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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할 일들... 20220805

2022.09.20 00:45

文學 조회 수:67



1. 탁구장에 가지 않는 날입니다. 그러다보니 10시까지 잔업을 합니다. 밀려 있는 기계 수리 작업을 시작하였는데 다시 앞이 꽉 막힌 듯 지체되고 맙니다. 아내가 8월 12일 충남대학병원에 유방암 수술을 하기 전까지 수리를 완료하여 납품을 하여야만 하는데 다시 진퇴야난에 빠진 꼴이지요. 2.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또 있습니다. 바로 농사를 짓는 밭인데 날씨가 뜨겁고 가끔씩 소나기가 내려서 잡초가 잔뜩 자라나서 제거라기 위해 제초제를 뿌려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공들여 콩을 심고 들깨를 심은 밭이 온통 풀로 뒤덥여 버릴테니까요. 3. 그러다보니 몸을 나누워 양쪽을 오갈 수는 없는 노릇. 조금씩 나누워 가면서 참여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견해를 갖게 됩니다. 또한 이틀에 한 번씩 탁구를 쳐야만 하고 아침에는 글을 쓰는 것도 양보할 수 없었습니다. 갈길은 멀고, 해는 떨어졌습니다.

51. 할 일이 많다는 건 좋은 일이다.

우선 그렇게 생각하고 볼 일이다. 왜냐하면 지금의 내 나이(63)이에 할 일이 없어서 정녕 퇴직을 하고 집에서 빈둥빈둥 놀 수 있는 처지라고 하면 그만큼 답답하고 돈을 벌지 못한다는 사실에 무엇보다 괴로워 했을 터였다. 그만큼 일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는 바였다.

그건 바로 일을 하고 있어서 돈 벌이에 능하다는 사실이 우선 삶의 의욕을 불러 일으킨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아내가 유방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 날짜를 잡아 놨지만 수술하기 전까지 계속 일을 하여 돈을 벌어야만 한다는 관념이 틀어 박혔다. 그만큼 아내의 유방암 수술을 잊게 만들 정도로 기계를 수리하는 작업에 몰입하게 됨으로서 수술을 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떨쳐 버릴 수 있었다. 아내 또한 지금 기계 수리를 마치고 수술을 하여야만 한다는 책임감으로 인하여 무척 열심히 일을 함으로서 또 다른 수술을 크게 인식하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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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