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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내게도 신의 느낌이 펼쳐 지다니... 2019.09.22 22:01
2019.09.23 08:34
1. 저녁 식사를 일찍하고 오늘은 6시에 탁구장으로 갔다.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낮에도 탁구장에 나온 사람들로 인하여 어제보다는 많았다. 대략적으로 열 두 사람 정도…
탁구장에 나온 사람들이 대부분 안면이 있는 사람들이였으므로 무척 반갑고 화기 애애하다.
나는 복권 판매를 하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 노인과 처음에 탁구를 쳤다. 나보다 7 세나 많은 나이다.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내가 추리링을 벗고 바로 탁구대에 나서서 불렀다.
"빨리 와요!"
"나 하고 치게?"
"예… 그런데 어젠 왜, 안 왔어요"
"어제는 비가 와서…"
"괜히 밤 아홉시까지 기다렸잖아요! 혹시 내가 간 뒤 오게 되면 약속위반을 할까 봐…."
"그랬어! 비가 와서 안 되겠다 싶더라고… "
"잘 하셨어요! 어쨌튼 어제는 사람도 없어서 혼자서 탁구 기계와 혼자서 치다가 갔으니까요."
2. 요즘은 탁구를 치러 가는 것이 그야말로 최고의 경지에 이른 것처럼 느껴진다. 물로 고수들, 중간 구룹, 그리고 하수의 수준인 탁구 실력을 놓고 보면 결코 잘 친다고 볼 수는 없었다. 그렇지만 상당하게 진척된 실력을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놀라운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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