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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땔감을 구하러 산으로 갈까요! (4)

2014.01.12 08:38

文學 조회 수:1920

오전에는 청원의 M.D에 갔었다. 

기계를 납품하고 꼭 일주일만이었다. 먼저주 토요일에 납품을 하였으니까? 기계를 움직이는 이동부분과 연결된 파이프가 높아서 낮게 바꿀 필요하 있다보니 새로 연결대를 만들어서 교체를 해 주고 왔다. 

대전의 J.I 라는 공구상회에서 필요한 부속품을 구입하였다. 인세트 칩과 홀더였다. 그리고 부가세를 400만원 끊었다. \

12월까지 전주의 D.L 이라는 곳과 청원의 .M.D에서 합쳐서 600만원 400만원짜리 부가세를 발행하여 맞출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부가세의 자료를 맞추지 않으면 종합소득세에서 두두려 맞을 수 있었으므로...

 

  오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군서 산밭으로 나무를 하러 갔다. 아내도 함께 따라 왔으므로 조금은 의아스러웠지만 함께 작업하는 게 혼자 보다는 나았으므로 데리고 가게 되었다. 

  '오늘도 또 무슨 트집으로 싸우지나 않을까?'

  그런 의문이 들었지만 두 번씩이나 경운기로 나무를 싣고 내리는 동안 트라블은 없었다. 그렇지만 두 번씩이나 경운기로 나무를 싣고 내릴때는 무척 많은 듯 싶었지만 집에 돌아와서 담벽에 기대어 쌓아 놓고 보니 얼마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내일까지 나무를 해와야 될 듯 싶다.

 

Untitled_239tm.jpg

  sample102.jpg  

-49만원을 주고 구입했던 중고 발전기(왼쪽) 를 경운기 위에 부착한 상태(오른쪽)-

 

  나무는 묘자리 주변에 무수히 쓰러져 이었다. 대부분이 소나무였고 가끔 밤나무도 보였다. 작년 봄에 쓰러뜨려 놓은 것인데 지금까지 넘어지 그 상태로 주변에 그대로 널려 있었다. 산 중턱의 위치여서 아무도 갖고 갈 수 없어서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두 대의 엔진톱을 갖고 가지 않았다. 대신 전기톱만을 달라 갖고 갔을 뿐이었다. 대신 길게 전선을 빼낼 수 있는 전선드럼을 실었다. 짐칸이 달린 경운기는 몰고 골짜기를 다시 후진으로 내려간 뒤에 나무가 쓰러져 있는 곳에 세워 놓고 이번에는 경운기의 돌력 V벨트를 벗겨 낸다. 그리고 한 개만은 위에 달린 발전기와 연결한 뒤 경운기 시동을 켠다.

   "통통통통..."

  경운기가 나오전에는 시골에서 대부분 발동기라는 커다락고 무거워 보이는 기구를 사용했었다. 전기도 물론 없었으므로 발동기에 피대를 걸어서 동력을 이용하여 농기구를 돌리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경우 대부분 전기만으로도 그런 동력을 얻을 수 있으므로 얼마나 유리한가!

  내가 전기를 얻을 수 있는 발전기를 경운기 위에 얹어서 V 벨트 한가닥으로 돌려서 220V 전기를 얻어서 그것으로 전기톱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게 된 점이 무척 다행스럽다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외가집에서 어렷을 때 반전기를 돌려서 탈곡기, 발전기와 연결했던 풍경이 불현 듯 생각나는 것도 그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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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