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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4k 모니터 (8)

2020.02.09 18:00

文學 조회 수:93

  1. 4k 모니터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작은 화면과 작은 글씨였다. 그런데 이 작은 글씨와 작은 목록들이 단점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크게 가로 막고 있는 장애 요인으로 곧 작게 보게 된다는 점이었다. 작아 질 수록 내용이 응집되고 복잡해 진다는 뜻이다. 여러 개의 창을 열어 놓고 작업할 수는 있으되 그만큼 내용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복잡성을 띈다.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이들에게는 불편함을 야기한다. 책의 크기가 작아졌지만 빼곡히 글씨가 들어찬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러므로 한 눈에 일목요약하여 모든 내용을 들여다 볼 수는 있었지만 그만큼 자세하게 읽는 것은 단념해야만 한다는 뜻이다.

   작은 글씨라고 하지만 그 선명도를 무시하면 안 된다. 작아진 글씨가 너무도 선명하여 분간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으니까. 원래 글씨를 추고하게 되면 작아진 글자의 형태가 두툼해지면서 잘 구별하 수 없게 된다. 물론 일반모니터에서 그랬었다. 하지만 4k 모니터의 경우에는 전혀 달랐다. 글자를 작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선명도는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구별이 확실하였으므로 읽고 쓰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크기를 축소해서 한 화면에 두 개 세 개의 편집 화면으로 겸쳐 놓고 바로 두 페이씩 화면을 본다.


  2. 놀라운 점은 4k 모니터와 그렇지 않은 모니터의 차이점이었다.

  일반 적인 모니터는 화질이 지원되지 않았으므로 한글 오피스 2004의 경우 글씨를 볼 때 짙어서 퍼진다. 그러다보니 눈이 아팠다. 구별이 확실하지 못하다보니 옆에 다른 글씨를 읽을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3. 현재로서는 4k 모니터를 사용하는 작업을 버릴 수 없었고 그럴 계획도 갖지 않았다. 너무 글씨들이 작아서  150%나 확대해서 읽고 쓰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존에 있던 작업을 동경하고 되돌아갈 것을 권하는 마음이지만 쉽게 이 느낌을 버릴 생각을 못하겠다.


   4k 모니터는 그만큼 큰 방향을 불러일으켰다.

  첫 째, 컴퓨터의 사양이 낮으면 지원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비디오카드가 4k 라는 신형 기술에 적용하지 않았으며 해상도가 뒤따르지 않다보니 충돌까지도 일어나서 모니터 화면에서 아예 낮은 해상도가 연결되었으므로 어려움이 가중되었다. 컴퓨터를 바꾸자니 돈이 울고, 돈이 많다고 해서 무작정 컴퓨터를 신형으로 바꿔 버리면 되지만 익숙하지 않은 작은 크기에 그만 질려 버린다.


  150% 으로 확대해서 화면을 본다고 해서 다른 여러가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었다. 지원되지 않을 수도 있었고, 그럴헤 업그레이드가 되어 설령 작동되는 프로그램이 있어도 습관이 되기 전까지는 불편함을 감수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


  3. 오늘 나는 이런 내용을 익숙하게 받아 들이기 위해 준비를 하는 단계다. 그래서 편집을 할 때 모든 게 편할 수 있도록 눈에 익힌다. 이런 상황은 지금까지 전혀 새롭고 낫설었다. 그러다보니 아직까지도 갈피를 잡을 수 없다. 좋다는 것, 신기하다는 것, 그리고 전혀 새롭다는 사실에 적응하여야만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았다. 그동안 더 높은 해상ㄷ에 익숙해 왔었는데 더 작아진 크기의 모든 상황에 그만큼 편안하지가 않았다.

  어떤 것은 전보다 좋아졌다. 선명한 화질은 즉 뚜렷한 차이점이다. 하지만 좋지 않은 것도 많았다. 작아진 내용에 나름대로 크게 확대하여 크기를 높이게 된다. 그러므로 보기에 들어가서 각 창에 크기를 조절한다. 대부분 150%의 확대가 필요했다. 하지만 각 창의 맨 위에 프로그램상 나타나는 메인 화면의 글자 크기는 깨알만하다. 그건 확대 불가능했다. 그 안에 내용만 수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우스의 커서를 맞추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제부터는 이 4k 모니터에 익숙해질 필요성이 있었다. 지금의 상황, 작아전 내용, 앞으로 모든 게 이런 크기에서 시작할 텐데 익숙해 지는 것만이 최선책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일 필요가 있었다. 

  여러가지로 번거롭다.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고 있는 느낌이다. 그동안 익숙해 왔던 큰 화면이 다시금 사용하게 되면 좋을까?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지금의 4k 화질이 나았다. 되돌아 갈 수 없다면 현재의 화면에 맞춰야만 할 것이다. 그래서 또 다시 길을 잃은 일이 없도록 맞춰 나가는 게 금선무였다.


  4. 오늘 일요일은 출근하지 않았다. 집에서 무료한 가운데 컴퓨터 작업을 하였고 저녁에는 탁구를 치러 간다. 달라진 환경에 변화를 갖은 만큼 그에 따라 적응해 나가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얼마나 큰 변화인지 모른다. 빨리 적응하는 것만이 그 휴유증을 해소할 수 있는 최선책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익숙해 지도록 컴퓨터로 4k 화면에 한껏 취한다.


  내게 모니터가 갖는 비중이 너무도 컸으니까. 앞을 글을 쓰고 편집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 이만큼의 노력은 필요하였다. 그만큼 하루 쉬면서 새로운 모니터와 같은 시간은 오히려 내일을 충만하게 한다. 더 많은 글을 쓰고 편집하기 위해서라도 오늘이 필요했다. 그러므로 바로 편집 화면에 접하고 다른 불필요한 잡다한 컴퓨터 작업은 오늘로서 마지막을 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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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