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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번에 출간하는 <날아가는 오리 3>편의 내용은 여러가지 상황에서 매우 불리한 조건을 갖고 있었습니다. 우주 전쟁을 하게 되는 과정 중에 어린 아이들이 소인이 되어 오리 등에 올라탄 체 싸운다는 스토리의 전개는 상상력을 높이는 엉뚱한 발상입니다. 글의 내용이 전혀 현실과 맞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다보니 내용을 설계하고 계획하며 글로 표현하는 과정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건 비현실적인 내용을, '과연, 어떻게 구성하느냐?' 하는 전반적인 구성을 초기부터 마무리까지 전부 상상력을 통하여 기술하였지만 여전히 불완전한 상태라는 점입니다. 이것을 끝내야만 하는 처지인 지금 다시 그런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도립하는 어려움에 여전히 직면한 상태. 어떻게 해서든지 끝내려는 내 주장과 비밀스러운 방을 열지 않겠다는 또 다른 거부감과 구성을 다시 설계하는 새로운 구성등이 계속하여 대두되어 결말이 어렵게 되었다는 사실. 그리하여 내게 주워진 15일간의 시간이 거짐 다 되어 가는 (5일) 중에 도달하여 아직도 멀어 보이는 결말과 탈고하는 과정이 다시 연기되고 말 것 같은 불안에 휩싸였다고 하는 게 현재의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 번 추석 명절이 끝나게 되면 다시 기계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에 복귀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뒤의 상황은 다시 조금씩 진도를 나가게 되겠지요. 완성되지 않은 체 무지한 연기되는 <날아가는 오리 3>편은 그렇게 또 다음으로 기약없이 출간이 연기될 듯 싶네요.


  448. 편집 작업이라고 해서 글을 계속 쓰는 게 아니다. 

  글을 쓰는데에만 최적할 수만 없다.

  생각과 연결된 내용의 수정. 

  그리고 맞춤법 검사. 

  내용의 요약.

  구성.

  삽화의 그림 그리기...


  이 모든 게 편집 작업에 모두 포함할 수 밖에 없는데 글 쓰는 것 외에 맞춤법을 고쳐 나가는 과정은 쓸데없는 짓만 같았다. 그렇게 시간을 낭비한다는 것이 너무도 어리석게 느껴질 따름이다. 왜냐하면 한 중간 소재를 맞춤법을 고쳐야만 하는 과정에서 하루가 꼬박 걸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350페이지를 전부 <한컴 오피스 2022>에 올려서 맞춤범 검사를 하게 된다면 그것도 3~4일이 걸리지 않을까? 이렇게 많은 내용을 번거롭게 수정해야만 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시간낭비라는 느낌마저 든다. 

  '이런 하찮은 작업으로 그렇게 많은 시일이 소요되다니...'

  괴리에 빠져버린 것처럼 맞춤법 검사에 며칠씩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이 작업이 힘든 과정임을 알 게 된다. 왜냐하면 앞에 1페이지부터 350페이지 내용을 무료하게 읽어보면서 수정 작업을 끝낸 뒤에는 눈이 희미할 정도로 분간을 하지 못할 정도가 되기 때문이다. 책으로 출간한 상태가 아닌 화면만으로 다시 읽어 내려가는 게 그만큼 어렵게 느껴질 정도로 치열한 나 자신과의 싸움이 계속되어야만 했다. 그것도 모든 일을 전폐한 상태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 까지 다시 읽어보는 것조차 불가능하였다. 그러므로 편집 작업은 내게 있어서 이 모든 과정의 집합체였다. 그리고 내지를 복사기로 인쇄하고 그것을 다시 겉표지와 속지를 붙이는(제책) 과정과 재단까지 하여야만 했다. 


  산 넘어 산인 셈이다. 그러므로 지루한 과정이 3개월이 소요되어도 완성되지 않는 상태로 지금까지 10년이 넘게 끌고 왔던 것도 모두 이유가 있어서였고 지금도 다시 15일간 추석 명절을 끼고 계획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완성할 수 없다는 판단에 도달하여 그야말로 내 한계점을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서 이 문제점을 밝히고저 하는 진정한 이유는 뭘까?'

  '과연, 내가 이런 과정에 있어서 엄청난 시간 낭비를 초래하면서까지 책을 출간하려고 하는 계획을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갖게 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결국 자업자득인 셈이다. 

  너무도 지금은 멀리 왔다. 그래서 이렇게 벌려 놓고 다시 되돌아간다는 건 그만큼 더 힘들었으니까. 그러나 어짜피 허무함은 따 놓은 당산인셈이다. 

  '음... 인생의 허무함은 아마도 다시 시작하게 되는 모든 과정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그나마 여기서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깨닫게 되는 건 다음 책을 출간할 때는 어떻게 해서든지 시간을 절약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젠장, 매번 이렇게 많은 과정과 시간을 낭비하다니... 그렇다! 이런 과정을 줄이자!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 방법을 찾자! 아무도 내 책을 찾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수 개월에 걸쳐 책을 편집한다는 건 못해 먹을 짓이다. 간단하게 책을 출간하는 방법을 찾자! 매번 이렇게 많은 시간이 걸린다면, 아마로 도중에 뇌경색으로 지쳐서 쓰러져 버리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없다.' 고 깨닫는다.


  '그렇다면 방법은 한 가지다. 간단하게 책을 출간할 수 있게 모든 걸 쉽게 쓰자! 그리고 쓰는 과정에서 편집 작업도 같이 하고... 결론적으로 직접 빠른 작업을 유도하여 시간 단축만이 최선인 셈이다.'





-마스터 페이지에 메모로 써 놓은 내용. 소 제목의,

<9. 비밀의 문> 부터 <18. 용감한 쯔바리 오리>까지 내용을 맞춤범 검사를 하게 되었느네 이틀 정도 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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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