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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약속 기간 내에 기계를 완성해야 했습니다. 하루를 전력을 다해서 기계제작에 임해야만 하는 지금의 현실. 피할 수 없는 내 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는 와중에 하루의 일과를 그렇게 보내고 어제 저녁에는 대전으로 나가서 5촌 형제들과 결혼식 이후 회식를 갖게 됩니다.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여야만 하는 상황이었으므로 최대한 오후 5시 안에 마쳐야만 했습니다. 그래야 작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수 있었으니까요. 이렇게 계혹대로 작업이 착착 진행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진중한 작업 태도가 필요했습니다.


  348. 모든 정력을 다 짜내서 최대하의 노력을 다 한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는 건 자신의 운명에 순종을 하면서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눈부신 결과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증명할 때 그 눈물겨운 보람이 나타나게 된다.

  "모든 걸 닥치면 하게 되어있다."

  "그래, 기존의 방법대로라면 절대로 그런 효과를 낼 수가 없지! 왜냐하면 사람은 게으른 존재야. 누가 시킨다고 번쩍 정신이 뜨여서 그런 속도를 낼 수가 없지!"

  "그래, 똥구멍에 냅다 불을 질러야만 뛰어 가지!"

  "그만큼 사람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건 똥줄이 탈 때 뿐이고..."

  

  그런 현실적으로 직접적인 말을 하면 대번에 이것이 무슨 내용인 줄 안다.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자신과의 관계가 이해타산을 관계하지 않을 때는 절대로 나서지 않는다.'는 현대인들의 안이한 태도에 대한 빗된 빈정된 내용을 이해하지 않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맡겨진 책임감이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질 때 얼마나 능률적인 인간이 되는지를 안다면 과연 그런 빗댄 뜻이 얼마나 결과적으로 중요한 효과를 보여 주는지를 알 것이다. 그것도 하루가 아닌 몇 달 째 그렇게 최고의 효과를 내고 능률을 발휘해야만 한다는 사실. 아무래도 인간이 아닌 신의 영역에 이른 듯한 불굴의 용기라고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자신이 갖고 있는 능률을 최대한 효과를 보여 줄 때 과연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비로소 이해하리라!

  왜냐하면 사람은 모두 자기 영역의 세계에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때 비로소 그 위대함을 감탄하게 되는 데 그건 갖고 있는 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됨을 뜻한다. 


  349. 내게도 그런 능률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도 깨닫게 된다. 순간순간에 내 능력에 놀라울 뿐이다.


  그것은 지금껏 이처럼 효과적인 작업을 다 하지 못하였었다는 사실에 무엇보다 절망감에 빠져 있던 4개월전의 비능률적인 생산 능력이 그것을 대변하고 있었다. 

  "어떻게 이처럼 인간이 좌절을 겪을 수 있을까!" 하고 지금과는 정반대적인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했었으니까. 이런 양 갈래적인 비교가 없었다면 어찌 지금의 느낌이 가능할까? 


  여기서 내 문학적인 기술적인 부분과 능력을 이것과 비교해 본다. 어떤 차이점을 갖고 있건 내 문학적인 재고력과 실력을 쌓고 그것을 발휘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할 순간을 고려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과 비교해 본다. 지금의 경우는 기계 제작에 최선을 다 해야만 한다는 점이지만 그 때가 되면 문학적인 정진에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의심할 수 없다. 그 때를 대비하여 지금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 꿈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 조용이 참고 견디면서 어두운 터널을 뚫고 앞으로 나아가는 심정이지만 불굴의 의지는 너무도 크고 강하여 그 고통과 심정을 하소연이라도 하듯이 기계 제작에 쏟아 붓고 있는 것이다. 


  350. 그리고 그 최대의 기회를 D-day 로 정했는데 그게 바로 탁구장의 건립과 그 이후로 잡고 있었다. 그곳에서 운동의 묘미와 함께 글을 쓰고 싶었다. 다음 새로운 계획을 갖게 된 결과를 놓고 보면 그만큼 앞으로의 내 모든 운명을 걸고 모험을 시작하는 셈이다. 지금은 현실에 순응하는 도리 밖에는 없었다. 하지만 마음 속에는 웅비의 기상이 간직되어 있고 이무기가 용이되는 순간을 묵묵하게 기다리면서 시기가 되면 모든 걸 다해 충심으로 전념할 수 있도로 준비 태세 중이다. 


  이렇게 내가 두 가지의 상념에 사로 잡혀 있고 그것이 한편으로는 양립하게 됨으로서 얻게 되는 불편함과 좋은 점을 나열하자면 어떤 장단점을 갖고 있느냐? 적어도 최선책에 대하여 결과를 놓고 볼 때 두 가지에서 얻을 수 있는 현재의 이익을 놓고 저울질을 하여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조율이 필요했다. 

  지금은 돈이 무엇보다 중하고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서 돈을 추구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돈이 어느 정도 차게 되면 이제는 내 마음을 따를 것이다. 이 마음은 돈이 필요치 않는 내 의도와 지식의 산물이다. 그만큼 내 뜻에 따를 필요가 있었으며 그것이 내 다른 능률을 최고치로 높여서 비로소 안심하고 글을 쓸 수 있다는 또 다른 추구함이리라!


  지금은 그 때를 기다리면서 조용히 돈 벌이에 치중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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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