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층의 상가 건물

2024.02.08 00:13

文學 조회 수:15

밤 열시에 탁구를 치고 나와서 잠깐 이웃한 집에 택배로 온 물건을 전달해 줍니다. 바로 1층의 상가 건물에 배달온 택배를 2층으로 오르는 계단 위에 놓아 두웠으므로 전화를 하여 갖다 주웠다가 서로 몇 마디 하다가 사업에 관한 것등 요즘 상황까지 얘기하였었지요. 1층 상가 건물을 세를 놓고 2층은 가정 집으로 기거하면서도 들여다 보지 못하였다가 오늘 오랫만에 들어갔던 것인데... 내 건물이면서도 사용할 수 없었고 세를 놓은 이유는 돈이 부족해서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도 잘 모를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모처럼만에 1층 건물을 살펴 보면서 진작에 알지 못했던 화려한 장식의 구조를 살펴보면서 의외로이 집에 내 집이지만 이상하게도 멀리만 느껴집니다. 그건 경매 물건으로 낙찰을 받았을 때도 1년간 집을 이사하지 못하던 당시의 상황에서도 똑같았었지요. 


  842. 내가 글을 쓰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서다. 

  '왜, 늘 시간은 부족할까?'

  그건, 내가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어서다. 그러다보니 낮 시간에는 꼬박 그 일에 매달린다. 

  '어디 그뿐인가!'

  여러가지 작업에 빠져 드는 데 모든 게 시간과 상관이 있다. 내 시간을 빼앗는 커다란 이유는 모두 그만한 보상을 뒤따르는 금전적인 혜택을 위해서 그렇게 종살이를 하듯이 일에 빠져 살지 않으면 우선 충분한 물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건 내가 존재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 성립한다. 일을 하여야만 내일이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납득한다는 점이 중요했으니까. 


  그렇다면 내 시간을 그렇게 하루 종일 빼앗기는 건 얼마나  결코 내 자신의 선택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온종일 그렇게 일에 매달려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곳에 내 미래가 걸려 있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포도청은 죄인들 혹독하게 다스리는 조선시대 관청입니다 .

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하면 , 먹을것이 목구멍에 들어가지 않으면 몸의 혹독한 시련이 생긴다는 겁니다 .

아우성 치면서 ..... 4일정도 굶으면 목구멍에서 지옥과 같은 비명이 나오고 미칠겁니다 .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 사람은 무슨짓을 해서라도 살려고 발버둥치게 됩니다.)


내가 돈을 벌기 위해서 직업을 삼고 있는 기계제작이라는 개인사업은 유감스럽게도 내 목줄을 쥐고 있는 셈이다. 그렇게 내가 종살이를 하듯이 기계 주문을 받아서 납품할 날짜까지 기계 제작에 임하게 되고 그것을 목적으로 삼고 계속하여 주워진 목표에 이를 때까지 죽자살자 매달리게 되는 것도 그만큼 그 것이 내게 원하는 만큼의 금전적인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다. 그러다보니 기계 계약을 하고 그 기간까지 작업을 하여 하나의 기계를 완성하여 납품을 한 뒤, 목적을 달성할 경우 원하는 수입을 지금 받게 된다. 그 돈을 목적으로 삼고 계속하여 목적을 이룰 때까지 매인 몸인 셈이다.


그런데 이 일이 내 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상기해보면 눈물이 흐를 정도로 힘든 과거가 파로라마처럼 겹쳐서 켭켭히 쌓여서 그 업적에 대하여 위대한 유산처럼 나를 몰아 세운다. 엄청난 부담감과 목적의식으로 그야말로 내 자신이 꼭 달성하지 않을 수 없는 최고의 목표치인 셈이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는 일이 없었다. 그런 작업의 연속으로 부속품을 가공하여 결합시켜야만 하며 하나씩 완성하여 거대한 산업 기계를 만들어 낸다. 그것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문을 한 거래처의 요구에 맞아야만 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돈을 지불할 만하다고 싸인을 보낼 때까지는 모든 소임을 다하게 되는데 그게 전문가적인 기능공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내가 작업하는 하나에 열가지의 공정이 조금이라도 틀리면 안 된다.

그러다보 일을 하면서 유의할 점을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하는데 그것이 매번 조립 과정에서 정밀한 작업을 요하게 된다. 그렇게 하여 완성된 기계가 작용하는 상태에서 안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가령, 부품이 불량품으로 판명될 경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었으므로 가급적이면 미리 교체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었다. 그것을 용납하거나 묵인하게 되면 반드시 더 큰 화를 초래하게 되는 데 과거 S.S.Jigan 에서의 경우처럼 기계를 다시 공장으로 회수하여 리콜하는 작업이 발생하여 더 복잡한 번잡한 재 작업을 할 수도 있었다. 이렇게 하지 않기 위해서 고도의 정밀성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다.


'아, 기계가 반품되면 더욱 더 어려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다 된다. 일주일을 다시 지체하여 연기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앙몽을 꾸듯이 번복하여 거꾸로 역류하는 불편함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엄청난 실수로 인한 손실은 그야말로 눈덩이처럼 커지게 되는데 그 일로 인하여 막대한 비용의 지출을 초래할 수 있었다.

'음, 승률은 언제나 반반씩이다. 애초에 그런 각오를 하여 다시 되돌아 가는 만큼의 손해는 각오하였으니까 '

그렇게 체념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일주일 뒤, 다시 납품한 상태로 끝낼 수만 있다면 그게 그나마 최선책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는 게 천만다행이기도 했던 한 달 전의 S.S.Jigan의 상황을 상기할 필요가 있었다.


이처럼 기계 제작에 임하여 작업을 하다보면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좋지 않은 해결 방안으로 기계 회수가 최악일 수 밖에 없았다. 하지만 상대방 측에서 그렇게 선택할 경우에는 요구에 응하게 되는데 그 경우 모든 손실을 고스란히 안을 수 밖에 없었다. 기계의 반품에 대한 손실분을 떠 안을 경우에 당연히 존폐의 위기에 내 몰리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의 실책을 파악하고 당연히 그렇게 매듭을 짓는 건 얼마나 의미가 있던가! 경우에 어떤 사람은 그 책임을 짓지 않고 잠적하고 마는 데 부담을 안고 갈 수 없을 정도로 책임질 능력이 없어서 회피하기만 하다가 결국에는 법적인 절차를 받고 구속되는 사례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당한 사례가 부주기로 널려 있었다. 그만큼 실패를 보았을 때 그 책임을 질 수 있는 도리는 그 사람의 양심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엄청난 부담을 지고 당당하게 맞서기 위해서 필요한 건 무엇보다 개개인의 성격에 달려 있었다. 그걸 우리는 신용이라고 부른다.


내가 신용을 최고의 목표로 세우고 지금까지 33년을 머티기까지 한 데는 그만큼 기술적인 자부감에 입각한 능력 차이를 각각의 개개인에게 부여한ㄴ 것도 그런 맥락이다. 그렇다면,

'사람마다 신용도가 얼마인가?' 하는 것을 조사하면 간단한 문제였다.

"하지만 신용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점에 주안점을 두워야만 할 것이다. 가령 처음 거래처에 대하여 조사를 할 수는 없었다. 일단은 믿고 우선 거래를 한 뒤, 상대방이 어떤 금전적인 지금을 하느냐? 에 따라서 내가 대처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33년간을 상대한 거래처들과의 관계는 내가 갖고 있는 물적인 재산이었다.


[ Live Clip ] 홍진영 - 산다는 건 Cover by. 황우림 (youtube.co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680 동호회 탁구 (107) secret 文學 2019.02.25 20 0
679 어떤 존재성 文學 2023.12.31 19 0
678 겨울의 문턱에서... (2) *** 文學 2023.12.22 19 0
677 생각이 우선일까? 행동이 우선일까? 文學 2023.11.05 19 0
676 일요일 하루를 보내면서... *** 文學 2023.09.18 19 0
675 서울 출장 (205) 文學 2023.09.07 19 0
674 자동차 검사 [3] 文學 2023.07.08 19 0
673 <윤정희>에 대한 편집 작업 *** [2] 文學 2023.06.28 19 0
672 새해 들어서의 다짐 (2) secret 文學 2022.01.04 19 0
671 옛날 과거에 대한 향수 2020.12.29 secret 文學 2021.01.20 19 0
670 산다는 건 Living means *** 文學 2024.03.18 18 0
669 동영상 편집 *** 文學 2024.03.12 18 0
668 딸의 집들이와 내 생일잔치를 겸해서 하게 되는 이유 *** 文學 2024.03.11 18 0
667 최선책이 무엇인가 하는 논의 文學 2024.01.20 18 0
666 오전 내내 글을 쓴 내용 文學 2024.01.19 18 0
665 새 해, 새 아침을 갖는 의미 文學 2024.01.01 18 0
664 오늘은 탁구장에 가는 날 文學 2023.09.11 18 0
663 서울 김포 출장 (201) 文學 2023.08.21 18 0
662 미래에 대한 희망 (7) *** secret 文學 2022.11.25 18 0
661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출간 방법) *** secret 文學 2021.12.17 18 0
660 동호회 탁구 (109) secret 文學 2019.02.28 18 0
659 탁구 경기 방식이 바뀌면서... 文學 2024.03.16 17 0
658 손녀 딸 Granddaughter *** 文學 2024.03.05 17 0
657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6) 文學 2024.01.18 17 0
656 하는 일에 대한 저항력의 증가 원인 文學 2024.01.03 17 0
655 관절염이 사라졌다. *** 文學 2023.11.06 17 0
654 제 3호기 컴(노트북 컴퓨터)의 비디도카드와 속도 文學 2023.02.16 17 0
653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2) 文學 2022.09.20 17 0
652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12)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진부한 해석과 정의로움 secret 文學 2021.09.26 17 0
651 모친의 이사와 짐에 관한 고찰 [2] secret 文學 2014.07.27 17 0
650 이l석증으로 옥천성모병원에 입웠한 뒤 文學 2024.04.17 16 0
649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4) *** 文學 2024.03.18 16 0
648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6) 文學 2024.02.27 16 0
647 끊임없는 재 작업 (2) *** 文學 2024.01.25 16 0
646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5) 文學 2024.01.18 16 0
645 반성과 원인 분석 (5) [1] 文學 2024.01.13 16 0
644 부산 기장 출장 (150) 文學 2024.01.10 16 0
643 기계의 헤드(Head) 부분의 척(Chuck) 가공 *** 文學 2024.01.05 16 0
642 불굴이 의지 文學 2023.12.23 16 0
641 대구 출장 (125) 文學 2023.02.24 16 0
640 기계 주문을 받으면서... (4) *** secret 文學 2022.03.16 16 0
639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3) 2020.12.10 secret 文學 2021.01.19 16 0
638 현실과 이상 사이 2020.09.29 secret 文學 2021.01.14 16 0
» 1층의 상가 건물 [1] 文學 2024.02.08 15 0
636 끊임없는 재 작업 ** 文學 2024.01.24 15 0
635 의미없는 하루 *** [1] 文學 2024.01.08 15 0
634 작업방법 (82) 인생에 대한 견해 15 secret 文學 2023.01.25 15 0
633 작업방법 (96) 인생에 대한 견해 30 *** secret 文學 2023.02.10 15 0
632 지역 탁구 동호회 경기 대회 文學 2024.03.23 14 0
631 그리움만 쌓이네. 文學 2024.03.21 1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