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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새로운 밭을 개간하기 위해...

2013.06.02 12:59

文學 조회 수:2681

Untitled_793.jpg

 

Untitled_786.jpg

 파노라마 형식으로 찍은 사진

Untitled_787.jpg

파로라마 형식으로 찍게 되면 샤타를 누른 상태로 회전을 시켜서 길게 이어지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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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_790.jpg  

 

2000평도 넘는 밭 같다.

몇 년 동안 농사를 짓지 않아서 땅에는 거북이 껍질처럼 돌이 박히고 그야말로 딱딱하여 호미로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거칠다. 그래서 경운기 로타리 작업이 되지 않았다. 경운기 클러치가 연속 고장이 나서 분해를 해서 두 번씩이나 수리를 갔다 왔으니까?

 

 밭에 흙이 들어나게 되면 빗물에 씻겨 나가게 되고 자갈, 바위들만 남게 된다. 농사를 짓던 곳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아파트 주민들이 경작지로 사용하던 곳은 쟁기질을 하지 않아도 로우터리 작업만으로도 밭을 갈 수 있었다.

 

  오전에는 경운기로 루우터리를 설치하여 밭을 갈다가 두 번씩이나 고장이 나게 되어 포기 직전에 이른다. 이곳을 개간한다는 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온통 자갈밭이다. 그렇지만 오후부터 쟁기질을 하게 되면서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로우터리 작업보다 쟁기을 설치하여 밭을 가는 건 더 많은 힘이 든다. 온몸으로 버텨서 중심을 잡던가 쟁기 위에 올라서서 무게로 눌러 주면서 깊게 땅을 갈아 부치도록 하여야만 한다. 역시 쟁기로 깊게 파여드는 골을 볼 때마다 조금은 위안이 된다. 좋은 흙이 파여 나왔지만 이따금 커다란 돌덩이가 걸리곤 했다. 쟁기질은 또 한번의 로우터리 작업을 필요로 했다. 쟁기로 파인 곳외에 다른 곳은 전혀 흙이 갈리지 않았으므로...

 

  아침 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출발을 하여 경운기를 내려놓고 밭을 가는데 그만 클러치가 고장이 나게 된 것이다. 작업한지 1시간도 되지 않아서다. 경운기는 옆집에서 구입한 95만원짜리 중고다. 다행히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옆집에는 가게 문을 열어 놓았으므로 오전 8시 10분정도에 다시 되돌아와서 연기가 나는 이유를 물었다.

 

  "경운기 벨트로 동력을 전달하는 부분에서 연기가 나고 타는냄새가 나는데 이유가 뭐죠?"

  "어디요?"

  "경운기 클러치 부분..."

  "그곳에 탈만한 게 없는데..."

  "베아링이 나간 게 아닐까요?"

  "바아링도 잘 나가지 않는데...
  "베아링 남바가 뭡니까?"

  내가 최종적으로 그렇게 물었다.

  "6004 번이요!"

  "그래요! 알겠습니다."

  옆집 농기구 센너튼 자주 서로 왕래를 하여 익숙한 이웃 사촌이었다. 

  나는 산비탈로 경사가 진 언덕을 개간할 참이었고 그곳에 아침부터 경운기를 끌고 올라 갔는데 완전히 곡예 운전을 하였다. 물고랑으로 만들어 놓은 움푹파인 군청의 꽃단지 사이에 난 조금만 길을 찾아서 그곳으로 운전을 해서 끌고 갔던 것이다.

 

   그리고 처음에는 로우터리로 갈려고 하다보니 바로 고장이 났다. 

  클러치패드에서 연기가 나더니 고무타는 냄새가 진동하는 게 아닌가!

  그리고, 계속하여 헛바퀴를 돌기 시작했다. 

 

  경운기는 땅을 갈아주기 위해서 로우터리를 부착하게 되는데 돌에 결릴때는 회전을 못하여 서버리는 게 아닌가! 물론 전에 사용하던 경운기는 이런 문제가 없었다. 새로 옆집에서 구입한 경운기가 문제가 되는 것같았다.

 

  클러치 힘이 견뎌내재 못하고 벨트에서 회전을 하는데 쟁기와 바퀴가 가만히 있었던 것이다. 중간에 클러치에서 겉돌면서 마찰열과 연기가 클러치 부분에서 치솟아 오르더니 그 위에는 계속 헛바퀴를 친다. 아무래도 문제가 생긴 듯 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클러치 패드가 완전히 타버리고 끊어지게 된 것이다. 클러치 부분을 떼어내어 분해를 해 보니 모두 세 개의 패드중에 중간 것은 끊기고 양쪽편은 납작 달라 붙어 있지 않은가!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공장으로 돌아와서 옆집에서 패드를 달라고 하여 교체를 했다. 금이가서 제 구실을 못하다 보니 바퀴조차 돌릴 힘도 나오지 않게 된 것이다.

 
  로우터리로 갈려고 하기보다 쟁기질을 하여 땅을 파헤쳐 놓은 다음에 쟁기지를 하여야하는 것이 현명한 일의 순서같았다. 딱딱한 땅을 무조건 로우터리로 갈려고 한 것부터 착오가 발생된 결과였다. 그렇지만 새로 구입한 경운기가 말썽이 생긴 것은 자명한 거였다. 나는 경운기 탓으로 돌렸다.

 

2000평도 넘는 밭 같다.

몇 년 동안 농사를 짓지 않아서 땅에는 거북이 껍질처럼 돌이 박히고 그야말로 딱딱하여 호미로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거칠다. 그래서 경운기 로타리 작업이 되지 않았다. 경운기 클러치가 연속 고장이 나서 분해를 해서 두 번씩이나 수리를 갔다 왔으니까?

 

 밭에 흙이 들러나게 되면 빗물에 씻겨 나가게 되고 자갈, 바위들만 남게 된다. 농사를 짓던 곳은 최소한 그나마 나은 편이다. 아파트의 주민들이 경작지로 사용하던 곳은 쟁기질을 하지 않아도 로우터리만으로도 밭을 갈 수 있었다. 

 

  오전에는 경운기로 로우터리를 설치하여 밭을 갈려다가 두 번씩이나 고장이 나게 되었으므로 포기 직전에 이른다. 이곳을 개간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들었다. 온통 자갈밭이다. 그렇지만 오후부터 쟁기질을 하게 되면서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 로우터리보다 쟁기를 설치하여 밭을 가는 건 더 많은 힘이 든다. 하루종인 땡볕에서 밭을 갈면서 그야말로 초죽음에 이른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6시에 출발을 하여 경운기를 내려놓고 밭을 가는데 그만 클러치가 고장이 나게 된 것이다. 작업한지 1시간도 되지 않아서다. 경운기는 옆집에서 구입한 95만원짜리 중고다. 다행히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옆집에는 가게 문을 열어 놓았으므로 오전 8시 10분정도에 다시 되돌아와서 연기가 나는 이유를 물었다.

 

  "경운기 벨트로 동력을 전달하는 부분에서 연기가 나고 타는냄새가 나는데 이유가 뭐죠?"

  "어디요?"

  "경운기 클러치 부분..."

  "그곳에 탈만한 게 없는데..."

  "베아링이 나간 게 아닐까요?"

  "바아링도 잘 나가지 않는데...
  "베아링 남바가 뭡니까?"

  내가 최종적으로 그렇게 물었다.

  "6004 번이요!"

  "그래요! 알겠습니다."

  옆집 농기구 센너튼 자주 서로 왕래를 하여 익숙한 이웃 사촌이었다. 

  나는 산비탈로 경사가 진 언덕을 개간할 참이었고 그곳에 아침부터 경운기를 끌고 올라 갔는데 완전히 곡예 운전을 하였다. 물고랑으로 만들어 놓은 움푹파인 군청의 꽃단지 사이에 난 조금만 길을 찾아서 그곳으로 운전을 해서 끌고 갔던 것이다.

 

   그리고 처음에는 로우터리로 갈려고 하다보니 바로 고장이 났다. 

  클러치패드에서 연기가 나더니 고무타는 냄새가 진동하는 게 아닌가!

  그리고, 계속하여 헛바퀴를 돌기 시작했다. 

 

  경운기는 땅을 갈아주기 위해서 로우터리를 부착하게 되는데 돌에 결릴때는 회전을 못하여 서버리는 게 아닌가! 물론 전에 사용하던 경운기는 이런 문제가 없었다. 새로 옆집에서 구입한 경운기가 문제가 되는 것같았다.

 

  클러치 힘이 견뎌내재 못하고 벨트에서 회전을 하는데 쟁기와 바퀴가 가만히 있었던 것이다. 중간에 클러치에서 겉돌면서 마찰열과 연기가 클러치 부분에서 치솟아 오르더니 그 위에는 계속 헛바퀴를 친다. 아무래도 문제가 생긴 듯 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클러치 패드가 완전히 타버리고 끊어지게 된 것이다. 클러치 부분을 떼어내어 분해를 해 보니 모두 세 개의 패드중에 중간 것은 끊기고 양쪽편은 납작 달라 붙어 있지 않은가!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공장으로 돌아와서 옆집에서 패드를 달라고 하여 교체를 했다. 금이가서 제 구실을 못하다 보니 바퀴조차 돌릴 힘도 나오지 않게 된 것이다.

 
  로우터리로 갈려고 하기보다 쟁기질을 하여 땅을 파헤쳐 놓은 다음에 쟁기지를 하여야하는 것이 현명한 일의 순서같았다. 딱딱한 땅을 무조건 로우터리로 갈려고 한 것부터 착오가 발생된 결과였다. 그렇지만 새로 구입한 경운기가 말썽이 생긴 것은 자명한 거였다. 나는 경운기 탓으로 돌렸다.

 

생각 모음 (1)

1. 농사를 짓는 건 그야말로 시간을 한량없이 소비하는 것이다.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을 길이 없는 천금같은 시간을 밭에서 보내야만 한다. 그렇지만 그것이 수입으로 직결되지 않았다. 이곳(가화리 현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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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