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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인생의 선택

2020.03.15 11:13

文學 조회 수:85

1. 날씨가 다시 추워 졌습니다. 그렇지만 집 앞의 하천에는 얼음이 얼지 않았습니다. 여름과 겨울이 섞여 버린 계절적인 중간의 상태로 정말 글 쓰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적어도 밖에 나가지 않고 공장에 출근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2.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장에 출근을 하여 그나마 기계의 끝 마무리를 끝내야만 합니다. 내일부터 다른 일을 하여야만 한다는 일념은 머리 속을 가득 체웠지요. 밤에 잠을 자기 전에도 온통 그 생각뿐입니다. 아들이 함께 일을 하는 공장에서 이제는 임금이 나가는 걸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으니까요. 그만큼 한 사람 분을 더 벌어야만 하는데 나올 구석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궁리를 합니다. 어떻게 돈을 더 벌 수 있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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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k 모니터를 노트북과 케이블로 연결하여 작업하다보면 그 선명도에 놀라곤 한다. 뚜렷한 화질이 맥용과 7세대 노트북 컴퓨터에 연결되어 모니터에 나타난다. 특히 질리지 않는 맥북프로 노트북의 화질을 바탕으로 <상중>의 내용을 편집하면서 역시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익숙지 않아서 4k 모니터와 해상도가 맞지 않아서 OS 프로그림을 다시 설치하여야만 했지만 그런 노력으로 인하여 지금 높은 해상도를 통하여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었으므로 대단히 만족하게 되었다. 이것은 돈을 주고 살 수도 없는 노력의 덕분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2000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이었지만 신형 못지 않는 4k 화질에 그야말로 최고의 편집 작업을 할 수 있었으니까 -


  1. 인생은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달라진다.

  내가 위의 4k 모니터를 구입하고 맞지 않은 해상도에 고민을 하였었는데 처음에는 오히려 일반 적인 모니터와 다르지 않았으므로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그래서 불편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두 달째 고통을 인내하여 결국에는 최상의 상태로 바꿔 놓기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방법론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을 하였고 생생하게 기록을 하였으므로 궂이 지금 거론하지는 않겠지만 인생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복잡한 환경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나가야만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적인 부분을 계속 밀고나갈 필요가 있었다. 잘 하는 걸 찾아내서 그것을 직업으로 삼아서 한 우물을 파듯이 계속 이어져 나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직업에 대한 귀천이 없다. '

  '뿌리가 깊은 나무는 쓰러지지 않는다.'

  '기술 습득에 노력을 다해야만 한다.'

  '배움이란 끝이없다.'


  여기서 내가 직업 선택을 한 얘기를 조금 가미하자면... 고등학교 졸업 후에(19세) 해병대 단기 하사로 지원했고 21세 때 제대를 하여 일시적으로 방황을 하게 된다. 마땅한 직업을 갖지 못하였으므로 기술이 없었고 갖고 있는 경험이 없다보니 선택을 하지 못하여 온갖 의문에 빠진 시기였었다. 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웠으므로 학생들이 세 명의 동생들을 두고 집에서 놀 수가 없었다. 다시 봉제공장에 다니게 되었는데 군대 가기 전에 1년간 상업고등학교 실습을 나간다고 취직계를 써서 제출한 뒤 다니던 곳을 찾아 갔지만 결과는 체불임금으로 그만 문을 닫은 회사를 떠나야만 했다. 그당시 봉제공장은 사양산업이었고 국내에서는 맞지 않은 인건비가 많이 나갈 수 밖에 없다보니 폐업이 속출했었다. 그래서 공업단지의 다른 공장에 벽보를 보고 찾아 갔고...

  공장 생활은 모두 실망의 연속이었다. 그러다보니 기술의 습득만이 최고의 직업이라고 깨닫게 된다.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대전역 철길 주변으로 골목진 곳에 위치한 철공소 골목을 찾아가서 기술을 배우게 된다. 형편없는 임금을 받아 가면서 시다바리(견습공) 생활을 한 것이다.


그리곤 불과 2년 만에 기술을 다 배웠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우물을 파게 된다. 결혼을 위해서 안정적인 직장이 필요했으므로 금속공장(주물공장) 공무과에 입사한 뒤에 그나마 최고라고 과신할 수 있었으니...


  그 뒤, 운명의 여신은 나를 가만히 있지 않게 했다. 결혼을 한 뒤, 자영업에 뛰어 들게 했던 것이다. 1988년도에 결혼을 했고 1년 뒤 자영업을 시작했을 정도로 급하게 굴었지만 처음에는 밥도 굶을 정도로 어려웠었다. 아이 둘을 낳고 키우는 동안 돈이 없어서 분유를 살 수 없을 정도로 수입이 전무할 정도로 개인사업은 계속하여 최악에 도달했었다. 그 때 새로운 기계를 개발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마침내 년에 걸쳐서 8번의 실패 끝에 성공을 한 기계. 덕분에 그 뒤의 결과는 지금에 이르렀다.


  2. 어젯밤에는 12시에 잠자리에 들었었다. 토요일이여서 잔업을 하지 않고 퇴근을 했었지만 탁구를 치러 갈 수 없었다. 옥천에 탁구장은 현재 코로나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잠정 폐쇠하여 탁구를 칠 수 없었으니까. 그래서 TV로 미스터트롯을 조금 시청하다가 <상중>을 편집 작업한다. 4k 모니터를 통해서 맥북프로 노트북과 케이블로 연결하여 확대한 상태로 매우 몰입도가 높았다. 무엇보다 질리지 않는 화질에 깜짝 놀라기도 하는데 이렇게 좋은 느낌을 갖고 편집을 하게 되어 환상적인 느낌까지도 부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그야말로 최상의 조건을 견비했다고 보아지는 것이다. 하지만 <상중>에 대한 진도는 느리기만 했다. 아직도 제 2편에 집중하고 있었으므롤 총 20편으로 나뉜 1부와 2부로 볼 때 전혀 진전이 없었던 것이다. 


  3. 대전에 탁구장으로 일요일 오후 3시쯤 탁구를 치러 갈 예정이다.

  탁구장에서 만나는 회원들 중에 F 라는 사람이 무척 가까웠다. 토요일 7:2로 승패가 났던 탁구 경기를 역전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그나마 경기력이 향상되어서 듀스 게임도 대결할 정도로 박빙의 경기력을 보이기도 하고 한 게임에서는 10대 4로 큰 스코어 차이로 이기기까지 했었다. 내가 그의 서브 볼을 받지 못하여 스코어 차이가 많이 나는 문제점만 보완한다면 충분히 승산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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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