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

2011.12.25 09:18

文學 조회 수:4384

Untitled_158tm.jpg

 

 

 

  눈이 밤새 내렸답니다.

  소리도 없이...

  눈이 이렇게 내린 날에는

  외갓집(충남 금산군 지량리)에서 이모네 집인 샥골(충남 논산시 벌곡면 조동리-우명리)로 가기 위에 뒷산을 넘어가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그 길은 꿈 속의 길이 되었습니다. 추억을 간직한 체...

   

  지량리 뒷산을 넘으면 흑석리라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량리와 흑석리는 엄연히 다른 곳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대전에서 시외버스를 갈아 타야만 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이렇게 산길을 타면 바로 지척이었습니다. 그래도 한 두시간 동안 걸어가야만 했습니다.

  이길을 따라 이모는 시집을 갔을 겁니다. 풋내기 처녀가 낫선길을 따라 걷고 또 걸어서...

  예전에는 두 곳 모두 버스가 다니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버스 다니는 길이 뚫렸고 이 길은 비만 내리면 차가 다니지 못했습니다. 왠냐하면 다리(교각)를 건설하는 기술이 없어서 하천을 건너야만 했는데 비가 오면 물이 불어 차가 다니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산 길을 넘지 않으면 대전까지 갔다가 다시 터미널에서 갈아 타야만 합니다. 한쪽은 금산가는 방향이고 다른 한쪽은 벌곡가는 버스를 타야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중간에서 산 하나를 넘으면 많은 게 절약됩니다. 지름길이지요!

 

  외갓집은 그 옛날 너무나 가난하였기에 7남매들은 각자의 살길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위에 세 딸 중에 이모는 마침 그곳 샥골로 시집을 갔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다른 친척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렇지만 나의 어머니는 대전으로 시집을 갔습니다. 중간의 언니인 둘 째 이모는 군인에게 시집 갔는데 일찍 남편과 이별을 하고 그 서러움에 죽었다고 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5484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1) 제 28. 뇌경색 전조증 secret 文學 2021.11.25 3 0
5483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8) 제 35. 스텐트 수술 2 *** secret 文學 2021.12.07 3 0
548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4) *** secret 文學 2022.06.06 3 0
5481 일요일에 출근을 하면서... secret 文學 2023.04.24 3 0
5480 정의란 무엇이고 정도의 길은 누구나 가능한가! (4) *** secret 文學 2023.05.24 3 0
5479 대구 출장 (105) 文學 2024.04.05 3 0
5478 이석증 7일 째 *** 文學 2024.04.22 3 0
5477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학과 시험 1일 전 文學 2024.04.26 3 0
5476 백 핸드 쇼트 文學 2024.04.26 3 0
5475 이석증 15일 째 *** [1] 文學 2024.04.29 3 0
5474 서울 김포 출장 (122) 文學 2024.04.30 3 0
5473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 [1] secret 文學 2021.09.21 4 0
5472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 secret 文學 2021.09.22 4 0
5471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 [1] secret 文學 2021.09.22 4 0
5470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9) 이웃집 형제들 secret 文學 2021.09.24 4 0
5469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4) 제 11화 놀고 먹는 자식들 2 secret 文學 2021.10.08 4 0
5468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0) 제 27. 그 아들도 닮은 꼴 secret 文學 2021.11.24 4 0
5467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제 2막 1장. 51. 최 삼용의 등장 secret 文學 2021.12.10 4 0
5466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제 2막 3절 53. 부친의 장례식 secret 文學 2021.12.12 4 0
5465 글을 쓰는 의미 (2) secret 文學 2023.03.04 4 0
5464 나는 누구인가? (2) secret 文學 2023.03.07 4 0
5463 작업방법 (53) 글을 쓰는 방법론? secret 文學 2023.01.07 4 0
5462 나는 누구인가! (30) *** secret 文學 2023.03.28 4 0
5461 방법론? secret 文學 2023.05.27 4 0
5460 The difference between reality and unreality (8) 文學 2024.03.04 4 0
5459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2) 文學 2024.03.17 4 0
5458 노래 녹음 방법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 文學 2024.03.31 4 0
5457 암담함의 현실 文學 2024.04.10 4 0
5456 이석증 8일 째 文學 2024.04.23 4 0
5455 이석증 13일 째 文學 2024.04.27 4 0
5454 이석증 9일 째 *** 文學 2024.04.24 4 0
5453 인터넷 옥션 중고 장터에서 물건을 구입하려다가...*** 文學 2024.04.25 4 0
5452 개인정보 분쟁조정 위원히 文學 2024.04.29 4 0
5451 이석증 11일 째 文學 2024.04.26 4 0
5450 이석증 14일 째 *** [1] 文學 2024.04.28 4 0
5449 인터넷 신무고에 접수한 내용 2024년 4월 25일 文學 2024.04.29 4 0
5448 무의미한 하루 secret 文學 2013.11.09 5 0
5447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1] secret 文學 2021.09.19 5 0
5446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8) 청개구리들 secret 文學 2021.09.24 5 0
5445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9) 몰라도 너무 모른다 secret 文學 2021.09.24 5 0
5444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11) 공유한다는 것이 공유가 아닌 것을... secret 文學 2021.09.26 5 0
5443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16) 가난함과 부자 관계. 제 5화 변수 secret 文學 2021.10.01 5 0
5442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6) 제 13화. 놀고 먹는 자식들 4 secret 文學 2021.10.11 5 0
5441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1) 제 18화. 막내아들. secret 文學 2021.10.27 5 0
5440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2) 제 19화. 자식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시각 secret 文學 2021.10.28 5 0
5439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5) 제 22화. 모친의 뇌경색 *** secret 文學 2021.11.17 5 0
5438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6) 제 23화. 막내 아들의 결혼식 secret 文學 2021.11.20 5 0
5437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7) 제 24화. 막내 아들의 결혼식2 secret 文學 2021.11.21 5 0
5436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4) 제 31. 뇌경색 전조증 4 secret 文學 2021.11.29 5 0
5435 집중력 secret 文學 2022.10.26 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