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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의 기본기

2019.10.13 08:34

文學 조회 수:90



  어제 저녁. 탁구장에 갔는데 밤 10시 쯤 함께 탁구를 쳤던 L.S.ik 씨가 내가 다른 사람과 탁구를 치는 모습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어서 내게 비쳐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곤 <포핸드드라이브> 자세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기본기가 아닌 아주 이상한 변형된 자세에 그만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생활스포츠 2급 지도사> 자격증 시험을 보려고 준비하는 중인데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변형된 형태로 탁구를 칠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쳐다보는 동영상 앞에서 다시 뒤틀린 내 기본기 자세를 되찾을 수 있도록 조종을 하여야 한다는 절박한 현실을 깨닫았습니다. 아침에 그로인해서 충격을 받아서 일찍 깨었습니다. 6시 10분에 깨었으니까요.



  1. 무엇보다 엉망인 기본기 <포핸드 드라이브> 자세를 동영상으로 관찰하게 되면서 충격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곤 이 부분에 대하여 조정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그렇게 모양을 따지기도 하지만 정성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과 떡을 바라보느 견해가 사람들에게 일치하는 건 어쩌면 당연했다. 또한 탁구를 칠 때 기본기가 잘 갖춰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점을 누누히 들어서 알고 있던 내게 지독한 변형 탁구의 전형적인 자세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서 커다란 충격에 빠지고 말았으니...


  참으로 놀라운 일처럼 눈 앞에 탁구를 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깨달음이 있었다.

  "내가 이렇게 자세가 엉망인거야!"

  '그래! 이렇게 손을 높이 올리는 데 불필요한 동작이 많잖아!"


  새벽에 일어날 정도로 염두에 둔 상황.

  어제 본 동영상으로 인하여 머리 끝이 쭈삣들 정도였다.


  2. 이번에는 다시금 발안의 G.L 이라는 곳에 납품할 기계를 제작하는 중이었다. 부산에 납품한 기계 이후 다시 새로 제작하는 자동절단기계. 방향이 반대 방향이여서 기계를 싣고 갔다가 납품하지도 못하고 다시 되돌아 온 이후 너무도 엄청난 실수를 하였다고 망언자실하였던 순간.

  ' 아,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하고 최악의 순간을 맞이하지 않았던가!

  이제 다시 재작업에 돌입하였고 대략 10일 정도가 되면 완성할 수 있으리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3. 그런데 여기서 세 번째 납품할 대곶의 A 라는 업체 때문에 고민을 한다.

  납품 날짜가 11월 7일인데 도저히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3개월 전에 기계 주문을 받아서 안심하고 납품할 것이라고 공언까지 한 마당에 이제까지 전혀 시작도 못하였기 때문이다.


  위의 사항들이 놀라움으로 극치에 이른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영향을 갖지 않고 있다면 거짓이리라! 너무도 대조적이고 입장 차이가 커서 감히 대적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다. 모든 게 거짓말과 같이 현실로 인식한 뒤에 충격으로 기절할 정도의 쇼크를 불러 일으킬 수 있어서다.


  4. 오늘을 일요일이었다. 10월 들어서 둘 째주 일요일. 휴일이라고 해서 집에서 쉴 수가 없다.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를 만드는 작업을 하여야 하는 압박감에 사로 잡혀 있었으니까.

  이런 가운데 탁구를 치면서 느꼈던 <포핸드드라이브> 기본기 자세를 바로 잡아야만 한다는 절박함에 또한 빠져 버렸는데... 어제 이전에는 전혀 깨닫지 못했던 특이한 사항이 왜, 갑자기 어제 부각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그런 문외한이었단 말인가!

  정말, 챙피해서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라도 자세를 바로 잡아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내년에 있을 <생활프포츠지도사> 2금 자격증 시험에 대비해서라도 그래야만 했다.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알고 있었다. 레슨을 받을 때 지도 받았던 기본기로 다시 돌아가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자세가 바로 잡힐 때까지 계속하여 동영상을 찍어서 잘못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교정해 나가야만 한다는 사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영상 카메라로 연습하는 모습을 찍어서 볼 수 있도록 하자!' 는 것이 지금의 심정이었다.


  6. 2017년 3월 20일 구입한 디지털 캠코더를 활용할 생각이다. 이 제품은 아무 때타 측면에 접는 모니터 창을 꺽어서 펼치면 동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된 상태로 변한다. 화면이 켜진 상태가 되면 뒤에 있는 스위치 보턴을 누르면 동영상이 찍히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스위치를 재차 누르던가 화면을 접으면 꺼지게 된다. 

  아주 편리하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제품을 그동안 활요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 기회에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보려고 한다. 아마도 자세 교정이 이루워 질 때까지 계속될 수 있도록 언제든지 가지고 다녀야 할 듯...

  두 번째는 사람과 탁구를 치는 것보다 기계를 활용하는 게 우선 같았다.


  거울에 비쳐보는 것처럼 내가 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계속하여 자세 교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은 그만큼 일정한 간격으로 투척기처럼 튀어나오는 기계를 활용하는 게 무엇보다 선행되어야만 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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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