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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6촌 친척의 결혼식장에서...

2015.05.23 15:36

文學 조회 수: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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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시 만년동의 'VIP예식장' 6층 예식홀

6촌 형제 중에 P.L 이라는 곳에 세 자식을 두웠는데 모두 30대나 되었고 첫 딸를 제쳐두고 이번에 두 번째 딸이 결혼식을 한다고 하여 초청을 하였으므로 찾아가 보았다.

나는 종가집 장손이었지만 그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었다. 아버지가 무능력자에 알콜 중독자였고 그 윗 대  할아버지 또한 그런 처지로 전락하여 그것이 가난한 삶을 되물려 받게 했다. 무능력한 부친으로 인하여 모친은 머리에 이고 다니는 행상(강냉이 장사)을 시작하였지만 굶주림에 주린 배를 체우지 못할 정도의 가난한 생활을 영위할 뿐이었다. 적어도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생활 전선에 뛰어 들기 전까지 모친의 가업은 지속되었으니까?

  그 뒤, 고속터미널 버스 청소원등으로 전전하여 왔다 나이가 75세가 되면서 급격히 쇠락하여 대전광역시 노인정에서 초등학교 인근으로 청소년 보호활동으로 근무하여 매달 20만원을 타서 혼자서 생활비로 쓰곤 했었다. 또한 폐지까지도 줏었는데 그 양이 점점 늘어나서 힘에 붙였고 식사와 수면을 제대로 취할 수 없는 노년의 생활로 피로가 누적되어 작년 6월에 뇌경색으로 쓰러졌었다. 

  그런 모친의 생활력은 내게 유산으로 되물림 되었다. 

  지금까지도 일을 손에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치중하면서 야간, 휴일 근무를 불사할 정도로 바쁘게 살았으니까? 모친이 다라 장사를 해서 아들 넷을 키워왔던 모습을 장남으로서 보아왔던 터였다.  

 

이것은 삶에 중요한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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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