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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출장비 삼십 만원을 주시면 될텐데 무엇 때문에 망설이십니까?"

  "아, 그래요! 전 바쁘시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지 않았네요!"

  "저는 기계 판매해 놓고 나몰라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수 십년을 함께 거래해오면서 그렇게 사람을 모르시면 됩니까?"

  "그렇지만 바쁘시다고 하는 것 같아서..."

  "그럼, 기계가 고장 났는데 고치지 않고 그냥 두시게요?"

  "그건 아니지만... 하도 바쁘시다고 하시는 바람에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얘기하지 않았다니요! 출장비를 주신다는 게 저로서는 더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자체적으로 사람을 양생하여 기술을 전수하여야만 하는 게 최선책이라는 뜻이지 고장난 걸 그냥 고치지 말라고 한 건 아닙니다."

  "아, 그렇군요! 알았어요! 담부터는 그렇게 하지요!"


  경산의 S.W 라는 거래처에서 전화 연락을 받았는데 기계 상태가 나빠서 가까운 공업사에서 수리를 의뢰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매우 중요한 해드부분을 전부 뜯어 내린 모양인데 분해를 하지 못해서 방법을 설명해달라고 하였다. 


  근교의 공업사에 수리를 의뢰했던 모양이다. 


  그렇지만 전문가 아니면 수리가 불가능했으므로 내가 방법을 설명하면서 어려운 부분을 가급적이면 뜯지 말라고 말했다. 

  "전문가가 아니면 안 됩니다. 분해하였다가 조립할 때도 순서가 잘못될수도 있고.... 어쩌고저쩌고... 쏼라쏼라... 미루알 코주알..."


  결국에는 수리를 할 수 없다고 다시 되돌려 보낸 모양이다. 여사장이 내게 전화를 하여 내일 아침에 와 달라고 의뢰를 한다. 그래서 내일은 출장비 30만원을 받기로 하고 팔려가는 신세가 된 것이다. 


  2. 기계의 해드부분은 정밀한 가공과 순서대로 조립되어 빼내는 것은 역순으로 수리를 시작하여야만 한다. 그런데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 분해를 못하겠다고 전화 연락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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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