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2019.11.14 09:01

文學 조회 수:65


 1. 어제 기계를 대전에 있는 T.Y 이라는 곳에 납품을 한 시각이 12시가 되어 네 명이 근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 쪽에서 두 명, 그 쪽에서 두 명이 합세하여 기계를 1톤 화물차에서 내린 뒤에 공장 내부로 옮기게 되었고... 기계 한 대를 판매하기 위해서 숱하게 테스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어제와 오늘 오전까지도 문제가 되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계속 확인과 검사를진행 하였었고... 천막을 만드는 곳은 대부분 영세합니다. 그러다보니 상대편에 따라서 속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한 곳에서는 부품을 교체하고 아직도 잔금을 받아내지 못한 곳도 있었지요. 50만원 가까운 진공관이라는 부품을 구입하여 10만원의 마진을 얹어서 교체를 하였는데 대금의 절반을 받지 못하였지요. 어찌 그런 일이 한 번 뿐이겠습니까. 사업을 하다보면 별의 별 일들이 다 생깁니다.



  1. 어제 기계를 대전에 있는 T.Y 이라는 곳에 납품을 하였다.

  이것은 그동안 갖고 있던 재고 기계를 판매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놓고 보면 매우 고무적인 경우였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크다. 바로 돈과의 연관이 중요했다. 대금이 바로 회수되지 않고 절반은 외상으로 깔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외상 대금이 받을 수 없을 지 모른다는 우려가 패배한 마당에....


  영세한 사업장에 기계를 납품하면서 위험부담을 떠 안고서도 어쩔 수 없이  견뎌 내게 되는 건, 인간을 믿을 수 밖에 없다는 기본적인 입장을 어쩔 수 없이 답습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기대는 반반이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 사정을 그쪽에서 제공하는 조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건 한 가지였다. 믿는 것...


  2. 그나마 재고품으로 갖고 있던 기계가 하나 둘 씩 판매되는 것만으로도 감지 덕지한 상태.

  여러가지 이유로 취소 되었던 기계를 판매하게 되면서 형편이 나아지고 수입이 늘었지만 고민은 또 갖게 되었다. 다시금 재료비를 들여서 기계를 제작하여야만 하는 데 날짜를 맞추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벌써 3대의 기계 주문이 밀려 들었다. 그런데 그것이 모두 촉박한 상황. 이 쪽 저 쪽에서 전화를 받는다. 독촉 전화. 변명하기에 급급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494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6) secret 文學 2021.09.22 3 0
5493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5) 제 12화. 놀고 먹는 자식들 3 secret 文學 2021.10.08 3 0
5492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9) 제 16화. 분란 secret 文學 2021.10.17 3 0
5491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0) 제 17화. 어머니는 태양이다. secret 文學 2021.10.20 3 0
5490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1) 제 28. 뇌경색 전조증 secret 文學 2021.11.25 3 0
5489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8) 제 35. 스텐트 수술 2 *** secret 文學 2021.12.07 3 0
5488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4) *** secret 文學 2022.06.06 3 0
5487 일요일에 출근을 하면서... secret 文學 2023.04.24 3 0
5486 정의란 무엇이고 정도의 길은 누구나 가능한가! (4) *** secret 文學 2023.05.24 3 0
5485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학과 시험 1일 전 文學 2024.04.26 3 0
5484 백 핸드 쇼트 文學 2024.04.26 3 0
5483 이석증 15일 째 *** [1] 文學 2024.04.29 3 0
5482 아, 오늘은 힘이 넘친다. 文學 2024.05.03 3 0
5481 통키타 픽업 엠프 증폭기을 구매한다. *** update 文學 2024.05.04 3 0
5480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 [1] secret 文學 2021.09.21 4 0
5479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 secret 文學 2021.09.22 4 0
5478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 [1] secret 文學 2021.09.22 4 0
5477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9) 이웃집 형제들 secret 文學 2021.09.24 4 0
5476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4) 제 11화 놀고 먹는 자식들 2 secret 文學 2021.10.08 4 0
5475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0) 제 27. 그 아들도 닮은 꼴 secret 文學 2021.11.24 4 0
5474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제 2막 1장. 51. 최 삼용의 등장 secret 文學 2021.12.10 4 0
5473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제 2막 3절 53. 부친의 장례식 secret 文學 2021.12.12 4 0
5472 글을 쓰는 의미 (2) secret 文學 2023.03.04 4 0
5471 나는 누구인가? (2) secret 文學 2023.03.07 4 0
5470 작업방법 (53) 글을 쓰는 방법론? secret 文學 2023.01.07 4 0
5469 나는 누구인가! (30) *** secret 文學 2023.03.28 4 0
5468 방법론? secret 文學 2023.05.27 4 0
5467 이석증 7일 째 *** 文學 2024.04.22 4 0
5466 이석증 13일 째 文學 2024.04.27 4 0
5465 이석증 14일 째 *** [1] 文學 2024.04.28 4 0
5464 서울 김포 출장 (122) 文學 2024.04.30 4 0
5463 사기꾼 (5) 文學 2024.05.04 4 0
5462 무의미한 하루 secret 文學 2013.11.09 5 0
5461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1] secret 文學 2021.09.19 5 0
5460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8) 청개구리들 secret 文學 2021.09.24 5 0
5459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9) 몰라도 너무 모른다 secret 文學 2021.09.24 5 0
5458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11) 공유한다는 것이 공유가 아닌 것을... secret 文學 2021.09.26 5 0
5457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16) 가난함과 부자 관계. 제 5화 변수 secret 文學 2021.10.01 5 0
5456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6) 제 13화. 놀고 먹는 자식들 4 secret 文學 2021.10.11 5 0
5455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1) 제 18화. 막내아들. secret 文學 2021.10.27 5 0
5454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2) 제 19화. 자식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시각 secret 文學 2021.10.28 5 0
5453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5) 제 22화. 모친의 뇌경색 *** secret 文學 2021.11.17 5 0
5452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6) 제 23화. 막내 아들의 결혼식 secret 文學 2021.11.20 5 0
5451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7) 제 24화. 막내 아들의 결혼식2 secret 文學 2021.11.21 5 0
5450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4) 제 31. 뇌경색 전조증 4 secret 文學 2021.11.29 5 0
5449 집중력 secret 文學 2022.10.26 5 0
5448 5월의 시작 앞에서... secret 文學 2023.05.01 5 0
5447 과로사의 원인 (4) *** secret 文學 2023.05.15 5 0
5446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3) secret 文學 2023.06.03 5 0
5445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6) secret 文學 2023.06.06 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