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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의 고장과 출장

2021.06.10 08:17

文學 조회 수:73

  오전 7시 47분. 부산 양산의 S.J라는 공장의 김 기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기계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느냐고... 하지만 옥천에서 그곳까지 당장 갈 수도 없었습니다. 전화로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알려 주기는 했지만 소용이 없을 터이고... 사람마다 모두 같은 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모두 달랐습니다. 쉽게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무리 설명을 해 줘도 이해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소용이 없었고 그것이 극도로 힘들게 합니다. 출장을 나가게 하는 원인이었으니까요. 20년 가까이 기계 사용을 해 온 거래처에서 고장이 났다고 해서 가보면 사용 방법을 잘 몰라서 고장을 일으키 부분을 찾지 못해서였고....


  1.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건 사람마다 모두 다른 모습을 갖는다는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문제점에 있어서 해결하는 방법이 달랐는데 그것이 전문적인 지식을 갖을 필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다.


  2. 기계를 납품하여 지금까지 몇 차례 고장을 일으켰을 때 찾아가서 수리를 해 주게 되면 그 다음에는 자체적으로 고치는 곳이 있는 반면 20년 동안을 사용하면서 계속하여 수리에 무외한인 경우가 많았다.


  물론 그 공장마다 환경이 다르고 사람이 같지 않았지만 그래서 현장에 일 하는 기사와 관리자들이 서로 공조하여 해결을 할 수 있을 텐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에는 내가 출장을 나가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사람이 바뀐 것이라든지 여러가지 환경에 따라서 기계에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게 되면 출장을 다음날 예약하게 되고 하루 일을 하지 못하고 출장으로 다음날 소모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고 마는데...


  3. 납기를 예약한 기계 제작을 중단하면서까지 다음날 출장을 나가야만 하는 입장으로 전락을 하는 이유였다. 엇그저께 6월 8일도 그렇게 되어 새벽 4시에 출발을 하여 김포 대곶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었다. 그래서 하루를 쉬었던 것인데... 다시 다른 곳에서 연락을 받았으니 조금 불안감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내일은 부상 양산으로 출장을 나가야 할 것 같구나!'


  4. 곤란한 사항이 다시 지속되는 이유. 당장 납품해야만 해도 시원찮을 기계를 다시 하루 연기하여야 한다는 사실. 그 모든 것이 출장과 연관이 되어 웃고 웃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내 맘대로 내 생활을 조정할 수 없었다. 출장으로 인하여 변화를 발생하면서 주기가 바뀌고 체력이 저하된다. 그리고 공장으로 돌아와서 당장 밀려 있는 작업분을 해결하지 않을 수 없다는 압박감에 시달린다. 이 모든 게 내게 직업적으로 지속해 왔던 33년 간의 운명 같은 시달림이었다. 


  직업도 여러가지라고 한다. 그래도 내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면 그에 따른 부작용도 반사적으로 따르기 마련이었다. 출장을 나가지 않으면 다음 기계에 대한 예약을 기대할 수도 없었다. 그만큼 기계 상태가 나빠지게 되면 새로 교체하겠다고 자신들의 호주머니를 열게 되는데 그 때 재 창출되는 기계 주문이 나에게는 보탬이 된어 왔었다. 하지만 출장을 자주 나갈 경우 내 공장은 문을 닫고 작업을 중단한다. 1인 사업장의 특성상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고 하고...


  5. 문제는 이렇게 출장이 잦을 경우 그만큼 도달픔도 많아 진다는 점이었다. 번거로운 절차가 이어지면서 행동 양식까지도 바꾸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심할 경우 건강을 잃을 수도 있었다. 10년 전에도 출장으로 인하여 건강이 악화된 요인을 겪었으니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출장을 많이 할 수록 건강이 악화될까? 이 사실을 인지하면서 탁구를 치는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처지는 또 어떤가!

  어제도 탁구글 치러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먼저 주(6월 6일) 일요일에서 탁구를 치러 갈 수 없었다. 오히려 밤 10시까지 기계 페인트 칠를 하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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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