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소파 의자가 넘어지면서 등을 다치고...
2016.05.06 14:45
며칠 전에 지하실에서 소파 위에 올라가서 유리창 문을 열려고 하다가 손이 닿지 않자, 기발한 생각을 한다.
손을 올려 놓는 손밭이 위에 올라가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유리창의 중앙에 걸이를 따고 문을 쉽게 열지 않을까?
하는 안량한 시도가 바로 그것이었다.
그리고 위험스럽게 가장 오른쪽에 놓여 있는 소퍼 위에 손걸이를 밟고 올라 섰다.
"털컥!"
하지만 한 쪽으로 놓여 있는 소퍼의 손목을 올려 놓는 턱은 한 쪽 밖에 나와 있지 않았고 그곳에 올라서서 몸을 둠직이는 순간 그만 아래로 기울고 말았으며 결고 왼 쪽편 허리 위에 반대 쪽으로 올라온 상태에서 부딪히고 말았던 것이다.
"아이쿠!"
엄청난 고통이 뒤 따라 왔다.
'왜 내가 소퍼 위에 올라 갔을까?'
하는 후회스러움이 온 몸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 아품이 예사롭지 않아서다.
하루, 이틀이 지나고 삼일 째부터 통증이 심해져 왔다.
5월 3일이 3일 째였으니까 오늘로 6일 째다. 그러네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고 기침을 하다가 통증으로 고통이 속에서부터 지진이 난 것처럼 일어 나기도 하고 말을 크게 하여도 울려서 아팠다.
부산에 납품할 기계의 전기 부분을 만지기 위해서 앉아 있다가 일어서는데 온통 통증으로 꼼짝을 할 수 없을 지경이 되기도 하였다. 앉았다가 고개를 숙여서 도라이버로 전기 박스 내부의 전선을 만지다가, 아니면 일어서려다가 도무지 아프고 결려서 움직일 수 없었다.
"악!"
세상에 이렇게 아플수가!
어머니가 자꾸만 생각난다. 집에서 모실 때 허리가 아프다고 하였던 것을 그만 엄살이라고 치부하곤 운동을 시키곤 했었기 때문이다. 눕지도 못한다고 하면서 왼 쪽 오른 쪽으로 엎어지지도 않는다고 하면서 내게 간곡히 부탁했었다.
"아들, 왼 쪽으로 좀 뉘어 줘!"
"일어나고 싶어!"
"눕고 싶어!"
그렇게 온통 못한다고 사소한 것까지 아들에게 애원하면서 사정하던 모습.
그런데 내가 그 모양이 아닌가!
아들과 지하실에서 탁구를 치는데 갑자기 등 뒤가 삐끗하더니 그 뒤, 허리를 쓰지 못할 정도로 결려오더니 심해지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4일 째에는 기침을 크게 하였는데 속에서부터 뻐쩍지근하면서도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다시 온몸으로 퍼지면서 고통을 하소연하지 않을 수 없었다.
"파스 좀 줘 봐"
그렇게 아내에게 말한 뒤에 파스를 왼 쪽 등 뒤편으로 서너장이나 붙였다.
하지만 날이 갈 수록 더 심해졌다.
결국에 어제는 눕지도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워서 몇 차례씩이나 앉아서 눕지를 못하였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162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963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866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002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076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474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948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625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271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047 | 0 |
2056 | 적당한 시기와 방법을 찾는 게 증요. | 文學 | 2015.02.01 | 147 | 0 |
2055 | 대구 S. Gang 에서... | 文學 | 2015.07.31 | 147 | 0 |
2054 | 들깨를 베면서... | 文學 | 2015.10.11 | 147 | 0 |
2053 | 기계의 납품이 연기되는 이유와 소감 (3) | 文學 | 2015.12.02 | 147 | 0 |
2052 | 뚜렷한 목적의식에 대하여... | 文學 | 2015.12.18 | 147 | 0 |
2051 | '아, 제주도여!' 에 관한 생각 | 文學 | 2016.03.19 | 147 | 0 |
2050 | 군서(옥천의 지역이름) 산밭(산속의 밭)에서 풀을 메며... | 文學 | 2017.07.24 | 147 | 0 |
2049 | 너와 내 뜻이 다르다면 절교하는 게 낫다. 생각모음 (154) [1] | 文學 | 2018.03.10 | 147 | 0 |
2048 | 부산 장유로 기계를 싣고 가면서... | 文學 | 2018.07.23 | 147 | 0 |
2047 | 바뀐 탁구장에서... | 文學 | 2020.02.15 | 147 | 0 |
2046 | 4k 모니터를 구입하고 컴퓨터를 바꾸게 된 동기 (3) | 文學 | 2020.02.23 | 147 | 0 |
2045 | 무협지 *** | 文學 | 2021.08.13 | 147 | 0 |
2044 | 아내의 동창회 | 文學 | 2021.09.08 | 147 | 0 |
2043 | 청성의 밭에서... (2) | 文學 | 2022.03.27 | 147 | 0 |
2042 | 서울 출장 (151) | 文學 | 2015.06.23 | 148 | 0 |
2041 | 나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이유 | 文學 | 2015.09.20 | 148 | 0 |
2040 | 기계의 납품이 연기되는 이유와 소감 (1) | 文學 | 2015.12.01 | 148 | 0 |
2039 | 생각 모음 (168) | 文學 | 2016.01.18 | 148 | 0 |
2038 | 예초기로 풀을 베면서... (2) | 文學 | 2019.05.02 | 148 | 0 |
2037 | 철판 모형 절단기의 옮김 | 文學 | 2019.07.19 | 148 | 0 |
2036 | 그래도 내일은 해가 뜬다. | 文學 | 2019.09.11 | 148 | 0 |
2035 | 기계 주문이 밀려 있었다. (2) | 文學 | 2019.12.04 | 148 | 0 |
2034 | LPG 1톤 화물차량을 운행하면서... (2) *** | 文學 | 2021.10.06 | 148 | 0 |
2033 | 삭막한 삶 | 文學 | 2016.08.09 | 149 | 0 |
2032 | 부가세 세무소 신고와 견해 (2) | 文學 | 2019.12.12 | 149 | 0 |
2031 | 기계 제작 순서 (계획) | 文學 | 2020.01.17 | 149 | 0 |
2030 | 대전으로 탁구 치러 갔던 이유. [1] | 文學 | 2020.05.10 | 149 | 0 |
2029 | 금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2020.07.25 | 文學 | 2020.07.26 | 149 | 0 |
2028 | 고장난 자동차 (105) 2020.11.28 | 文學 | 2021.01.18 | 149 | 0 |
2027 | 이틀간의 편집 작업. 번개장터. | 文學 | 2022.10.23 | 149 | 0 |
2026 | 제 5차 '코로나 19' 예방접종 | 文學 | 2022.11.04 | 149 | 0 |
2025 |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이 막혀 있었다. | 文學 | 2016.03.12 | 150 | 0 |
2024 | 얼마전에 구입하려던 참피언 로봇 투척기 | 文學 | 2016.06.21 | 150 | 0 |
2023 | 기계를 제어 PLC 프로그램의 구성 (6) | 文學 | 2016.07.10 | 150 | 0 |
2022 | 부산 출장 (107) | 文學 | 2016.08.08 | 150 | 0 |
2021 | 기계의 페인트 칠 (2) 2017. 03. 08 | 文學 | 2017.03.10 | 150 | 0 |
2020 | 탁구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 文學 | 2017.03.23 | 150 | 0 |
2019 | 스마트 폰 삼매경에 빠지나니... (1월 6일) | 文學 | 2020.01.07 | 150 | 0 |
2018 |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나가면서... | 文學 | 2020.02.29 | 150 | 0 |
2017 | 이 지역에 있는 유일한 개인 탁구장 (3) *** | 文學 | 2021.05.06 | 150 | 0 |
2016 | 제 1막 2장. 낫선 사람들 3 *** | 文學 | 2022.01.16 | 150 | 0 |
2015 | 일요일이지만 공장에 출근합니다. | 文學 | 2022.05.30 | 150 | 0 |
2014 | 소용이 되지 않는 일 | 文學 | 2015.01.31 | 151 | 0 |
2013 | 비가 내리는 아침에... | 文學 | 2016.07.18 | 151 | 0 |
2012 |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 文學 | 2018.12.29 | 151 | 0 |
2011 | 군서 산밭에 들깨를 심기 위한 계획 (2) | 文學 | 2019.06.24 | 151 | 0 |
2010 | 한국자산관리공사 하는 일? | 文學 | 2021.04.06 | 151 | 0 |
2009 | 안개가 끼는 날에는... | 文學 | 2021.10.05 | 151 | 0 |
2008 | 콩 수확을 하면서... (4) | 文學 | 2022.11.07 | 151 | 0 |
2007 | p580 노트북의 SSD 교체 | 文學 | 2016.06.25 | 15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