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 라켓의 구입 ***

2023.05.17 08:47

文學 조회 수:98

  갑자기 올 해 탁구라켓을 분실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두 개의 라켓을 번개장터에서 중고로 구입하였는데...


  607. 1년 사이에 두 개의 탁구 라켓을 잃어 버렸다. 군립 탁구장에서...

  이렇게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다니... 5월 15일(월요일) 탁구장에 갔다가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탁구라켓이 없네!"

  탁구 가방을 어깨에 매고 갔다가 탁구장에서 내려 놓고 안을 열어 봤더니 라켓이 없는게 아닌가!

  "이럴수가! 도데체 누가 갖고 간 것도 아닌데... 어디 갔지?"
  "왜, 그래요?"

  이미 소용없는 걸 알았지만 탁구장 내에서 둘러 가면서 탁자, 신발장, 옷장, 가방을 넣는 책꽂이 형태의 다위, 그리고 렌슨 강사가 있는 망사로 가려 놓은 곳을 망라하고 찾아 보았지만 간 곳이 없다.

  "별거 아녀요?"

  레슨 강사가 눈이 휘둥그래진 얼굴로 나를 살펴 보며 묻는다. 강사는 여자였고 내가 무엇 때문에 그러는 지를 아는 눈치다. 하지만 라켓을 잃어 버려서 찾고 있다고 내색하지는 않고 그렇게 얼버무렸다.


  집에 돌아와서 하루가 지난 어제는 모두 3개의 라켓을 번개장터에서 구입하였다. 그런데 마지막 것은 7,000원 짜리다. 물론 좋지 않는 것으로 그냥 연습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입한다. 모두 중고다. 


  608. 탁구라켓은 최하 20만원 짜리를 구입하여야만 쓸만한데... 가격이 중고제품으로 구입한 이유는 뭘까?


  그건, 내 자신을 그렇게 높이지 않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최하 10만원의 에서 15만원 사이에 중고 라켓을 구입하겠다.' 라고 못을 박아 기준을 정해 둔 상황이다. 


  여기서 탁구라켓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해 주고 다음 내용을 기술하겠다.

  우선 내가 분실한 A, B 두 라켓을 보자! 그리고 지금 현재 남아 있는 C 라켓을 구분하여 설명하겠다. 세 개의 라켓 모두 한 번씩 라바를 직접 본드로 붙여서 새로 갖고 다니던 거였다. 참고로 탁구 라켓 위에 붙이는 라바는 2~3개월마다 새로 붙이게 된다. 그런데 B 라는 탁구 라켓을 사용할 때는 이상하게 실력이 월등히 높아진 감을 느낀다. 다른 두 라켓은 그렇지 않았는데 그나마 무디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 건 라켓으로 실력이 늘고 줄고를 경험하면서 B 라켓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라켓에 대하여 유난히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게 된 입증은 탁구장에서 나외 대등한 실력자와 경기를 할 때 증명된다. B 라는 동갑내기 친구와 경기를 하게 될 때, 라켓의 차이점이 여실이 나타났던 것이다. A, B 라켓을 들고 갔을 때는 매번 졌지만 B 라켓을 사용할 때는 번번히 이겼었다.


  그런데 그만 A, B 라켓을 잃어 버린 것이다. 속상한 건 B 라켓까지도 이제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참고로 내가 갖고 있던 라켓은 일본 제품의 펜홀더였고 히노키 나무로 만든 버터플라이 샤이플러스다. 뒤에 다른 용어가 붙는데 그 내용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아래 구입한 두 대의 탁구라켓은 좋은 게 아니었다. 비싼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 이유는 앞서도 말했듯이,

  "돈이 썩었냐?" 하는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 선택한 것이다. 내가 갖고 있던 A, B, C 제품의 라켓중에 B 제품으로 구입하려면 적어도 두 배의 돈을 더 줘야만 했다. 그렇지만 나는 비싼 제품의 탁구라켓을 고려하지 않고 중저가의 제품으로 선택을 하고 만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3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3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2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6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41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44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1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3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11 0
300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일까? (2) 文學 2022.05.03 95 0
3005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2) 文學 2022.06.09 95 0
3004 탁구를 치면서... (6) secret 文學 2016.01.28 96 0
3003 문제의 해결점 (5) [1] 文學 2020.06.09 96 0
3002 생각 文學 2016.07.08 96 0
3001 어떤 의연함. 文學 2016.09.26 96 0
3000 기계 가공 file 文學 2016.12.22 96 0
2999 화요일 하루 (2017. 1. 11) 文學 2017.01.14 96 0
2998 서울 출장 (200) 2017.04.18 文學 2017.05.08 96 0
2997 지독한 독감 2017.04.27 文學 2017.05.08 96 0
2996 일상적인 하루지만 머리가 뜨겁고 두통에 시달렸다. secret 文學 2017.08.11 96 0
2995 58세라는 몸 상태 2017.11.2 목 文學 2017.11.05 96 0
2994 다부동 전승지에서... file 文學 2018.02.02 96 0
2993 많은 갈등과 선택 [1] 文學 2018.05.31 96 0
2992 비능률적인 작업 file 文學 2018.07.12 96 0
2991 어느 일요일의 하루 文學 2018.08.20 96 0
2990 다시금 출장이 잦아 지면서... [2] 文學 2018.09.06 96 0
2989 일요일 출근 文學 2018.09.10 96 0
2988 어제 밤 몇시에 고장난 것일까? 文學 2018.10.15 96 0
2987 아내의 위경련 (3) 文學 2018.12.20 96 0
2986 오늘 부가세 신고를 했다. 文學 2019.01.23 96 0
2985 8월의 마지막 날 文學 2019.08.31 96 0
2984 추석이 실감 난다. (4) file 文學 2019.09.15 96 0
2983 엇그저께 일요일 file 文學 2019.10.02 96 0
2982 생각 모음 (186) 文學 2019.11.05 96 0
2981 자멸의 길 文學 2019.11.07 96 0
2980 파주 출장 file 文學 2020.01.30 96 0
2979 전립선 비대증 secret 文學 2019.11.18 96 0
2978 너무 빠른 일주일의 주기 文學 2020.03.14 96 0
2977 개양귀비 꽃 file 文學 2020.05.08 96 0
2976 잃는 것과 얻는 것 file 文學 2020.05.09 96 0
2975 대전에서 탁구를 치러 오는 사람들 2020.8.30 文學 2021.01.13 96 0
2974 추석날 아침에... 2020.10.01 [1] 文學 2021.01.14 96 0
2973 가을의 정취가 만끽한 창문 밖의 풍경 2020.10.13 文學 2021.01.15 96 0
2972 진영 출장 (2) 文學 2021.02.01 96 0
2971 탁구 실력의 비교에 대하여... 文學 2021.04.04 96 0
2970 두 대의 맥용 노트북의 비교 (2) *** 文學 2021.05.12 96 0
2969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탁구를 치지 못했는데... 文學 2021.05.29 96 0
2968 농사 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文學 2021.06.14 96 0
2967 발동기와 경운기 (2) *** 文學 2021.07.14 96 0
2966 탁구를 치면서 느끼는 감각적인 환희 *** 文學 2021.12.28 96 0
2965 탁구 경쟁자를 두고 그를 이기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는 이유 (4) 文學 2022.04.12 96 0
2964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3) *** 文學 2022.06.10 96 0
2963 탁구치는 세 명의 친구들과 회식자리를 갖으면서... *** 文學 2022.06.26 96 0
2962 학창 시절의 꿈 10/3 文學 2022.10.03 96 0
2961 작업 방법 (25) 文學 2022.12.15 96 0
2960 작업 방법 (24) 눈부신 눈 내린 아침 *** 文學 2022.12.14 96 0
2959 기계의 회수 (2) 다음 내용->하루의 역사 *** [1] 文學 2023.05.08 96 0
2958 습관에 대해서... 文學 2015.08.27 97 0
2957 탁구 동호회에 탁구를 치러 가면서... secret 文學 2016.03.06 9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