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계산서를 거래처에서 메일로 발행했는데 나는 집에 돌아와서 프린트를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앞서 다른 곳에서 세금계산서를 메일로 받은 곳에서는 프린트를 할 수 있었다.

 'e 세로 http://www.esero.go.kr' 라는 곳이었는데 보안 메일로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설치해야만 했는데 내용을 잘 몰라서 프린트를 할 수 없는 상태로 몇 일을 낑낑 대었다. 그것을 잘못 판단했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국민은행에서 사업자 등록증으로 기업통장과 인증서를 만들어서 로고인을 하려고 시도를 했지만 할 수 없었으므로 결국에는 자세하게 내용을 확일하게 되었고 결국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설치함으로서 해결을 한 뒤에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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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2일 월요일 H.Gug의 부속 가게.

   "세금용 공인 인증서를 만들 수 없습니까?"

  일반 창구와 상담 창구용의 번호 대기표로 구분되어 있는 농협 중앙회 입구쪽에서 안내원에게 내가 말하자 일반창구용의 번호표를 끊어 주는 것이었다.

   "일반 창구에서 기다리세요!"

  30분이 넘게 기다렸지만 창구는 계속 밀렸다. 네 개의 창구중 두 곳은 다른 것으로 바빴고 두 곳만에 고객을 받는 듯한데 도무지 순번이 돌아오지 않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오늘은 대기자들이 많았고 창구 직원들도 눈코 뜰새없이 바빴다.

  "왜, 이렇게 바쁜가요?"

  내가 농협에서 다시 국민은행으로 발길을 돌렸으며 잘 아는 여직원에게 물었다. "오늘이 월요일이잖아요! 20일에 2월 업무 정산도 있고..."

  "그래서 이렇게 바쁜가 보죠?" "내일 오세요!" "그래야 할 듯 싶네요!"

  나는 결국에는 농협 중앙회에서 국민은행으로 바꿨지만 여전히 대기자 명단은 멀기만 했다. 그래서 '전자 세금용 공인인증서' 만드는 것을 내일로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

  2. 2월 13일. 대전광역시 대화 공구 상가 내, H.Gug의 부속 가게에서 50만원 정도 되게 모터 2대, 핸들, 바퀴, 네크기어 등을 구입한 뒤에 사무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전처럼 세금계산서와 영수증을 끊어 가면 되었다. 그런데, 경리로 보이는 40대 정도의 뚱뚱해 보이는 아주머니 왈,

  "전자 세금 계산서를 이메일로 보냅니다!"

  "아, 전자 세금으로 세금 계산서를 보낸다고요? 그럼, 메일로 받아 볼 수 있겠..."

  "예! 편리한 점도 있고 그렇지 않기도 하고..."

  "앞으로 모두 전자 세금 계산서로 바뀐데요?"

  "2010년은 계도 기간이고 2011년부터 사업장 모두 그렇게 해야 된다고 해서... 저희도 어쩔 수 없이..."

  그녀는 재빨리 메일로 세금 계산서를 보낸 것 같았다. 대신 종이 인쇄를 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무척 신기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집에서 메일을 열어 프린트로 인쇄만 하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른 곳에서 메일로 온 세금 계산서를 그렇게 한 적이 있었으므로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보았으니까?

  아래 내용은 2010년 01월 30일 써보테크티에스(주)에서 앞서 받은 세금 계산서였다. 물론 이것은 프린트로 인쇄를 할 수 있었으므로 전혀 문제 될 게 없었다. 이곳은

TaxBill365 라는 곳을 통하여 전자세금계산서가 보내저 왔는데 국세청에서 발행하는 세금계산서와 다른 것이라면 메일을 받은 곳에서 회원가입이라던가 공인 인증서가 없이 프린트를 통하여 인쇄할 수 있었다.

  2월 23일 충북 옥천군 국민은행 옥천지점 은행 창구.

   "세금용 공인 인증서를 만들고 싶습니다!"

  "기업용 인증서를 원하신다고요?"

  "예... 전자 세금용 인증서가 필요해서요!"

  나는 '국세청 전자세금 계산서 e세로' http://www.esero.go.kr 에서 발생한 세금계산서를 프린트할 수 없었으므로 국민은행 창구에서 기업용 인증서를 발행받으려고 하였던 것이다. 그렇지만 나중에 집에 돌아와서도 여전히 인증 받을 수 없었는데 그 이유가 '전자세금 계산서 e세로'에서 발행한 세금계산서가 보안메일이여서 프로그램이 필요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 마이 갓! 기업인증서가 없어서 보내온 세금계산서 메일은 열 수 있는 것이구나... '

  3. 집에 돌아와 컴퓨터를 켜고 h.Gug의 부속 가게에서 받은 메일을 열려고 했지만 백지 상태로 전혀 열려지지 않는 것이 아닌가!

  안내 문구조차 없었다. 아래 전자 세금 계산서는 국세청을 통하여 받은 H.Gug 거래처에서 받은 두 개의 메일인데 중간에 수정할 수 없어서 두 개로 보냈으며 또한 기업인증서를 통하여  E세로 라는 홈페이지에 가입을 한 뒤에 회원에 한하여 받은 메일을 열어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그래서 메일을 받은 상대적인 곳에도 부득불 회원가입을 강요하였으며 4,400원을 지불하여 거래처 은행에서 사업자 통장을 개설하고 기업인증서를 만들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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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 ; 농협인터넷뱅킹 - 기업인터넷뱅킹 - 공인인증센타 - 전자세금용 공인인증서

  전자세금용 공인인증서는 전자세금용으로만 이용 가능하며 금융거래를 위한 공인인증서로 이용 할 수 없음 발급대상.

  법인 사업자 발급수수료 ; 4400원(1년 VAT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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