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시간의 관념

2020.05.07 08:24

文學 조회 수:73

1. 새벽에 전화벨 소리를 듣고 일어 났습니다. 어제 저녁에 이웃집 사는 A 라는 남자에게서 2층으로 건물을 지을 때 발판으로 삼고 세워두는 <아시바 대>를 빌려 달라고 했고, 어제 가져가지 않아서 오늘 새벽에 전화가 온 것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500미터 떨어진 공장으로 갔고... 61세라는 나이 때문일까요? 아침에 일어나면 굳어 버린 듯 온몸이 움직이려고 하면 삐걱 거립니다. 허리 다리가 움직일 수록 통증이 찾아 옵니다. 이렇게 결리고 아프게 되면 거동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닐까? 여겨질 정도이지요. 2. 시간적인 관념. 한 번 지나가 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났기에 망정이지 잠으로 소비하였으면 느끼지 못하였을 이른 새벽의 느낌을 만끽하면서 불혓드 느끼게 되는 건, '시간을 붙잡자!' 라는 것이었고...


1. 새벽에 전화벨 소리를 듣고 일어 났다. 한참을 자고 있던 중이었고 전화를 받고 다시 공장으로 나가서 빌려달라는 물건을 건네 주려니 적잖케 귀찮았다. 그렇지만 덕분에 일찍 일어나서 새벽 공기를 마시면서 밖으로 나간다. 이웃집 사는 A 씨라는 남자에게서 건물을 지을 때 높은데 벽돌을 쌓을 수 있는 조립식 <아시바 대>를 빌려주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그나마 일찍 일어난 사실을 감사한다.

  어제 저녁에 가져가지 않아서 오늘 새벽에 전화가 온 것이다. 그래서 집에서 500미터 떨어진 공장으로 갔었다. 하천에 핀 개양귀비 꽃이 붉게 피어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집어서 삽을 갖고 나와 그것을 뭉뚱그레 퍼서 우리집 화단가에 심었다. 

   

  61세라는 나이 때문일까? 자고 일어나면 아침마다 온 몸이 굳어 버렸다. 이 굳어진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전달되어 온다. 마치 녹슨 기계가 처음 움직일 때처럼 삐걱 거리는 것처럼 가동하지 않으려고 반발한다. 특히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강한 통증이 찾아  왔다. 반발심이다. 이렇게 결리고 아프게 되면 거동할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닐까? 여겨질 정도였다.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애써 위로를 한다. 그렇지만 70세가 되면 더 움직임이 힘들어질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2. 시간적인 관념. 한 번 지나가 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났기에 망정이지 잠으로 소비하였으면 느끼지 못하였을 이른 새벽의 느낌을 만끽하면서 불혓드 느끼게 되는 건, 시간을 붙잡자! 라는 것이었고..



 3. 내가 원하는 것 외에 보지 않으려는 습관. 고 한다는 점.


  4.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서 집에서는 글 쓰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창문을 활짝 열고 1층에서 올라오는 무선 인터넷을 받아서 그나마 글을 쓰기는 해도 자꾸만 끊긴다. 


  5. 어제는 포천에 나갈 기계의 페인트 칠을 점심시간에 거쳐서 작업하게 된다. 초록색에 함마통과 노란색을 섞어 놓은 페인트를 후끼(분무기)로 칠하는 데 날씨가 더워져서 밖에 내 놓고 햇빛에 말렸다. 그렇지만 뚜껑은 손에 묻지 않을 정도로 말랐고 몸체부분은 실내에 그대로 있었으므로 아직 끈적거리는 상태. 부품을 조립하면서 밖에 말려 놓았던 케이스와 뚜껑을 하나씩 잔업 시간에 끝냈다. 이제부터는 기계를 전기 배선과 연결 상태를 확인하면서 완성을 위한 단계라고 할 수 있었다. 10일까지 작엄을 끝내고 여행을 가자는 딸 아이의 성화 때문에 서두르기는 해도 예정된 날짜에 마치기에는 요원한 상태. (갈 길이 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3469 아침 기상 시간의 단축 (2017. 5. 11) 文學 2017.05.17 84 0
3468 테니스 엘보 (2) 2017.9.4.월 文學 2017.09.05 84 0
3467 증평 출장.... 2017.11.17.14:46 文學 2017.11.20 84 0
3466 신년 들어서면서... 2018.01.01.23:10 文學 2018.01.03 84 0
3465 출장을 나가는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차이 2018.3.1.목 secret 文學 2018.03.03 84 0
3464 자동차의 고장 (50) 文學 2018.03.17 84 0
3463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2) 4.24 文學 2018.04.25 84 0
3462 부산, 대구 찍고... 내 님은 어디에 있나! 文學 2018.05.28 84 0
3461 상념 중에... (20) 文學 2018.06.27 84 0
3460 부산 출장 (200) 文學 2018.11.28 84 0
3459 오늘 금요일은 대전 G.O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文學 2019.06.14 84 0
3458 상중이라는 홈페이지 내용을 비공개로 바꾼 이유. file 文學 2019.08.13 84 0
3457 상중에 대한 편집작업 file 文學 2019.09.16 84 0
3456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 file 文學 2019.10.03 84 0
3455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금요일에는 저녁 文學 2019.10.05 84 0
3454 신의 뜻 [1] 文學 2020.04.07 84 0
3453 오늘은 금요일.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文學 2020.06.26 84 0
3452 문제점의 파악과 대치방법 (2) 2020.10.23 文學 2021.01.16 84 0
3451 흥분은 금물. (흥분은 생명의 단축을 의미한다) 2020.10.31 文學 2021.01.16 84 0
3450 안과 밖 (10) -뱁새와 황새- 2020.11.17 文學 2021.01.18 84 0
3449 안과 밖 (11) - NC 지관 절단기계 - 2020.11.17 文學 2021.01.18 84 0
3448 천안에 납품한 기계 2020.11.19 文學 2021.01.18 84 0
3447 부산 대동 출장 (102) 文學 2021.05.16 84 0
3446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2 *** 文學 2021.08.07 84 0
3445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文學 2021.08.15 84 0
3444 야간 작업 文學 2021.08.25 84 0
3443 기계 프로그램의 혼돈 文學 2021.11.06 84 0
3442 대출금을 갚으라는 통보를 받고... 文學 2022.01.06 84 0
3441 탁구를 치게 되는 동호인과의 관계 文學 2022.06.12 84 0
3440 구정 연휴 마지막 날 文學 2015.02.21 85 0
3439 화면 해상도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5.03.04 85 0
3438 홈페이지가 불안하다. (2) 文學 2015.07.15 85 0
3437 비오고 우중충한 토요일 文學 2016.03.06 85 0
3436 오랫만에 탁구를 치러 가면서... 2016. 12. 21 文學 2016.12.22 85 0
3435 명절 다음 날부터 출근이다. (2017.01.29 09:32) 文學 2017.02.01 85 0
3434 내일은 다시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7.09.26 85 0
3433 여러가지 상념이 교차하는 중에... 文學 2017.09.30 85 0
3432 일상적이지 않은 명절에는... 2018.02.15 文學 2018.02.16 85 0
3431 변화 (2) secret 文學 2018.03.31 85 0
3430 5월의 마지막 주에 즈음하여.... 文學 2018.05.27 85 0
3429 부산 출장 (2) 文學 2018.06.30 85 0
3428 두 곳의 출장을 다녀오면서... (2) file 文學 2018.07.12 85 0
3427 애환 文學 2018.10.11 85 0
3426 일상적인 하루 文學 2018.11.08 85 0
3425 글의 수정 작업 文學 2018.11.20 85 0
3424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7) *** 文學 2019.02.16 85 0
3423 새로운 결심 file 文學 2019.09.09 85 0
3422 글에 대한 염원은 무엇인가! 文學 2019.11.11 85 0
3421 망각과 기억 사이 (2) file 文學 2019.12.22 85 0
3420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文學 2020.03.17 8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