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왜, 그토록 글만 쓰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까?
2017.07.24 10:55
1. 글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 글만 쓰고 싶다는 점이었다.
글만 쓰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다. 그 얘기는 책을 출간하는 문제와 걸려 있었다.
한 달에 한 권씩은 쓸 수 있는 저력.
아마도 그렇게 쓸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맞춰 나갈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함은 직업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해 놓지 못해서였다.
바로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이 내 유일한 생계수단이었으므로 만약 내 일을 누군가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아들일 것이다. 하지만 내 자리를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 것이다. 모든 걸 해내기 위해서 자질이 부족했다. 아니, 인내가 부족했다. 또한 나처럼 간절하지 않아서 수박 겉핱기로 깊이 파고 들지 못하리라!
2. 에어컨을 켜고 공장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전기세가 든다. 그것이 한 달내내 얼마나 더 추가될지는 뻔했다.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비용이 들터였다. 에어컨을 다섯 대나 설치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필요한 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
지금으로서는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이 유일무일했다.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그게 생명줄이었으니까.
유일한 돈벌이이자, 생계수단.
만약에 몇 개월간 생업을 끊긴다면 적자로 인하여 내 생활의 모든 것이 위험해 지는 건 자명하지 않은가!
그런 운명을 맞아하지 않기 위해 평상시에는 기계제작에 최선을 다해왔었다. 글 쓰는 건 그 뒤의 일이지만 여간해서는 시간이 나지 않으므로 문맥은 끊어지고 늘상 평상적인 얘기로 쓰여지는 일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었다.
3. 아들이 내 일을 대신하고 내가 빠진다는 건 가능할까?
사람은 각자의 능력이 달랐다. 또한 아들은 그다지 배고픔에 대한 경험이 없었다. 나의 어린시절은 너무도 절망적이었고 가난에 빠진 굶주림의 연속이었다.
이 비교할 수 없는 차이점.
그러므로 비교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거리가 멀다.
똑같은 인간이지만 내가 30년의 경험을 바친 것을 아들이 하루 아침에 배울 수는 없는 것이다.
또한 열정이 없으므로 늘상 겉돌았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168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982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869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019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080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478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955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631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278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053 | 0 |
5765 | 건축물의 구조 | 文學 | 2015.07.10 | 5634 | 0 |
5764 | 출판사 등록 확인하는 곳 | 文學 | 2010.11.30 | 5629 | 0 |
5763 | 중국 대륙을 누림 여성 독립군 오광심 | 文學 | 2010.05.20 | 5627 | 0 |
5762 | 생각 | 文學 | 2010.02.16 | 5624 | 0 |
5761 | 생각 모음 105 | 文學 | 2011.01.08 | 5617 | 0 |
5760 | 부산출장 (139) | 文學 | 2011.08.10 | 5615 | 0 |
5759 |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 文學 | 2009.09.06 | 5614 | 0 |
5758 | 기계 만드는 직업과 문학적인 공존에 대하여... | 文學 | 2010.01.05 | 5590 | 0 |
5757 | 부산 출장 (123) | 文學 | 2009.08.14 | 5587 | 0 |
5756 | NC 기계의 마무리 작업 | 文學 | 2009.10.25 | 5583 | 0 |
5755 | 유무선 공유기 지오 홈페이지에서... | 文學 | 2009.08.03 | 5581 | 0 |
5754 | 일하는 시간과 그것을 가로 막는 복병 (2) | 文學 | 2011.03.29 | 5568 | 0 |
5753 | 2010년 6월 14일 월요일 ( 전북 익산으로 출장 ) | 文學 | 2010.06.13 | 5557 | 0 |
5752 | 지방세를 위텍스에서 냈다. | 文學 | 2010.09.27 | 5549 | 0 |
5751 | 비싼 관리자 | 文學 | 2010.06.04 | 5549 | 0 |
5750 | 왜, 항상 시간에 쫒겨서 책을 만드는가! | 文學 | 2011.02.04 | 5543 | 0 |
5749 | Q에게... | 文學 | 2010.11.26 | 5537 | 0 |
5748 | 꼬리뼈를 다쳤다. | 文學 | 2009.12.20 | 5536 | 0 |
5747 | 제단기를 만지다. (2) | 文學 | 2010.02.11 | 5527 | 0 |
5746 | 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 文學 | 2009.09.06 | 5524 | 0 |
5745 | 전자세금계산서용 인증서 | 文學 | 2010.02.22 | 5520 | 0 |
5744 | 어제 방문한 사람 (3) | 文學 | 2011.03.26 | 5517 | 0 |
5743 | G.I 라는 사람. | 文學 | 2010.01.15 | 5516 | 0 |
5742 |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3) | 文學 | 2010.02.26 | 5507 | 0 |
5741 |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일을 한다. | 文學 | 2010.05.17 | 5505 | 0 |
5740 | 사업적인 수단 | 文學 | 2010.01.05 | 5495 | 0 |
5739 | 2010년 11월 7일 | 文學 | 2010.11.07 | 5472 | 0 |
5738 | 2010년 3월 5일 금요일 밀양에서... | 文學 | 2010.03.06 | 5470 | 0 |
5737 |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 文學 | 2010.02.26 | 5462 | 0 |
5736 | 외삼촌의 식당은 근처의 다른 한우촌과 연관되어 성업 중이었다. | 文學 | 2011.05.10 | 5454 | 0 |
5735 | 소나기처럼 기계 주문이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 왔다. | 文學 | 2010.02.12 | 5454 | 0 |
5734 | 이틀간에 걸쳐 소막에서 나무를 해왔다. | 文學 | 2010.11.12 | 5453 | 0 |
5733 | 내가 살고 있는 곳 | 文學 | 2010.02.09 | 5447 | 0 |
5732 |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2) | 文學 | 2009.08.02 | 5444 | 0 |
5731 | 2010년 7월 7일 수요일 | 文學 | 2010.07.09 | 5440 | 0 |
5730 |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3) | 文學 | 2011.04.03 | 5438 | 0 |
5729 | 전기 요(장판)를 두 개 구입했다. | 文學 | 2010.02.09 | 5433 | 0 |
5728 | 부산 출장 (112)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5 | 5433 | 0 |
5727 | 사무실에서 기계를 만들다 | 文學 | 2009.12.18 | 5432 | 0 |
5726 | 비오는 풍경 | 文學 | 2009.08.30 | 5429 | 0 |
5725 | 기계 제작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0.12.28 | 5417 | 0 |
5724 |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4) | 文學 | 2009.08.03 | 5414 | 0 |
5723 | 떡갈비를 팔다 | 文學 | 2009.08.18 | 5414 | 0 |
5722 |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6) | 文學 | 2010.07.03 | 5407 | 0 |
5721 | 기계의 중고 수리 (2) | 文學 | 2009.08.17 | 5406 | 0 |
5720 |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 文學 | 2009.09.07 | 5403 | 0 |
5719 | 남편이 죽은 청주 C.B 라는 공장 | 文學 | 2011.08.22 | 5400 | 0 |
5718 | 부산 출장 (129) | 文學 | 2010.03.10 | 5398 | 0 |
5717 | 청북에서... (2) | 文學 | 2011.01.20 | 5396 | 0 |
5716 | 중고 오디오를 옥션에서 구입하다. | 文學 | 2010.05.09 | 538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