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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1년 5월 31일 월요일

2011.06.03 07:51

文學 조회 수: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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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곳 대구 영남대에서 서 xxx 라는 곳에 찾아 갈 때까지 나는 줄곳 경산역에서 반대로 들어오는 길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1톤 화물차를 운전하고 마침내 2차선의 골목길에서 목적지로 보이는 xx마트가 있는 곳을 찾아 들었을 때 그의 다급한 목소리가 핸드폰으로 들려 왔다.

 

2. 우린 두 번째 같은 장소에 함께 오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노래방에 간 것은 나와 A라는 사람과 포장마차 여주인이었다. 그는 그 시간에 근처의 경찰서에 갔었으며 우리가 1시간의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31에는 왼 쪽 발꿈치에 기브스를 하고 목발을 집고 공장에 나타났다. 

 

3. 내게 PC 방은 많은 기억을 추억하게 하는데 '날아가는 오리 2'편의 내용을 부산 덕계의 모 PC 방에서 그 당시 한미르(paran)의  '문학/날아가는 오리' 라는 게시판에 글을 썻다는 사실이었다. 

 

4. 글을 쓰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렇다고 물질적으로 얻은 결과도 전혀 없었다. 단지 그것을 마음적으로 위안을 삼을 뿐이다.

 

5. 간략하게 내용을 기술함으로서 차후 깊에 파고들 수가 있다는 사실이었다. 아무래도 그런 입장에서보면 이렇게 시간을 무지기 허비하면서 공허해지는 마음을 추수리기 위함일테지만....

 

6. 어쨋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집에는 가지 못한다. 어제는 A라는 사람과 여관에서 잠을 잤었다. 

  A씨는 같은 남자였다. 차를 타고 포장마차가 있는 곳으로 찾아 왔으므로 노래방에서 1시간 동안 노래를 부른 뒤에 집에 가지 못하였으므로 나와 함게 여관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이만 오천원을 방값을 지불하고...

 

  포장마차에서 사만원치의 파전과, 맥주, 소주 값을 지불하고 주인 아주머니에게 이만원의 노래방 비용을 주웠으며 나중에 노래방비와 생맥주값으로 삼 만원을 다시 치루게 되어 도합 십 만원어치를 쓴 것 같았다. 기계를 납품하고 책입자들과 간단하게 휴식비를 내게 된 것치고는 싼 값이었다. 이번이 두 번째였으며 공교롭게도 B라는 회사 사람이 음주 운전으로 단속을 받아서 경찰서에 있다는 전화를 받기 전까지는 그럭저럭 맥주 두어 잔을 마신 상태였다. 나는 고혈압이 있다고 연신 술을 사양하였는데 그것은 딱이나 마시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사실 술보다는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더 좋아했다. 그렇지만 왼쪽 배가 이상하게 결리고 아팠었다. 손바닥으로 갈비뼈 밑에 힘껏 쓸어 내려서 증상을 알아보려고 시도해보지만 그다지 통증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7. 글을 쓴다는 것은 얼마나 공허로운가! 나는 허공에 대고 지껄이는 느낌처럼 공허하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들여서 글을 써야만 함에도 불구하고 간단한 사고만을 기술하는 형식으로 글을 썼다. 왜냐하면 괜히 가슴 밑바닥까지 들어내는 글을 써 놓고 가슴 아프게 휴유증(?)에 시달리고 싶지 않아서였다. 

 

8. 오늘 S.W 에서 NC 기계를 사용해서 제품을 절단해 보았지만 칫수가 정밀하지 않았으므로 무척 당황하였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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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