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화요일에는 딸이 대학원에 가는 날이여서 손녀를 우리 집에 놓고 갑니다. 그래서 아내가 하루 종일 돌봄이로 자처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주마다 계속되는 중이고요. 모든 게 변화합니다. 그러다보니 새로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늙어서 발생하는 변화는 젊음 시절의 왕성한 활동과는 다른 고독으로 인한 고독사가 바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그만큼 나이가 들어서 사회 활동이 줄어들면서 일어나는 현상이지요. 그러다 보니 여러가지 좋지 않는 경우가 일어나기도 하지요. 그건 바로 몇 년 전 82세로 작고하신 모친이 대전광역시의 아파트에서 홀로 사시면서 겪었을 고독을 연상시킵니다.


  1. 82세의 나이로 작고하신 모친이 어떻게 사셨는지에 대한 해석과 분석을 한다.

  그리고 나와의 비교를 통하여 그만큼 차이점을 분석하게 되는 데, 그건 모친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해석을 함으로서 얼마나 고독하였는지를 지금의 내 입장과 비교하는 이유는 '꽃길'을 책으로 출간하기 위해서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모친는 분명 나를 위해서 당신이 어떻게 사셨는지를 몸소 보여 주셨었다. 그리곤 뇌졸증으로 쓰러지기 전까지의 과로에 대하여 무엇보다 돈을 벌기 위한 욕심이 과했었다는 게 기존의 생각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외롭게 혼자 사시면서 아파트에서 고독사하는 독거노인들처럼 모친는 너무도 힘든 생활을 하셨다는 걸 깨닫는다. 그만큼 나이가 들면 혼자 살게 되고 그걸 감당한다는 게 보통의 경우 위험을 방치하는 결과라는 사실을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보게 되었다. 그것이 내가 나이가 들자 바로 모친을 떠 올리면서 내 자신도 그렇게 되어 가고 있다고 직감하였다.


 24세의 연배가 있는 모친과의 관계에 있어서 신체 변화로 일어나는 노화 현상을 직접 몸소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특히 유전전인 문제가 몸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한 증상을 그대로 24년의 연배를 갖고 직접 겪게 됨으로서 그에 따른 대비책을 알려주는 경고의 신호라고 볼 수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4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9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4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0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21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9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1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93 0
3202 불신 文學 2019.12.14 89 0
3201 <상중> 편집 작업 중 (3) 文學 2020.01.19 89 0
3200 앞과 뒤가 바뀐 현실 file 文學 2020.02.26 89 0
3199 상중과 어머니의 초상에 대하여... file 文學 2020.03.26 89 0
3198 대전으로 탁구 치러 갔던 이유. 文學 2020.05.10 89 0
3197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文學 2020.06.29 89 0
3196 지하실의 탁구기계 (3) 2020.10.04 文學 2021.01.15 89 0
3195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2) *** 文學 2021.08.09 89 0
3194 발안 출장 (20) 도란스 고장 文學 2021.10.07 89 0
3193 토요일과 일요일은 탁구장 가는 날 文學 2022.03.19 89 0
3192 4차 코로나 예방 접종 (3) 文學 2022.04.27 89 0
3191 밀양 출장 (123) *** 文學 2022.04.29 89 0
3190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 *** 文學 2022.05.05 89 0
3189 대전의 한 탁구장에 대한 논리 文學 2022.05.16 89 0
3188 감자를 캐면서... (4) *** 文學 2022.06.25 89 0
3187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은 아내 (2) 8/13 文學 2022.09.20 89 0
3186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 8/21 文學 2022.09.20 89 0
3185 작업 방법 (16) *** 文學 2022.12.08 89 0
3184 편집 작업 중인 현재 내 주변의 환경 *** 文學 2023.09.30 89 0
3183 새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홈페이지의 문제 文學 2015.01.13 90 0
3182 탁구 실력이 높아진 것 secret 文學 2016.08.31 90 0
3181 경산 출장 (106) 文學 2016.12.27 90 0
3180 기계의 납품 날자를 미루면서... 2016. 12. 30 文學 2017.01.02 90 0
3179 금요일은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2) 2017.03.18.토 secret 文學 2017.03.23 90 0
3178 월요일 작업 2017.03.21. 화 文學 2017.03.23 90 0
3177 선반머싱이 고장이 났는데... 文學 2018.01.09 90 0
3176 감기와 강추위 文學 2018.01.26 90 0
3175 S.A에 납품할 NC 기계 2018.02.10.토 file 文學 2018.02.11 90 0
3174 이팝나무에 대한 견해 2018.5.3 文學 2018.05.04 90 0
3173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2) 文學 2018.12.14 90 0
3172 다시 시작된 편집 작업.. (2) 文學 2018.12.28 90 0
3171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4) 文學 2019.02.01 90 0
3170 내일은 김포로 기계를 싣고 출장을 나간다. [1] file 文學 2019.02.11 90 0
3169 예상 밖의 결과 文學 2019.03.01 90 0
3168 8월 둘 째 주 일요일 출근 文學 2019.08.12 90 0
3167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文學 2019.08.29 90 0
3166 비가 내리는 산만한(어지러운) 날씨 file 文學 2019.09.04 90 0
3165 3일 연속 탁구장에 가게 되었다. 文學 2019.09.09 90 0
3164 추석이 가까와 진 것이 실감이 난다. [1] 文學 2019.09.10 90 0
3163 9월의 마지막 일요일 file 文學 2019.09.29 90 0
3162 탁구의 기본기 文學 2019.10.13 90 0
3161 부정과 정의로움과 죄악의 속박 (2) 文學 2019.10.21 90 0
3160 작업 불량을 근 10년 동안 모르면서 지냈다는 게... secret 文學 2019.10.25 90 0
3159 콩타작, 김장, 그리고 탁구 file 文學 2019.11.03 90 0
3158 과로와 휴식 (3) 文學 2019.12.10 90 0
3157 탁구를 치러 가는 탁구장 文學 2020.01.19 90 0
3156 4k 모니터 (7) file 文學 2020.02.07 90 0
3155 2020년 군서 산밭에서...(3) file 文學 2020.03.24 90 0
3154 문제의 해결점 (2)) file 文學 2020.06.06 90 0
3153 감자를 캐며. ..(7월 3일) file 文學 2020.07.07 9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