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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비염

2021.04.10 08:51

文學 조회 수:72



어제는 대전 A라는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탁구를 치게 되었는데 오후 6시에 저녁을 먹고 샤워까지 하고 출발을 하였을 때는 7시 50분이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옥천을 빠져 나가는 삼거리 근처에서 잠시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스니다. 가냐? 가지 않느냐?의 선택을 놓고 결정을 내려야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Y씨가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30km 거리를 찾아 가게 되었고 도착하였을 때는 8시 15분이 조금 넘어 있어지요. 처음에 출발할 때만 해도 몸 상태가 엉망이었습니다. 코가 막히고 등이 결렸는데 이것은 충농증으로 인하여 호흡이 힘들어서 허파를 움직여주는 근육이 당기고 아파서 였습니다.


1. 내겐 지병인 비염이 항상 괴롭히는 평생의 불편한 유전적인 문제였다. 학교에 다닐 때는 코가 막혀서 숨쉬기가 곤란했으므로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야말로 코가 막혀서'

  '킁, 킁..."

  거리는 호흡 곤란을 겪었었는데...

  쉼쉬기가 곤란한 상태로 약 쪽 코가 모두 막히게 되면 그야말로 호흡곤란에 빠지게 된다.


  이것은 어머니 쪽의 유전적인 문제 같았다. 남자에게는 비염이, 여자에게는 아토피가 발생하였는데 그것도 아주 심했다. 어머니도 그런 증상에 시달렸었는데,

  "너희들은 내가 그랬던 것처럼 코가 빡빡하니 막히는 게 똑 같다. 그러니 숨을 쉬지 못하고 입을 늘상 벌리지!"

  그렇게 말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내 경우에는 코가 자주 막혀서 숨 쉬기가 어려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던 것이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감기에 시달리면 병원에 가면 되었을 터인데 너무도 가난하여 그럴만큼 돈이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았으므로 전혀 그러지 못하였다. 심지여 눈이 나빠서 안경을 맞춰야만 할 정도였는데 돈 때문에 포기하기까지 했었을 정도였다.


  이것이 병을 키웠다. 코 속에 염증은 한 번 부풀어 오르면 숨 쉬기가 힘들 정도로 코 안을 가득 체웠고 마침내 붉고 팽팽한 그 혹처럼 생긴 살덩어리가 코에 염증으로 인하여 숨쉬는 것을 힘들게 했었으므로 심한 코골이와 가래침을 뱉어 내지 않을 수 없는 부작용을 초래하던 기억이 남아 있다. 친구네 집에 놀러 갔던 여름 방학 때, 물놀이를 하고 놀다가 밤이 되어 잠을 자게 되었는데 한 방에서 대여섯 명이 잤었다. 그런데 숨을 못 쉴만큼 코가 막혀서 계속 킁킁 거리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였을 정도로 곤란한 처지에 빠졌던 기억이 남아 있었다.


  군대에서는 50km 강행군을 하게 될 경우 호흡곤란으로 쉽게 피곤해져서 낙오를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이때 군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된다. 마취제를 맞고 코 속에 가위를 넣고 살을 잘라 내는 것인데...


  그렇지만 재발이 다시 시작되고 했었다. 그런 상태로 다시 제대하고 난 뒤, 사회에서 두 번째 수술을 하였었다. 호흡곤란으로 도저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면 수술을 하여야 하였지만 세 번째 수술 때, 그만 마취제의 부작용으로 큰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마취제를 잘 못 선택을 하였던가! 내가 아침 밥을 굶고 오라는 간호사 말을 듣지 않아서 그랬던가 둘 중에 하나 겠지만 어쨌튼 심각한 상황으로 죽어다 깨어나는 일이 발생하였고 의사는 두 번째 수술을 하지 않았다.


  그 때의 충격으로 지금까지 수술은 하지 못하다가 올 해부터 이상하게 호흡곤란을 많이 겪게 되었다.


  2. "호흡이 잘 안 되어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서 그러는데, 수술을 할 수 없습니까?"

  "여기서는 할 수 없고 상급 병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증상이 나타나니까?

  "우선 코가 막히는 건 둘 째치고 등 쪽에 묵직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호흡이 곤란하여 흉부에 숨을 쉬는 근육이 피로도를 느껴서 코가 막힐 때마다 등 뒤가 결리고 아팠는데 지금이 그렇습니다."

  내가 자주 찾는 옥천의 이비인후과에서 의사에게 먼저 주에 진료를 받을 때 설명을 했었다.

  "어디 한 번 봅시다."

  '음... 예전에 받은 수술 흔적도 있고, 코 속이 부풀어 올랐고, 그것이 호흡을 곤란하게 하고 있군요! 그럼 수술을 받을 수 있게 충대 병원의 이비인후과 전문 의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할테니 수술 받으시면 될 겁니다. 레이저보다는 가위로 염증을 잘라내는 게 좋습니다만... 그런데 언제 수술을 받으셨나요?"

   "군대에서 한 번 받았고요. 그 뒤 제대를 한 뒤, 20세 중반에 다시 한 번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왜, 한 번도 안 받았지요?"

  "마취제를 맞고 졸도하는 일이 벌어 졌습니다. 아예 마취가 듣지 않았던 것이지요. 일부만 마취하는 건데 전신 마취가 된 것 같아요. 의사도 당황했었고 나도 몇 시간 만에 깨어 났다고 하니까... 그 위험으로 그 뒤 ㅅ술 받을 생각을 못했던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은 증상이 심해서 수술을 해야 된다는 말씁이군요!"

  "예. 그런데 선생님은 전문의가 아니시라고요? "

  "예.... 여기서는 그렇습니다."


  3. 코가 막혀서 호흡 관란을 겪게 되면 모든 게 심각해진다. 우선 호흡 곤란으로 인하여 산소가 부족하다보니 피로도가 더 높았었다. 심지어 혈압도 높아져서 고혈압 증상까지도 나타난다. 지금처럼 봄이 도면 환절기로 인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고 그 때마다 증상이 악화되어 코가 막혔었다.


  어제의 경우 공장에서 일을 끝마칠 때는 등 쪽에서 통증이 나타났었다. 묵직한 근육이 힘들다는 반응으로 인하여 점점 더 심각하게 휴유증이 일어나는 데 그것이 코가 막혔을 때 호흡곤란을 겪에 되면 꼭 통증이 동반하여 숨을 크게 내 질러 보면 마침내 코가 막혀서 약간씩 들어오는 호흡으로 인하여 부족한 상황을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근육이 힘을 써야만 했고 그것이 통증을 유발하는 느낌이 든다.


  4. 탁구를 치러 가기 전에는 그 증상이 심하였는데 탁구장에서 밤 10시까지 탁구를 치게 되자, 이상하게 코가 뚫렸고 시원한 코속으로 인하여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이상하게도 그 좋아진 상태가 기분을 좋게 만든다. 마치 박하 사탕을 입에 물고 온통 첫 번째의 그 시원한 맛에 모든 게 '뻥' 뚫리는 느낌과도 같았다.


  5. 오늘 아침까지도 개운한 느낌이 계속되었다. 어제 탁구를 치고 난 뒤, 몸 상태가 좋아 졌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는 것같았다. 그런데 이렇게 등 쪽에 묵직한 통증이 유발되는 원인으로 꼭 비염만이 아닌 것 같다는 사실이다. 탁구를 쳐서 무리한 동작으로 인하여 등에 근육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도 원인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못하였다. 탁구 실력이 늘지 않아서 계속 탁구장을 찾아 아니고 있었으므로 탁구를 쳐서 원인일 수도 있었는데 그것이 비염으로 인한 것도 있고 무리하게 탁구장을 찾아 다니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두 가지 사실을 놓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비염으로 수술을 받겠다고 의사에게 말했던 것처럼,

  "심각한 호흡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코가 막혀서 호흡이 잘 되지 않는 점. 그리고 등 뒤의 근육이 연관되어 있어서 늘 이런 상태가 되면 뻑적지근하다는 게 이유가 되지요"

  그렇게 내가 말하던 것이 꼭 사실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이었다.

  "탁구를 너무 심하게 쳐서 그래?"

  이 두 번째 질문은 탁구를 너무 심하게 쳤을 때 팔이 아닌 등 뒤가 아픈 경우는 별로 없었다. 엘브로 인하여 묵직하게 팔만 통증이 나타나곤 했었기 때문이다.


  호흡이 곤란해지면 우선 숨이 막히곤 했다. 지금도 크게 숨을 들이셨다가 내 쉬는 동작이 이어진다. 이따금 이렇게 하지 않으면 부족한 산소를 체울 수 없었다. 무엇보다 졸음이 발생하여 점심 식사를 한 다음에 낮잠을 자는 것도 이 호흡 곤란에 대한 졸음이 그 이유였다.

  어떤 때는 저녁을 먹고 난 뒤에 등 뒤에 벽을 기대고 두 다리를 방다각에 뻗고 있는 자세로 깜빡 잠들기도 했었다. 그만큼 피곤함이 더 심해졌던 것이다.


 6. 원인을 알 수 없는 등 뒤의 통증으로 인하여 이비인후과에서는 수술을 하고 싶다는 말을 내비쳤을 정도로 등 뒤의 통증은 다시 다른 생각을 갖게한다.

  '혹시, 코로나가 원인은 아닐까? 폐렴이 걸려서 원인일 수도 있고..."

  이처럼 또 다른 의문을 낳게 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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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