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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추석명절 끄트머리에서... 2017.10.08
2017.10.14 17:27
남들은 명절 전후를 기하여 계속되는 연휴로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는 모양인데 우리 부부는 그렇지 않고 계속 공장에서 기계 제작에 여념이 없다.
팔자가 그려녀니 해도 굳게 참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면서 여태 살아왔던 마당에 별 일이야 있겠는가!
가장 급한 것이 입에 풀칭하는 일이라고 여겨왔던 만큼 아직도 일거리라 끊어지지 않는 한 기를 쓰고 대들 수 밖에...
삶이 이토록 모질지만 않았어도 남들처럼 여행이나 다니면서 즐기는 게 중년의 계획이었고 그것을 실천하면 대수였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였으니...
아내는 아내대로 나는 나대로 은행 빛을 져 놓고 그것을 갚기 위해 뼈 빠지게 일하는 데 빚은 갚아지지 않고 돈 나갈 곳만 생기는 탓에 모아지질 않았다.
무슨 놈의 인생이 이렇게 일만하다가 보내게 되는 것일까!
어떻게 보면 일 때문에 다른 건 제쳐 둘 수 밖에 없는 업보라고 할 수 있었다. 모든 게 지금까지 아내와 함께 살아나오면서 죽어라고 열심히 살아 왔다. 그 덕분에 지금은 안정을 찾았지만 불과 3년 전에 상가주택을 경매로 구입하게 된 것이 빚을 지게 만들었으니...
그때까지는 살아오면서 은행 빚을 지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1억이라는 빚을 아내와 내가 반반씩 부담해서 은행에서 빌린 이후 빚을 갚기 위해 더욱 열심히 살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것을 나는 모파상의 <목걸이>라는 단편 소설에 비유하곤 한다. 뱁새가 황새를 쫒아 가려다가 가랭이가 찢어지는 결과을 얻으리라고 우려했고...
수정한 내용 :ㅇ이무욌낼젯쳐
ㅇ게 이다준길 수 있바에이를
\ ㄴ그회외연휴비가 흩뿌리던 추석명절 뒷날은 우울함으로 일관하였더니 오늘은 아침에 안개가 약간 꼈지만 낮은 해맑고 선명한 가을 날씨입니다. 불현 듯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 굴뚝간은 심정을 접어두고 공장으로 출근을 하여 기계제작 일을 합니다. 어제 오후에 페인트 칠을 하여 체 굳지도 않은 상태로 부품을 조립하는 아내, 아들은 이제 일을 배운다고 도와주기는 해도 계속하여 찜빠만 내 놓았고 나는 다음 기계인 발안에 나갈 NC 기계를 현재 페인트 칠을 해 놓은 기계를 밀쳐내고 작업장으로 끄집어 내 놓았습니다. 아직도 일머리른 모르는 아들은 계속하여 불량품을 양상합니다. 그러다보니 일을 시키려고 해도 마땅한 게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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