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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를 다른 곳에 납품하면서...

2015.06.08 07:00

文學 조회 수:186

오늘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공교롭게도 기계를 싣고 가기 위해 어제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밤 11시까지 마무리 작업을 하였다. 그리고 1톤 화물차에 실어 놓았었다.

  하지만 중고 기계를 수리한 것이여서 가격이 얼마되지 않는다.

  계속하여 중고 기계만 다섯 대가 넘게 제작 의뢰를 받아서 해주고 있었다. 오히려 이번에 납품한 것은 발안의 G.L 이라는 곳에 나가야만 할 기계였다. 그리고 다음 기계제작으로 대전 신탄진의 고주파 기계를 제작 들어가려고 일정을 맞췄었는데 돌연 취소가 되고 새로 제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방향이 반대 방향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내는 새로 발주 받은 발안의 G.L 것을 작업중이고 나는 만들어 놓은 기계를 싣고 출발을 하게 되었다.  


  목적지는 김포 마송.

  S.Woul 에서 공장장으로 있던 O.Y가 퇴직을 하면서 같은 업종으로 공장을 차렸었다.

  내가 기계를 두 대 그곳에 납품하고 3개월 째가 접어 드는가!

 

   다시 기계 한 대를 의뢰 받았는데 불과 하루 전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기계를 싣고 갈까?

  사실 이 기계는 이곳에서 주문받은 것이 아닌었다. 발안(수원)의 G.L 이라는 곳에 납품하려고 했다가 그만 둔 게 된 것이다. 눈 앞이 캄캄할 정도로 의기가 빠지고 말았다. 열심히 만들어서 납품하려고 하자, 잘못되어 다시 제작하여야 하다니...

  하지만 재고로 갖고 있게 되면 다른 곳에서 찾게 되고 그곳에 납품하면 그만이었으므로 좀더 기다리면 되었지만 하루도 되지 않아서 찾는 곳이 생긴 것이다.

  바로 O.Y 라는 곳에서 갖고 와서 설치해보자는 의향이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새로 제작을 하게 되면 적어도 15일 정도는 소요될 일이었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하는 속담이 이렇게 딱 떨어지다니!

  새로 주문 받으면 오래 걸릴텐데 바로 판매가 되어 무척 다행스러웠다. 하지만 갖고 가서 용도에 맞을지 의문이었다.

 

  제작을 의뢰할 때 여러가지 용도에 맞게 종류별로 다르게 구성하게 되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고 남의 기계에 짜맞추려니 어제는 하루 종일 부품을 새로 맞춰 넣느라고 힘들었었다. 내부에 중요한 부품들을 다르게 구성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기계는 중형으로 애초에 맞췄지만 이제 소형으로 바꿔야만 했다.

  작업하는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었으므로 의뢰할 때 내용과 다르다고 새로 제작하게 되었을 때의 심정을 무척 소침하였었는데 이렇게 찾는 사람이 생겨서 그나마 다행스럽다고 봐야만 했다. 그러지 않아도 재고로 남게 되면 보관할 장소도 새로 만들어야 했고 그로 인하여 협소한 공장은 더 불편했을터였다. 마침 이곳에서 사용하겠다고 승낙을 한 것은 우연이지만 아주 잘된 경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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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