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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할 일이 하나 더 늘었다. 2020-08-13

2020.08.14 06:03

文學 조회 수:86



1. 어제 수요일.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갑니다. 얼마나 즐거운지 형용할 수 없었습니다. 대전에서 7명이 왔고 나와 S 씨가 옥천에서 합류하여 아홉 사람이었는데 저녁 식사를 탁구장 앞의 식당에서 함께 하게 됩니다. S씨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저녁을 사라고 내가 부탁을 하였고 칠 천원 짜리 식사를 열 사람 분 미리 전화를 하여 예약을 해 뒀었지요. S씨는 내가 데리고 간 사람입니다. 그는 내 거래서 사람이었고요. 무엇보다 새로 탁구를 시작하는 탓에 사람들이 쳐 주지 않았으므로... 2. 이제 할 일이 다시 하나 늘었습니다. 대전 원동의 W.D 에서 갖고온 트렌스가 다시 코일을 감게 될 것 같았으니까요. 엇그제 저녁에 갖고 와서 어제부터 규소강판을 뜯어내는 일과 다시 조립한ㄴ 작업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심부에 끼워 넣는 코일을 새로 해 넣어야만 할 듯하네요. 무엇보다 내 것이 아닌 다른 기계에서 분리해 낸 코아였으므로 무척 고민이 많습니다. 트렌스의 핵심은 중앙에 박힌 1차코일과 2차 코일에 따라서 원하는 전력이 바뀌어 나오게 됩니다.


1. 어제 수요일.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갔었다.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대전에서 탁구를 치러 왔다. 그리고 어제의 경우에는 특별한 날이었다. 나와 옥천에서 탁구를 치기 시작한 S 씨에 대하여 대전 탁구장 회원들에게 소개를 하기 위해서 저녁을 사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S 씨에게 내가,

"이 번에 저녁을 한 번 사시지요!"

"왜요?"

"저녁을 사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서로 인사를 할 수 있을테고 그래서 한 번씩 S씨와 탁구를 쳐 주게 될테니까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S 씨는 섬유공장 사장이었다. 그도 부부끼리 공장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다. 그런데 술을 좋아해서 퇴근 후에 야식을 많이 먹으면서 술을 마셨고 그로인해서 살이 쪄서 마치 돼지처럼 몸이 퉁퉁 불어 버린 모습이었다. 그로인해서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것이라고 가정을 하게 만들었는데 내가 탁구를 치라고 권했었다.

그리곤 탁구장에 나와서 레슨도 배우고 기계와 마주하며 혼자서 1시간씩 탁구를 친다고 했다. 일주일에 3번 레슨을 배우러 나가는 날로 정했는데 내가 나가는 날인 수요일에는 함께 탁구를 칠 수 있었다. 그런데 토요일에는 그가 술 약속이 있어서 늘 빠졌고 그러다보니 대전에서 온 회원들과 함께 어울리지를 못하였으므로 직접적으로 소개를 하여 함께 쳐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된 것이다.

사실 탁구를 치는 것도 약간의 돈이 든다. 물론 다른 운동과 동호에도 돈이 들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에 비한다면 탁구는 훨씬 덜 든다. 가령, 베드민턴의 경우에는 라켓과 공(깃털이 달린 것)이 더 크고 자주 교체를 하는 듯 했다. 그에 비한다면 탁구는 좀 덜 든다고 할까? 하지만 사람을 사귀기 위해서는 한 번씩 식비를 내 주는 아량이 필요했다. 물론 나도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적도 많다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함께 탁구를 치면서 즐길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으니까. 그러므로 운돈을 하기 위해서는 그런 돈을 아까워하지 않는 게 당연하였다. 대신 건강을 얻을 수 있지 않은가!

대전에서 7명이 왔고 나와 S 씨가 옥천에서 합류하여 아홉 사람이었는데 저녁 식사를 탁구장 앞의 식당에서 함께 하게 된다.

사전에 내가 식당에 열 사람 분 코다리를 주문해 놨었다.

하지만 아홉사람이었고 그 한 사람분은 CH씨가 마저 먹었다. 그는 40세였고 우리 중에 가장 젊었다. 그러다보니 대식가였다. 신체는 중량급으로 몸무게가 나갔으며 우리 중에 탁구를 가장 잘 쳤다. 내가 4점을 <네고> 깔고 쳐도 이길동 말똥(패배) 이었으니까. 하지만 먹는 것에는 욕심이 대단했다. 늘 다른 사람이 먹고 남긴 것까지 싹처리는 하곤 해서 놀라울 따름이다.

이번에는 내가 S 씨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저녁을 사라고 내가 부탁을 하였고 칠 천원 짜리 식사를 열 사람 분 미리 전화를 하여 예약을 해 뒀었다. 오후 6시 10분 정도에 식당에 도착하였는데 모두들 와 있었다.

S씨는 내가 데리고 간 사람이다. 그는 내 거래처 사람이었다. 무엇보다 처음 탁구를 치기 시작한 탓에 사람들이 잘 쳐 주지 않았었으므로 저녁을 사도록 했었다.

그렇게 하고 나니 한결 나았다.

내가 부탁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그렇게 해 주웠는데 특히 J씨와 CH 씨가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쳐 줬고 나중에 내가 쳐 주면서 아직 부족한 자세를 잡아 주웠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CH 와 4점을 깔고 치게 된다.


2. 이제 할 일이 다시 하나 더 늘었다.


3. 오늘도 네 번째 대전으로 출장을 나가야만 했다. 가장동의 거래처인데 고장난 부위가 찾아낼 수 없었다. 완벽하게 되었다고 돌아 오면 안 된다고 다시 연락이 오곤 했으니까. 어제도 아침에 나갔다가 전선이 끊어진 곳을 찾아 내어 수리를 마쳤었는데 다시 연락을 받은 것이다.

오늘 아침 5시에 일어난 뒤에 이렇게 잠시 글을 쓰곤 곧장 나가야만 한다. 출장을 나가는 날은 왠지 아침에 일찍 깨곤 했었다. 내일은 일산으로 기계를 싣고 납품을 하게 된다. 출장을 연속적으로 하면서 온몸이 힘이 빠진다. 너무도 무거운 할 일ㅇ 점점 늘어만 가는데 어제 수요일 탁구장에 가서 탁구를 치는 동안 그런 고민을 모두 벗어 던질 수 있었다.

탁구을 치는 동안은 적어도 모든 걸 잊는다. 육체의 활동에 따른 동작 하나마다 최고의 컨디션을 경험한다. 그리고 고난도의 기술까지도 선보일 때는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하지만 엉키고 자세가 선찮을 때마다 실수가 터져 나오면 나도 모르게 실망을 한다.

몸에서 3일 동안 묵은 체증이 빠져 나가는 느낌이 든다.

엄청나게 받았던 압박감을 잊는다. 그리고 탁구에 대한 매력에 푹 빠지는 것이다. 함께 치는 탁구 회원들이 좋았다. 강 여사로부터 커트볼에 유린을 당하는 중에 짜릿한 공포감이 전륜친다. 내 앞에 낮은 카트 볼이 적중하면서 받아치지 못하였고 번번히 라켓으로 받아쳐보지만 밖으로 줄행랑을 치는 흰 탁구볼에 그만 실망을 연속한다.


수정 중입니다.

대전 원동의 W.D 에서 갖고온 트렌스가 다시 코일을 감게 될 것 같았으니까요. 엇그제 저녁에 갖고 와서 어제부터 규소강판을 뜯어내는 일과 다시 조립한ㄴ 작업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심부에 끼워 넣는 코일을 새로 해 넣어야만 할 듯하네요. 무엇보다 내 것이 아닌 다른 기계에서 분리해 낸 코아였으므로 무척 고민이 많습니다. 트렌스의 핵심은 중앙에 박힌 1차코일과 2차 코일에 따라서 원하는 전력이 바뀌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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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