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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새로운 결심

2013.12.24 23:58

文學 조회 수: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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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T-Q45 노트북을 다시 하나 구입했는데 배터리 상태가 A급이었다. 만충을 하면 2시간이나 간다. 사실 첫 번째 노트북을 구입하고 배터리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두 번째로 같은 기종으로 구입하였는데 12만원을 주웠다. 배터리만 해도 십만원이 들었으므로 저렴한 가격의 다른 노트북을 구입하여 배터리만 사용하려던 것이다. 본체는 덤이라는 생각으로... LCD 화면과 흰지가 좋지 않았지만 나중에 서버로 사용하면 괜찮을 듯 싶었다.  그 배터리를 이제 3층의 다른 노트북에 부착을 하여 이동을 하면서도 야간에 방한 텐트 안에서 사용하려고 한다. 그 경우 노트북 컴퓨터의 코드가 빠져도 꺼지지 않을 것이다. 배터리가 없어서 불편하였던 것을 이제는 한 결 나아진 듯 싶었다. -

 

  매일 저녁에는 내일을 위해 새로운 결심을 새긴다. 

  새로운 결심을 했더니 오늘 밤에는 밤 12시 51분에 잠자리에 든다.

 

'12월은 하지 못한 일을 서둘러 마무리하는 달인가!' 하는 우려가 많다.
서둘러 국가 예산, 각도시의 예산, 그리고 각 동, 읍, 면의 주워진 예산을 서둘러 사용하고 보자는 식으로 마구잡이로 공사를 벌입니다. 보도불록을 새로 깔고, 크고 작은 공사로 멀쩡하던 곳을 뜯어 내고...
책정된 예산을 써버려야하는 웃지못할 헤프닝등이 연출되기도 합다.

12개월의 주워진 달에 따라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역군들은 쉬지 않고 일을 해 왔다. 그래서 12월은 유종의 미를 거둬서 많은 성과를 본 뛰어난 인재들의 찾아 상을 내리는 수출 금자탑 상(?).

 

산업역군들이 당리당락에만 혈안이 되어 으르렁대고 싸움이나 하는 국회의원보다 더 빛나는 영웅들이었다.

그들의 피땀어린 노동이 있었기에 그나마 안정적인 한국 사회가 존재하고 한국의 위상이 빛났다. 그만큼 힘들게 쌓은 탓에 수출산업에 내수가 견딜 수 있었던 것이다. 수출이 안되면 극심한 인풀레가 발생하여(물가가 오르고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며 그야말로 풍정등화 같은 어려운 나라가 됨) 또다시 위기를 겪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들에게 내리는 상을 무척 공감을 준다. 오늘의 우리나라를 이룬 일등공신들이여서 더욱 그랬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한국을 일군 사람들이 묵묵히 인내하고 보낸 세월일 것이다. 주워진 자신의 일을 묵묵히 참아나갈 때 그곳에 꽃이 핀다. 가족들을 위해 가장으로서의 의무와 국가를 위한 애국의 길이라는 꽃이다.

 

  일은 그만큼 중요하다. 내가 일을 하여 가족을 부양하게 되고 국가에게는 산업역군이 되는 것이니까? 일하는 사람과 게으른 사람은 베짱이와 개미를 비교하기도 한다. 하지만 역시 내 자신이 봉사하여야 가능한 행동적인 움직임을 필요로하였다. 정신력이 강인하다는 것과는 무관하다. 그래서 구속되고 육체적인 종사만이 중요하다고 보아야겠지...

  이때 개인적인 이기주의는 버려야 한다. 단체적인 행동으로 인간의 존업성은 자칫 말살되고 산업사회의 노동자로서 부분적인 일원이 되니까? 이런 노력은 자신을 버려야만 가능하다. 

 

  나는 노동의 중요성에 대하여 오늘도 양갈래 길에 서 왔었다. 

 

   기계 만드는 육체적인 종사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 탓에 납품할 날짜가 미루워 졌다는 것에 대한 반성을 해 왔다. 자신의 직업적인 종사는 그곳에 시간과 노동력을 제공하고 대신 재화를 갖게 된다. 당연한 것이지만 사실 무척 어렵다는 점이다. 육체를 움직인다는 것은 그만큼 부지런해야만 하는데 끊임없이 다른 잡다한 문제로 가로 막히곤 한다. 

 

  아마도 집중할 수 없게 하는 방해로 인하여, '능률적이지 못한 퇴물이 되는게 아닌가!' 싶었다. 사실 온갖 잡념과 비생산적인 행동으로 생산력이 떨어지는 50대 중반의 중년인으로 아직도 노동력을 갖는다는 게 그다지 달가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점점 노동력에 따른 근무 능력이 한없이 낮았다.

 

언제나 그랬지만, 그렇게 무의미하게 지낸 하루가 더할 수 없이 후회스러웠다.
'내일은 좀더 많은 일을 하여야지!' 하면서도 연속 지지부진한 작업성과였다. 
그것은 어쩌면 저녁에 일을 끝내고 쓰게되는 문학적인 성과와 연관이 되어 있었다. 
'오늘은 더 많은 노력을 해서 글을 더 많이 썻어야 된다.'고 말이다.

 그렇지만 기계 만드는 본업도 전혀 못했는데 퇴근 후에 글을 쓸 수 있을까?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모두 놓친 꼴이었다.

 게으름이 만연하여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못한 상태니까? 어쩔 수 없이
'내일을 다시 더 열심히 노력하리라!'고 다짐을 한다. 
하루를 열심히 사는 방법이 한 달을 열심히 사는 것과도 같다.

 오늘 하루를 또 반성하고 내일을 위해 조금더 힘을 내라고 나를 다구치는 것도 그런 의미였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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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