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전에는 기계 주문이 들어온 뒤에 제작을 시작하여야만 하는 지 알았다. 지금은 미리 만들어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것은 전혀 다른 입장 차이를 나타낸다. 기계 주문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일거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불안 초조하기 마련이었다. 그러다보니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았으며 불면증에까지 빠질 정도로 모든 게 앞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막막하였다.


  이제는 조금 여유를 갖자 그동안 갖지 못했던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서 준비를 하고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 나갈 필요성을 절감한다. 오히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이었다. 그러므로 충분히 고려된 사항을 가지고 진작에 시작했어야만 할 일을 당연히 이렇게 나갔어야만 한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새롭게 변화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 아마도 현재 경기가 나빠지고 전체적으로 침체된 불경기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여야만 한다.


2. 기계 주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만들어 놓을 필요성을 절감해 왔었지만 너무도 바쁜 나머지 작년까지만 해도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달려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올 해부터는 전혀 양상이 달라였졌다. 주문이 뚝 끊긴 것이다. 이제부터는 내 주관대로 돌진해 나가리라!

  아마도 이렇게 새로운 주관을 고집하는 이유는 뭘까?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상품을 연구 개발해 볼까?

 

  이런 점을 들어서 아무래도 시간이 너무 남아 돌아가다보니 다각도로 머리 속이 복잡하다. 무엇보다 돈이 떨어진 것이 염려스러웠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만 할지 암담하다. 그런 것이 복잡하게 얽혀서 앞을 가로 막기도 하였다.


  연구, 투자, 기술 개발.... 모든 건 상상에 불과하고 현실은 돈을 추구하여 직접적인 생산적인 일을 하라고 독촉한다. 내 안에 마음이 안정되어 있지 않은 복잡한 계산이 돈에 연관되어 있었고 그만큼 영향력을 행사한다.


3. 예전에도 똑같이 기계 주문을 받아서 어렵게 완성한 뒤에 납품하였으며 정밀도가 떨어져서 애를 먹은 적도 많았다. 오산 출장은 그 대표적인 사례하라고 할 수 있었다. 기계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부품을 가공하던가 구입하여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조립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그 가공품의 칫수가 맞지 않으면 안 되었고 원하는 동작을 작동하게 함으로써 여러가지 자동 기계의 구실을 하게 만들어고 실패와 모험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면 그야말로 난관에 빠져서 여러가지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데 이때의 구매자의 요구에서 만족하지 못하게 되면 기계가 취소되었다. 


  그럴 경우에는 모든 게 엉망이었다. 돈을 다시 돌려 주고 기계를 반품하여 되돌아 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오산 출장같은 경우였다. 3개월에 거쳐서 완성한 기계를 현장에서 치수가 불량하게 작동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망영자실하게 된다. 그리고 반복하여 A/S 를 나왔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에는 취소되는 사태가 해결점으로 결정되었고 계약금을 돌려 주고 기계는 반품되는 최악의 상황이 결정된 것이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된다. 다시 새로운 거래처로 납품을 하게 되는데 동두천의 D.San 이라는 거래처였다. 우연히 다음 납품할 곳이 생긴 것은 그 당시 이 기계의 보급이 많지 않았던 때였다. 그러다보니 타진을 해서 그나마 승낙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최악을 면하지 않았는가 싶다. 지금은 이렇게 어려움을 겪게 되지는 않지만…


물론 최근에 김포에 납품한 기계도 마찬가지의 경우를 당했었다. 정밀한 칫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불합격 판전을 당하여 취소될 위기에 몰렸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계를 만들어서 납품하게 되면 경우에 따라서 최악의 순간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2985 탁구의 수비동작에 대한 안배 文學 2020.08.17 94 0
2984 진영 출장 (2) 文學 2021.02.01 94 0
2983 탁구를 칠 기회에 대한 해석 文學 2021.03.19 94 0
2982 기계의 페인트 칠 文學 2021.06.07 94 0
2981 기계를 수리하면서... *** 文學 2021.07.11 94 0
2980 인간의 능력과 욕심과 그리고 희망에 대하여... 文學 2021.10.10 94 0
2979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7) *** 文學 2021.11.11 94 0
2978 어제는 토요일이고 탁구장에 가는 날이다. [1] 文學 2022.02.27 94 0
2977 군서 산밭 (101) 文學 2022.05.03 94 0
297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일까? (2) 文學 2022.05.03 94 0
2975 어제 공장에서 기계 제작 작업한 내용20220806 文學 2022.09.20 94 0
2974 학창 시절의 꿈 10/3 文學 2022.10.03 94 0
2973 작업 방법 (24) 눈부신 눈 내린 아침 *** 文學 2022.12.14 94 0
2972 생각 文學 2016.07.08 95 0
2971 정진하지 않는 탁구 실력 (2) [1] secret 文學 2016.11.09 95 0
2970 새로운 결심 (2월 5일) 文學 2017.02.07 95 0
2969 지독한 독감 2017.04.27 文學 2017.05.08 95 0
2968 어제는 서버 컴퓨터가 고장이 났었다. 2017.07.20 file 文學 2017.07.24 95 0
2967 서울 출장 file 文學 2017.09.12 95 0
2966 혈압에 관한 내용과 포천 출장 2017.10.22 13:16 일 文學 2017.10.24 95 0
2965 58세라는 몸 상태 2017.11.2 목 文學 2017.11.05 95 0
2964 새 날, 새 아침의 기대는 많은데...2018.1.5 文學 2018.01.14 95 0
2963 동기유발 文學 2018.08.26 95 0
2962 새 해 들어서 달라진 마음 文學 2019.01.10 95 0
2961 오늘 밤 9시 45분 중고 기계 수리를 끝냈다. 文學 2019.03.25 95 0
2960 김포 출장 (110) file 文學 2019.04.03 95 0
2959 연휴와 공장 출근 文學 2019.05.04 95 0
2958 어제 하루는 밭에서 보내었는데... (2) 文學 2019.07.09 95 0
2957 발안 출장 2019.09.24 00:01 文學 2019.09.25 95 0
2956 딸과 아들의 결혼에 즈음하여... (2) 文學 2019.12.31 95 0
2955 상중에서... 文學 2020.02.06 95 0
2954 코로나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file 文學 2020.03.13 95 0
2953 개양귀비 꽃 file 文學 2020.05.08 95 0
2952 하느님,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2020.09.04 文學 2021.01.13 95 0
2951 가을의 정취가 만끽한 창문 밖의 풍경 2020.10.13 文學 2021.01.15 95 0
2950 서울 김포 출장 (124) 文學 2021.02.01 95 0
2949 탁구 실력의 비교에 대하여... 文學 2021.04.04 95 0
2948 어제 서울 대곶 출장 (106) 文學 2021.05.02 95 0
2947 두 대의 맥용 노트북의 비교 (2) *** 文學 2021.05.12 95 0
2946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11) ***** 文學 2021.06.12 95 0
2945 농사 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文學 2021.06.14 95 0
2944 노안으로 인한 불편함과 직업정신 文學 2021.06.29 95 0
2943 발동기와 경운기 (2) *** 文學 2021.07.14 95 0
2942 3일 동안의 출장 文學 2021.10.31 95 0
2941 탁구를 치면서 느끼는 감각적인 환희 *** 文學 2021.12.28 95 0
2940 LPG 1톤 화물 차량 文學 2022.03.06 95 0
2939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6) 文學 2022.05.06 95 0
2938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3) *** 文學 2022.06.10 95 0
2937 탁구치는 세 명의 친구들과 회식자리를 갖으면서... *** 文學 2022.06.26 95 0
2936 후반기 농사 20220724 文學 2022.09.20 9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