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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17. 09. 26 11:50

  출장을 자주 나가가다보니 불규칙한 식생활, 생활습관, 만성피로, 몸의 평형감각의 깨짐으로 무척 피곤이 가중되곤 한다. 하지만 그것은 운동부족과 연관이 있기도 하였다. 하루 종일 운동을 하던가 열차에서 보내기도 하고 또한 거래처에서 기계를 수리하는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왔었다.

  그로인해서 몸에 이상이 발생했던 과거의 경우를 되돌아 볼 때 운동부족이 신체적인 불균형을 더 깨트렸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과정이 서서히 진행 되었었고 2000년도 두 번의 졸도 사건을 최악의 경우로 보고 지금은 서서히 건강이 정상적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깨닫는다.

  언제나 뒤 따라 다니곤 했던 어지럼증과 만성적인 두통, 머리를 짚을 때마다 불덩이처럼 뜨겁게 느껴지던 고열로 인한 환각...

  그런 증상등이 서서히 몸에서 빠져나가듯이 발생 빈도가 적어졌다.


  하지만 계속되는 출장에도 불구하고 예전처럼 무리하게 밤늦게 잠을 자지 않고 조금 피곤하면 점심 식사 후에 오수를 즐기는 것도 무척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었다. 과로하지 않는 것이다.

  그외 탁구를 치러 동호회 활동에 나가는 건 무척 많은 운동 효과를 가져다 주웠다.


1. 오산 출장. 부산 출장의 충격적인 몸상태를 기술할 것.

  오산 출장은 아마도 50대 이전에 고비를 갖기 시작한 시발점이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계속하여 기계에 문제점이 발생하였고 그로인하여 결국에는 기계를 싣고 와서 동두천의 D.San 이라는 공장으로 판매를 하게 된다. 그전에 맘과 물질적인 고생을 겪은 뒤였고 그 신체적인 불규칙함은 점차 몸 상태를 악화 시키고 있었는데 몇 년 뒤에 졸도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같았다.

  2000 년도의 졸도 사건.

  하지만 그 뒤 7년이 흘렀는데 몸 상태를 개선하지 않았더라면 더 증상이 악화되어 최악의 경우 뇌경색까지도 일으켰을을지도 모른다는 안도의 한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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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