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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 12만원을 주고 어제 펑크가 난 타이어를 교체하였다. 펑크가 난 부분을 찾아보니 전에 못으로 찔려서 빼내고 때운 곳이 빠져 나가면서 그곳으로 바람이 샌 것같았다. 심지를 끼워 넣고 끝부분은 잘라낸 곳에 채워 있어야 할 내용물이 들어있지 않고 구멍이 뚫려 있었다.

  타이어 집이 집 근처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펑크가 났던 곳을 때운 곳이었다. 

  "어제 고속도로에서 펑크가 났는데... 스피어로 교체를 하느라고... 갓 길에 차를 세우고 타이어를 교체하게 되어 있지 않더라고..."

  "펑크가 나서 타이어를 교체 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하라고.. 그렇죠?"

  "도로공사에 전화를 하여 알려 준 뒤에 보험 회사에 전화를 하여 지정 견인 차량으로 견인하여 안전한 곳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는 게 원칙이라는 데... 그게 보편화 된 법측이라고 도로공사 순찰차가 다가와서 그렇게 주의를 주더라고요!"
  "아, 갓길 사고 때문에 타이어 교체를 하지 말라고 하나 보네요!
  타이어 집 사장은 내가 말하는 것을 처음에는 믿지 않다가 나중에야 인정을 한다. 

  "그런데, 먼저 피쓰볼트가 박혀 있다가 빼낸 곳에 송곳으로 찔러 넣은 심지가 빠져 나왔는데... 그것 때문에 바람이 빠진 것 같아요! 왜 그런지 이상해서 확인하고 싶어라고..."

  "그러네요! 타이어 바닥의 주름과 주름 사이에 박혀 버렸던 펑크 자국이 구멍이 난네요!"

  "그래서 그 곳에서 원인이 발생하였다니까?"

  "에이, 여길 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타이어 밑바닥에 8덟 줄로 와야가 넣어져 있는데 끊어져서 비틀려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충격을 받아서 구멍을 막았던 심지가 빠져 나온 것이고... 그렇지 않았다면 타이어가 터져 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펑크의 원인이 타이어 내부에 삽입한 와이어가 끊어져서 겹쳐졌다는 건데... 정말 확실해요!"

  "그럼요! 이렇게 심하게 터져 버려서 와야가 빠져 나온 것을 보여 드릴테니... 따라 와 보세요!"

 

  그가 앞서서 폐타이어가 쌓여 있는 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보여 주는데 그곳에 터져 버린 타이어에 흰색의 실처럼 빠져 나온 가느다란 철사가 너저분하게 펼쳐져 있는 타이어를 보여 주웠다. 가는 천으로 감싸인 것처럼 촉촉히 그물망처럼 타이어 속으로 박혀 있었는데 그것이 타이어가 터지면서 끊어져서 펼쳐져 보였던 것이다. 

  나는 그제서야 무거운 기계를 싣고 90Km 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 주행을 했던 것이 원이이었다는 사실을 간파하게 된다. 

 

  생각 모음 (176)

  1. 내일은 대구에 출장을 간다. 어제에 이어 오늘 하루를 뛰어서 내일 다시 출장을 나가는 것이다.  
  피곤이 은근히 엄습하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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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