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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비가 오지 않는 뜨거운 날씨가 연이어 계속 되었다

  가뭄이다. 벌써 한 달째 비가 오지 않고 있었으니까?

  그로 인하여 밭에 심어 놓은 고구가 옥수수 등이 바짝 타들어간 체 노랗게 잎이 매말랐다. 물을 길어다가 주지 않은 곳은 모두 밭이 폭탄을 맞은 것처럼 쑥대밭이었다.


  특히 사람 손이 닿지 않는 오지의 밭은 모두 농작물이 말라 죽었다. 올 가뭄은 유난히  심하 것이 지금쯤 장맛비가 내릴수도 있으련만 비 소식이 없었다. 다음주에도 비가 오지 않는다는 소식뿐이다.


  이런 환경적인 요인에 메르스에 대한 불안은 지방인 이곳 옥천에도 파문을 일고 있다

  서울삼성병원에서 입원해 있던 환자가 자진 퇴원하여 연고지로 돌아 왔고 그런 확인 통보를 받지 않은 체 지방 병원과 버스, 택시를 이용하였다는 게 충격적을 받아 들여진 것이다.

  그래서 그 마을에서는 오히려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피신하여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가 된 것같다는 소문도 돌았다. 


  메리스 때문에 무거운 공포감이 휩쓸고 지나가는 기분이었다. 

  그 여파일까? 어제는 아내가 몸져 누웠는데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거워서 물수건을 올려 주웠었다. 그리고 오늘은 동네 병원에 태워다주고 영양제를 맞췄다. 

  몇 시간을 기다릴 수 없어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주유소를 들려서 기름을 넣었다. 그런데 뜨거운 태양빛 아래에서 조금 걸어 다니자 이내 어지럼증이 일어 났다. 

  너무나 뜨거운 태양빛이다.

  병원 옆의 하천 옆에 차를 세우고 아내를 병원까지 데려다 주고 나왔는데 근처 국민은행에서 50만원의 돈을 찾았다. 11만원의 기름을 넣고 초등학교 문방구에서 펜 접시를 9개 샀고 구천원을 지불했으며 다시 집으로 돌아왔는데… 혼자서 기계 제작 일을 하지 못한 체 컴퓨터로 웹써핑을 한다.

  메르스에 관한 기사를 찾아 보았는데…

  확장세의 확진환자들이 감소하였다는 내용이 무척 고무적이다. 하지만 4명의 환자가 다시 추가로 발생하였는데 140번 환자에게서 전염된 것이라는 사실이 불안스럽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 


 놀라운 사실이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공포를 준다는 점이었다.



  아내 조차 자신이 아픈 사실이 메리스가 아닌가? 의심한다는 점이었다. 

  나는 면역력이 있는 사람은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아내가 이틀째 식사를 못할 정도로 기력이 떨어져서 누우 있었는데 음식을 먹지 못해서 체력이 고갈되었을 것이다. 눈이 훵하게 들어가 있는 모습니 측은하여 병원에 데리고 가서 영양제를 맞췄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함께 일하는 작업장이 엉망이다. 

  진도가 없어서 다음 납기(25일)를 못맞출  같았다. 


  민감한 사회적인 침체 분위기와 함께 뒷걸음치는 경제 얘기들이 곧잘 이슈가 되면서 개인에게 영향을 끼치다니… 어수선한   분위기가 오늘따라 더욱 불안스럽게 마음을 혼란으로 가중시켰다. 


  멀쩡하던 느낌이 아내를 병원에 데려다 주고 나오면서 밝은 태양빛에 걸자 몽롱한 어지러움에 현기증이 일면서 나도 그 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의심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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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