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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Noname-97.jpg

양수기가 고장이 났는데 이틀씩이나 허비했다. 

B 동의 창고 옆에 작은 텃밭.

작년 가을에 보리를 심고 두 번씩이나 싹을 베었다. 그리고 옆 집의 P 씨. 겨울에 산에가서 포크레인으로 나무를 집어서 내려온 뒤 화물 차에 실어주는 산판 일을 한 뒤에 아름드리 참나무 하나를 갖고와서 우리 집 앞에 내려 놓고는,

  "이 걸로 의자를 하나 말들자!'

  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자신이 토막을 내지 못하여 내게 부탁을 하는 데 그럴 시간이 없다보니 계속 그냥 방치를 하다가 마침 버섯을 재배하자는 의견 일치를 보았다.

  "버섯을 어떻게 재배하지?"

  하고 내가 의아스럽게 물자,

  "나무에 구멍을 뚫고 종균을 넣은 뒤에 뚜껑을 막던데... 그럼, 종균을 사다가 넣어 보지 뭐!"

  그가 집에서 한가하지 쉬게 되었으므로 나는 10만원을 주면서 종균과 드릴을 사오라고 시켰다.


  마침내 미생물연구소에서 종균 500개가 담긴 프라스틱 배양균을 사왔는데 마치 손가락으로 구멍을 뚫어 놓은 곳에 스폰지처럼 말랑 거리는 물질을 넣은 뒤에 뚜껑으로 스치로폴로 막아 놓은 것같은 한 판을 사왔다.


  드릴은 나무를 뚫는 나선형으로 된 끝이 뾰족하고 주위가 스크류처럼 된 것이었고 그 안쪽에 프라스틱 캑이 막혀 있었다. 구멍을 뚫다가 그곳에 걸려서 그만 뚫게 된 것이다.


 물을 주려고 양수기를 wk 보리를 심어 놓았었는데, 이번에는 그늘진 곳에 참나무에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려고 종균을 넣고 축축하게 물을 뿌려 주려고 양수기를 살펴 보았더니 상태가 엉망이었다. 작년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겨울내내 물을 빼주지 안아서 양수기에 입구쪽 물을 저장하는 탱크가 얼음이 얼어서 깨져 버렸던 것이다. 



어제밤 달랑 위의 한 줄 글을 써 놓고 오늘 다시 쓰려니 내용이 그 때처럼 또렷하지 않았다. 하지만 생각했던 내용을 잃지 않기 위해서 그렇게나마 적어 놓았던 게 도움이 되었고 그로 인하여 많은 시간을 허비한 뒤에 내게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는 그와같은 실수를 저질르지 않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우선 양수기가 문제가 되었는데 그것은 2년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탓이었다.

뜽어오니 양수기로 들어오는 유입구쪽에 주물로 된 기중이 깨져 있었다. 한 겨울에 물을 빼지 않아서 얼어서 깨졌던 것이다. 그리고 양수기 또한 몇 년 전에 집에서 사용하던 것이므로 낡고 오래 되었으므로 빨아 당기는 힘이 약할 것이다

  녹슬어서 회전도 하지 않던 것을 겨우 녹을 빼내고 날개쪽을 분해하여 녹을 닦아 낸 뒤에 돌아가게 만들어서 부착을 해 보았더니 전혀 물이 올라오지 않았다. 처음에는 대강 이랬었다.


  모든 방식은 이런 경우에 작동이 되는 게 경우였다. 그런데 물이 빨려오지 않았던 것이다.

  옥천 시내에 위치한 양수기를 판매하는 곳에 찾아 갔더니,

  "물이 없나 보네요! 이 정도면 나올 것 같은데..."

  "어, 두 해 정도 쓰지 않았다고 물이 끊겼나? 이상하네요! 잘 나오던 지하수인데..."

  내가 그렇게 의문을 갖고 다시 시도를 해 보았는데...

  10미타 정도 박혀 있는 엑셀관을 뽑아 올려 보았는데 6미터쯤부터 축축하게 물기가 젖어 있는 것으로 봐서 분명히 물은 있는 것같았다. 그런데 지하수가 말라 버렸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으니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나는 다시 한 번 시도를 해 보았다.




생각 모음 (155)

1. 모친에게 있어서 계단을 오르내릴 수 없을 거라는 판단을 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너무도 잘 다닌다.

2.   두 갈래의 길. 선택의 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자신이 그렇게 밖에 앞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3.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해도 물불을 가리지 않았었다.

  그러다보니 궂은 일 젖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일을 가려서한다. 또한 자신이 죽을 동 살 동 모르게 출장을 다니면서 영업을 뛰었었다. 그리고 기계 A/S 가 있게 되면 아침에 부산에 갔다가 저녁에는 서울로 두 번을 차량을 갖고 운행을 할 정도로 사정이 복잡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반적으로 기계의 고장에 대하여 거래처에서 주변의 다른 전기업체와의 의뢰를 통하여 고쳤으므로 간단한 내용은 무마되었다. 1년간의 무상 A/S 기간은 나름대로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효과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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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