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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여유로운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아닌 부족한 시간을 다시 쪼개서 글을 쓰고 그것을 다듬고 탈고하는 과정의 많는 준비 기간동안 마치 산고의 진통을 느끼는 것이 책을 출간할 때의 심정이었다. 그렇다면 내가 하고 싶은 자유, 즉 올렛에서 무협지 만화를 보는 시간, 밥에 잠을 자는 시간,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 출장을 갈 때 기차 안에서 여행 중에 집중하는 모든 시간을 일치 시킬 수는 없었다. 그래서 별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지만...

 

  '날아가는 오리 3(동화)' 편을 다시 아래 한글로 모두 복사를 하여 재수정에 들어 갔다. 원점으로 다시 돌아 간 것이다. 그렇게 해서 마음대로 수정하는 것이 좋았다. 우선 맞춤법에 구예 받지 않아서 가위질과 풀질을 할 수 있으므로...

  이렇게 원본조차 수정을 다시 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무엇보다 가장 편암함을 주리라는 사실이다. 어떤 규율에 얽매이지 않으리라! 아마도 자유로운 편집을 불러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이다.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