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작업 방법 (42) ***

2023.01.01 10:47

文學 조회 수:66

2023년 월 1일. 올 해부터는 안정적인 생활을 하면서 책을 출간할 수 있을까요? 안정적인 생활? 그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올 해부터는 그렇지도 않을 것 같네요. 점점 더 기계 주문이 줄어 들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요. 그만큼 나이가 들다보니 오히려 일거리가 많아져도 두려워지니까요. 올 해부터는 내게도 여유로운 생활이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럴 경우 수입이 줄게 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금력이 부족해서 더 많은 일을 하려고 부담스럽게 싼 값에 기계를 제작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일 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대신 글 쓰는 여유를 빼앗깁니다. 모든게 기계 제작 일이라는 본업과 연결이 되어 있었으니까요. 


  193. 올 해부터는 기계제작 일이 줄어 들 것같다. 

  그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직업적인 일이 더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정확한 관찰이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수입이 준다. 그 대신 시간이 체워지고 그 남아 도는 시간에 대하여 수입이 줄어드는 걸 그대로 묵인할 수 밖에 없었다. 


  가장 큰 이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내가 걸 스스로 방관하고 자인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방임한다. 물론 아직 지나간 일이 아닌 앞으로 다가올 올 해에 일어나는 일을 그대로 표현하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수입을 보충할 수 없다면 적자를 그대로 방임하는 건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부분이다. 바로,

  "적자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느냐?"하는 중대한 문제였다.



  악마 : "그래서 그게 어땠다고..."

  천국 : "적자를 내고 살면 마음이 안정되지 않잖아!"

  신이라고 부르는 사내 : "그건 그렇다치고 너의 뜻은 무엇이냐?"

  나 : "적자를 내고는 살 수 없다는 뜻이지요."

  부처 : "스님이라도 되겠다는 뜻이겠지..."

  타락한 천사(여자) : "몸이라도 팔겠다는 거냐?"

  지옥 : "그래 장기를 팔아서 그래도 얼마 정도는 견딜 수 있겠지... 아니면 노숙자라던가..."

  나 : "그래서 다른 대안을 마련하고저 합니다. 가려, 탁구장을 개설하는 것이던가... 또 다른 수입을 낼 수 있는 부업이 필요한 거지만... 그 아무 것도 하지 않겠습니다. 돈을 버기 위해서 다른 사업을 조장하지는 않겠다는 뜻이지요."

  악마 : "흐흐흐... 네 놈이 돈을 벌지 않는다면 그건 죽음으로 가는 나 악마에게 스스로 기어 들어오겠다는 뜻이다."

  나 : 그래, 지금까지는 그랬었지요. 그런데 아내가 유방암에 걸리고 나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나만 혼자서 일을 한다는 건 그게 오히려 더 빨리 죽는 길이라는 사실을 절감하였으니까요. 과로해서 죽느니 차라리 놀면서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을 내렸으니까요."

  천국 : "그건 그나마 잘 선택한 듯 싶네!"

  악마 : "그게 실행되면 내가 손에 장을 지지지..."

  부처 : "그래, 나도 그 말에 찬성하지... 아암..."

  나 : "왜, 다들 내 말을 안 믿으시나요? 정말이라니까요. 그렇게 하겠다는 데 콧방나 뀌고... 의심을 하는 이유가 먼가요?"
  타락한 천사(여자) : "자... 그러지 말고 왜 자가 그렇게 결심을 했는지나 들어보자고..."

  모두 다 : "그래 네 놈이 그런 심경 변화가 생긴 이유를 들어보자! 그래야 믿을 수 있더라도 믿지!"

  나 : "그럼 지금부터 제 말을 들어 보세요! 다들..."

  신이라고 부르는 사내 : "저 놈이 정상은 아니야! 눈이 멀었던가 정신이 삐엇던가 둘 중에 하나지!" 



  올 해부터 기계 주문이 많지 않은 이유는?

  첫 째, 우선 올 해는 공격적이지 않은 완만한 하락세의 공장 운영을 지양하는 게 가장 큰 이유다. 

  63세(만)라는 나이로 인하여 투자를 하지 않고 기존의 사업을 계속 유지하면서 현상 유지에만 급급하다보니 주문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그만큼 안일한 자세를 갖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서다. 그만큼 더 많은 모험을 하지 않고 기존의 기계를 주문 받고 있어서다. 미래 지향적인 기계를 제작하지 않고 현실 위주로만 유지하려고 하다보니 점점 더 내 기계는 사양길에 들 수 밖에 없었다. 

  지금도 다른 곳에 거래처를 잃고 있었다. 개발을 하지 않고 구식 기계라고 하는 옛날 방식만 고집하는 탁이다. 이런 안이한 태도가 지금으로서는 최선책이라는 점이다. 더 많은 연구를 하여 새로운 기계를 제작하지 않는 이유는 그만큼 위험을 안고 다시금 모험을 할 수 없다는 방어적인 태도가 새로운 투자를 가로 막고 있었다. 안정적인 생활을 가장 필요로 하는 지금의 나이를 생각해서다. 아들이 뒤를 잇는다고 했다면 전혀 달라졌을 터였다.

  그 경우 갖고 있는 건물을 이용할 수 있는 철재상회, 철판 절단기와 재단기를 구입하여 더 사업을 확대할 수도 있었으리라! 지금 이 나이에 혼자서 일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가정해 볼 때, 크게 모험을 걸 필요가 없다고 짐작케 한다. 이제부터는 안정이 최우선인 셈이다. 



  -눈에 보호 안경을 쓰게 되었다. 그라이더로 용접 표면을 갈때마다 특히 눈에 튀는 쇠가루를 막기 위해서 부득히하게 취해진 조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1914 어제까지 청성의 밭에 콩을 심었다. 文學 2019.05.19 162 0
1913 내일 계획 (철판 절단기 구입) [1] file 文學 2019.07.12 162 0
1912 4k TV *** 文學 2021.09.12 162 0
1911 이윤이 많이 남지 않는 일 일지라도... 文學 2015.06.09 163 0
1910 자신의 이익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 文學 2015.07.29 163 0
1909 이해할 수 없는 일에 관한 고찰 文學 2015.12.01 163 0
1908 기계 납기가 미뤄지면서... 文學 2016.02.02 163 0
1907 3일간의 휴식 文學 2016.09.18 163 0
1906 발안에 납품한 nc 지관 절단기 [1] file 文學 2017.12.02 163 0
1905 하루살이(작은 날파리)의 반란 (2) file 文學 2019.06.15 163 0
1904 판매하지 않는 전선(전기선)을 찾아 다니면서... 文學 2019.12.19 163 0
1903 2급 생활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 시험 날짜 file 文學 2020.04.03 163 0
1902 2021년 3월 30일 군서 산밭에서 감자를 심으면서... 文學 2021.03.30 163 0
1901 어제 오늘 한 일에 대하여... (2) 文學 2021.09.05 163 0
1900 비염 증상 (10) 文學 2021.09.18 163 0
1899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게 된 아내 20220812 文學 2022.09.20 163 0
1898 개인 사업 文學 2015.01.21 164 0
1897 모진감내 文學 2015.04.05 164 0
1896 서울 출장 (152) 文學 2015.07.02 164 0
1895 걷기 운동과 문학적인 재고 secret 文學 2015.09.08 164 0
1894 청북 출장 (2) 文學 2016.02.29 164 0
1893 들깨를 심어 놓고... 文學 2016.07.24 164 0
1892 장모님 장례식 (2) 2018.02.20. 화 file 文學 2018.02.24 164 0
1891 저질체력을 갖고 있는 A씨를 탁구장에 데리고 가면서... 文學 2020.07.24 164 0
1890 맥북프로 노트북의 사용에 대하여... 2020.12.17 文學 2021.01.19 164 0
1889 난로 사용으로 허벅지에 피부가 건조해 진 것 文學 2021.01.19 164 0
1888 대체 근무제로 많아진 휴일 文學 2021.10.11 164 0
1887 디자인 편집 컴퓨터를 바꾸면서... file 文學 2015.03.07 165 0
1886 대구 출장 (73) 文學 2015.05.24 165 0
1885 김장하는 날 (3) 文學 2015.12.01 165 0
1884 일요일 하루, 글을 수정한다. file 文學 2018.03.05 165 0
1883 어제 점심을 늦게 먹으면서... file 文學 2018.12.16 165 0
1882 하천부지 文學 2022.04.10 165 0
1881 맥북프로 구입 (2) [1] file 文學 2015.04.07 166 0
1880 기계 납품 후에... 文學 2015.06.26 166 0
1879 고장난 자동차 (2) 文學 2015.11.24 166 0
1878 집의 구입 文學 2016.08.04 166 0
1877 감나무 열 그루를 사다 놓고... (2017.04.11.화) file 文學 2017.04.17 166 0
1876 기계 제작에 관한 통찰 (5) 文學 2015.02.21 167 0
1875 서울 출장(153) 文學 2015.07.05 167 0
1874 비오는 날 추억에 젖어... 文學 2015.11.15 167 0
1873 점심 식사를 하러 J 건축으로 왔다. 文學 2016.02.11 167 0
1872 아침에 글을 올리고 분류하는 방법 [1] 文學 2018.06.18 167 0
1871 한 대의 기계가 완성되기까지의 시행착오 (2) 文學 2018.07.20 167 0
1870 이천휴게소(하행선) 포토죤에서... file 文學 2018.09.08 167 0
1869 마찌꼬바 文學 2018.10.25 167 0
1868 청성의 밭에서 콩을 심는데... (2) 文學 2020.06.01 167 0
1867 대전 진잠의 우리 탁구장 송년회를 참석하면서... (2) [1] 文學 2022.12.19 167 0
1866 인디자인 활성화 문제 (6) 文學 2015.01.29 168 0
1865 4월 말에 즈음하여... 文學 2015.04.30 16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