뒤안길에서... 文學 2016.11.24 129 0
3642 생일 file 文學 2016.03.14 129 0
3641 설득 (2) secret 文學 2015.06.04 129 0
3640 '코로나 19' 5차 예방접종 (2) 文學 2022.11.05 128 0
3639 옥천의 탁구장 실태 (3) 文學 2021.11.04 12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